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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비디오스타’ / 송일국 인스타그램

송일국 부부가 결혼 15년 만에 별거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많은 사랑을 받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들의 근황에도 눈길이 쏠렸습니다.

 

 

판사 아내보자 첫 눈에 반했다

머니 투데이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송일국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드라마 '인생 화보', '애정의 조선', '해신' ,'주몽' , '바람의 나라', '장영실' 등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삼둥이 아빠, 판사 남편으로도 유명합니다. 송일국과 그의 아내가 인연을 맺게 된 일화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있는데 그들이 처음으로 만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소개팅이었습니다.

지난 2007년 당시 MBC 드라마 주몽을 촬영 중이던 송일국은 반복되는 밤샘 촬영과 강도 높은 액션신 등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몹시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를 받은 탓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는 감정을 절실히 느꼈다는 송일국을 보다 못한 지인이 "좋은 짝을 찾아주겠다" 라며 소개팅을 시켜주었다고 합니다.

처음 만남 날짜를 잡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송일국은 상대에 대해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점심을 먹기에도 그렇다고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기에도 애매한 오후 3시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뜨뜨미지근한 심정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선 송일국은 막상 현장에 나온 그녀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리고 맙니다. 

 
채널A '직언직설'

그도 그럴 것이 송일국의 그녀 정승연은 현재 대한민국 판사로 일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지혜로운 여성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 한국어, 영어, 일어, 독일어 심지어 프랑스어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가진 수재였습니다.

또 모 연예부 기자의 말에 따르면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에게 푹 빠진 이유는 그녀의 학력도 외모도 직업도 아닌 몸에 밴 배려심과 예의범절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내 '이런 모습'에 반했다는 송일국

온라인 커뮤니티

집에 귀가하자마자 가장 먼저 가정의 큰 어르신인 할머니의 방을 찾아 문안 인사를 드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단숨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현 부인 역시 송일국을 처음 만난 순간 설렘과 호감을 느꼈으며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첫 만남 당일부터 무려 자정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한 송일국은 "이 여자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느낀 송일국은 결국 이듬해 그녀에게 고백을 하게 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녀를 향한 마음이 어찌나 크고 뜨거웠는지 프러포즈를 하던 송일국은 정작 아내보다도 자신이 먼저 감동을 받아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들은 2008년 3월 16일 백년가약을 맺고 2012년 세싸둥이를 낳습니다. 그런데 결혼한 지 15년만에 두 사람이 지금은 서로 별거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송일국, 떨어져 산다는 소식에 미소 못 숨겼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송일국 부부의 별거 소식이 전해진 매체는 2023년 3월 21일 공개된 SBS 예능 '돌싱 포맨'의 예고편 영상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송일국은 "요즘 처음으로 아내와 떨어져 지낸다"라는 말로 화두를 열며 함께 있던 동료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본 방송에서 그는 "아내가 얼마 전에 순천으로 발령을 받았다. 저희 원칙이 가족이 다 같이 움직이는 건데 지금 이 작품 때문에 갈 수가 없어서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심지어 프로그램의 패널인 탁재훈이 "떨어져 지내보니까 어떠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기에 이릅니다.

이어진 그의 말은 더욱 충격적인데 송일국은 "아내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 다시 태어나면 나랑 안 살고 싶다고 했다" 라는 놀라운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이에 탁재훈 "그런 말까지 들으면서 살고 싶냐?" 라며 촌철살인 같은 멘트를 날려 곁에 있던 모든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삼둥이, 어느덧 초등학교 5학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편 부부의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네티즌들은 송일국 정승연 부부의 자녀인 세 쌍둥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KBS의 1호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며 한반도 전체에 삼둥이 열풍을 일으켰던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의 근황도 재조명됐는데요.

이들이 가장 마지막으로 매체의 얼굴을 비춘 것은 지난 2021년의 일입니다. "삼둥이의 근황을 보여달라" 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방송국 측에서 아예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였고 바로 이때 그들의 모습이 다시금 전파를 탄 것입니다.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삼둥이는 어느새 어엿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MBC '라디오 스타'

그리고 그보다 1년이 더 지난 2022년 기준 송일국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들의 근황을 다시금 전했는데 당시 삼둥이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한창 공부에 매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무려 185cm의 장신인 송일국은 꼭 빼닮은 듯 삼둥이들 역시 무럭무럭 자라나 벌써 키 160cm 발사이즈 265mm를 거뜬히 넘어섰다고 합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23년에는 또다른 근황을 전했는데 아버지 송일국의 말에 따르면 삼둥이는 한 배에서 태어난 형제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각자 다른 취향과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송일국은 삼둥이의 근황에 대해 다들 잘 크고 있다며  “취향은 모르겠는데 성격은 확실히 다르다. 학원은 조금씩 다르다. 첫째와 둘째는 실력이 비슷해서 같이 다니는데 막내는 싫어해서 안 보냈는데 선생님의 권유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성적이 올라간 정도가 아니라 반에서 제일 잘해 최우수상 수상했다. 소문이 나서 학원이 대박이 났다”며 너스레 떨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씨 미소가 떠나지 않네", "역시 남의 자식이 제일 빨리 큰다", "다들 얼굴 그대로고 몸만 자란듯", "송일국 아내랑 무슨일 생긴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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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은퇴 시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언팔'한 사실을 인정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이들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흥민이 형한테 따로 연락했다

YTN

2023년 4월 1일 김민재는 에이전시 오렌지볼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관련해 제가 생각이 짧았고, 잘못했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흥민이 형에게 따로 연락해 사과드렸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김민재는 "흥민이 형이 항상 대표팀 소집이 끝나면 그런 글을 올리시는데, 제가 전날 진행했던 인터뷰로 인해 오해했다.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위터

우루과이전 직후 '문제의 인터뷰'에 대해서는 "아시다시피 제가 단기간에 좋은 팀에 가게 되며 대중들, 미디어들로부터 관심을 많이 받았다"라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김민재는 "너무 갑작스럽게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이전에 대표팀에서 했던 것들이 어려워졌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김민재는 "실점 장면, 상황들에 더 예민해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압박 속에 스트레스가 있어 실언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적설 얘기 괴로워, 이제 그만

KFA

김민재는 "대표팀은 그만큼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라 봐 부담감이 많이 있었다"라면서도 "하지만 한 번도 안일한 생각으로 운동장에 나간 적은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재가 대표팀의 새로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과 이미 대화를 나눴다"라는 전언에 관련, 그는 "대표팀 측과 소집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거나 경기를 쉬게 해달라고 이야기한 게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김민재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표팀에 와서 경기하는 게 정신적으로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KFA

김민재는 또 "대표팀 소집을 힘들어하는 이유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언론 등에서는 선배 선수와 갈등이 있는 게 아니냐"라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민재는 "대표팀 내 96년생 라인이 파벌을 만들고 있다는 말은 정말 당황스러운 이야기"라며 "이와 관련해 더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아울러 김민재는 그간 자신을 괴롭혀 온 것이 언론 등을 통해 나오는 이적설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트위터

김민재는 "사실 그동안 제가 인터뷰를 피하고 기자분들을 적대적으로 대했다. 매 이적 시기마다 여러 이적설로 괴롭힘을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일을 혼자 예민하게 생각해 스트레스를 받았다"라며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일인데, 어려서 철이 없었다. 그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졌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민재는 "한국 축구가 좋은 성적으로 흥행 중이고 수많은 팬분께서 응원하는 상황에서 개인의 잘못으로 불미스러운 말, 소문이 나오게 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제의 시발점은 여기

인스타그램_김민재

앞서 김민재는 2023년 3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이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멘탈적으로 무너져 있는 상태"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축구 면에서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서만 신경을 쓰고 싶다"라고 발언,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시사해 팬들의 공분을 불렀습니다.

소속팀 나폴리로 복귀하기 위해 김민재가 2023년 3월 29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을 찾은 취재진들은 전날 발언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으나, 김민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한 뒤 출국 게이트를 통과했습니다.

인스타그램_김민재

가장 전성기인 시점에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국내 축구 팬들을 충격과 혼란에 빠뜨린 김민재는 논란이 연일 지속되자 2023년 3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민재는 "우선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 분들 죄송하다"라고 운을 뗀 뒤 "저는 대표선수를 하면서 한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국가대표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때 단 한번도 당연시 여기지 않았고 잔 부상이 있다는 이유로 비행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경기가 많아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열심히 안한 경기가 없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는 "모든 걸 쏟았고 죽어라 뛰었다"라면서 "어제의 인터뷰로 제가 태극마크를 달고 뛴 49경기는 없어졌고 태극마크의 의미와 무게와 모든 것들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선수가 되어버렸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김민재는 "마냥 재밌게만 했던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태였고 멘탈적으로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경기장에서의 부담감, 나는 항상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 수비수로서 실점 했을 때의 실망감, 이런것들이 힘들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김민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지금 제가 축복받은 선수임을 잘 인지하고 있고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단기간에 모든 부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되었음을 알아주시고 대표선수로서 신중하지 못한 점, 성숙하지 못한 점, 실망했을 팬, 선수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항상 국가대표팀을 응원해주시고 현장에 와주시는 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나 저격한거야? 응, ‘언팔로우’

인스타그램_손흥민

그런데 김민재가 논란에 휩싸인 사이, 그의 사과문에 빠르게 '좋아요'를 누른 주장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게재하며 김민재의 '은퇴 발언'은 또 다른 사건으로 번졌습니다.

매번 A매치 경기가 끝날 때마다 팬들을 향한 마음과 대표팀으로 뛸 수 있음에 감사를 담아 글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당시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랜만에 홈경기를 치르면서 축구가 받고 있는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며 대표팀 자리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손흥민은 "여러분께 멋진 승리로 선물을 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발전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면서 "열흘 동안 우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곧 다시 운동장에서 만나자"라며 꾸준히 대표팀에 합류할 것임을 은연 중에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손흥민의 게시글이 올라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민재가 게재한 사과문의 '좋아요' 목록에는 손흥민의 계정이 사라졌고, 여기에 더하여 2년 전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 있을 당시 손흥민이 '좋아요'를 눌렀던 게시글도 전부 취소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특정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하면 차단 대상이 본인에게 눌렀던 '좋아요'가 전부 일괄 취소되는 바,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2년 전 게시글까지 찾아가서 하나하나 다 취소할 사람도 아니다"라면서 김민재의 '차단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왼) 트위터 / (오)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에 더하여 김민재는 본인의 게시글에서 손흥민을 언급하며 자신을 비판하는 누리꾼들을 하나씩 차단하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인스타그램 댓글창까지 닫아 버려 빈축을 샀습니다.

둘 사이 불화설을 추측하던 팬들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손흥민이 본인을 '언팔'한 김민재를 다시 팔로우한 것을 포착했습니다.

손흥민의 '선팔'에도 맞팔을 하지 않던 김민재 역시 얼마 뒤 손흥민을 다시 팔로우한 것이 확인되면서 이 사건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팬들 분위기도 덩달아 뒤숭숭

인스타그램_손흥민

두 사람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온 가운데, 한 누리꾼은 2023년 3월 30일 "김민재랑 손흥민 문제 이거인 듯"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국가대표팀 내에서도 무리가 나눠져 있거나 세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된다"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작성자는 김민재가 2023년 3월 29일 올린 사과문을 거론하면서 "해당 게시물에는 조규성, 백승호, 나상호, 황인범 등 젊은 세대 선수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올린 소감문을 언급한 작성자는 "하지만 젊은 세대 선수들은 손흥민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지 않았다"라면서 "김진수, 김태환 등 어느 정도 연차 있는 선수들은 김민재 게시물에 좋아요를 안 누르고 손흥민 게시물에만 좋아요를 눌렀다"라고 부연했습니다.

KBS

2023년 3월 30일 KBS는 두 사람을 조명하며 "대표팀 소식에 정통한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월드컵 기간 특정 선배와 함께 뛰는 게 불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국대에서 무리가 좀 나뉘어져 있는데 이게 세대간 차이도 있고 생각이 다른 차이도 있다"라면서 "김민재는 특정 그룹의 리더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별적인 면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민재가 관계자에게 여러 명의 선수 이름을 대면서 '이 선수는 축구적인 차원에서 불편하고, 이 선수는 축구 외적으로 불편하다'고 상세하게 언급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MBC

파벌설이 등장하자 김민재의 에이전시 오렌지볼은 2023년 3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오렌지볼은 "해당 내용은 월드컵 당시 김민재가 특정 선수와 함께 뛰는걸 거부하거나 배제를 요청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민재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지원단 관계자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으나 이는 대표팀 내부 문제에 대한 공유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빛내고 있는 수비수와 공격수

CalcioNapoli24

한국 수비수로는 드물게 유럽 빅리그 세리에A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은 김민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이며 현재 이탈리아 리그와 UCL(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유럽 진출 이후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항상 핵심선수로 중용되고 있는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한 이번 시즌 리그와 UCL 등 각종 대회에서 벌써 35경기 3,015분(세리에 A리그 26경기 2,282분)을 뛰었습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남은 세리에A 10경기 중 4승 1무만 해도 승점 84가 되면서 우승을 확정짓는 상황, 남은 경기에서도 순조롭게 승점을 쌓는다면 33년 만에 우승컵을 들게 됩니다.

Football London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손흥민은 2023년 3월 24일 열린 이번 A매치 콜롬비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역대 A매치 개인 최다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2023년 4월 4일(한국시간)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34번째 100호 골이라는 대기록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A매치 기간 동안 소속팀 토트넘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상호 계약을 해지하면서 지휘봉을 잡은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을 부활시킬 전략을 들고 나올 것인지, 전세계 축구 팬들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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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변하고 기억력 흐릿하다면 '치매' 검사 받아야

 

일교차가 커지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 환절기에는 부모님들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쌀쌀한 겨울을 앞두고 미리 고령의 부모님들의 건강상태를 확인은 필수다. 하지만 고령의 부모들의 특성상 아파도 아프지 않다고 말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에 부모님들의 행동이나 수면상태 등을 통해 건강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도움말을 통해 부모님들의 건강상태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오랜만에 만나는 부모님의 건강 상태 중 대표적인 노인 질환인 ‘뇌졸중’과 ‘치매’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뇌졸중과 치매는 질환이 발생하기 전 예방과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질환이 발병한 후에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질환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는 “고령의 부모님들에 대한 뇌졸중과 치매 예방을 위한 면밀한 관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당사자는 물론 가족 전체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 갈수도 있다. 어쩌면 죽음보다 더 무서운 병 일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얼굴이나 손에 감각 떨어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면 ‘뇌졸중’ 의심

        

뇌졸중은 예고 없이 어느 날 들이닥치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모님 당사자나 주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경고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멀리 떨어져 있던 부모님과 만나는 명절에는 자식들과 부모님이 이 ‘경고’에 대해 아주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오랫동안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이 있으셨던 분, 혹은 흡연을 하시는 분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이러한 위험인자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경우 뇌졸중 발생할 확률이 높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뇌졸중 경고 증상으로 한쪽 팔다리를 갑자기 못 쓰다가 정상으로 되돌아오거나, 얼굴이나 손 등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리고 시린 느낌을 갖기도 한다. 일시적으로 말을 못하거나, 시야가 컴컴해 지거나, 한쪽 또는 두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혹은 빙글빙글 돌면서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도 뇌졸중을 의심해 봐야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노인들에게서 생기는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을 가지고 일반인들이 뇌졸중의 전조 증상으로 단정짓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상을 느낀 적이 있다면 원인과 예방을 위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뇌졸중에 의한 증상이라면 1년 이내에 심각한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계산을 못하고 성격이 변했다면 ‘치매’ 의심

        

뇌졸중이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경고를 간파하는 것이 중요한데 비해 치매는 나이 드신 부모님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는 종류에 따라 완전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부모님이 치매의 단계를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간파한다면 약물치료로 더 이상의 진행 즉 악화를 막거나 느리게 할 수 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을 관찰하기 위해 부모님의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졌는지, 계산을 못하시는지, 사람을 잘 못 알아보시는지, 성격이 변해 예전보다 말을 안 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많이 하시는지, 괜히 화를 내는 일이 많아졌는지를 유심히 관찰한다.

        

 “이러한 정보는 본인이 관찰할 수도 있지만, 평소 부모와 함께 사는 친척, 이웃에게 물어보아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외출했다가 집을 찾지 못해 동네에서 헤맨 적이 있거나, 이유 없이 사람을 헐뜯고 의심한 적이 있었는지 알아 낼 수 있다”.

뇌졸중과 관련돼 치매가 생길 경우는 운동장애가 흔히 동반된다. 승용차를 타고 내릴 때 동작이 매우 굼뜨거나 종종걸음의 증상을 보이지 않는지, 얼굴의 표정이 굳어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며,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때 사래가 걸리는 일이 잦아지는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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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에는 살짝 지압해주는 것만으로 그간 쌓인 피로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숨겨진 마법의 부위가 있습니다.
발과 목 그리고 어깨와 같은 몸 곳곳을 특별한 도구 없이 양손만을 이용해 지압해도 몸이 훨씬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마법의 부위들을 틈나는 대로 지압해주면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와 두통을 완화할 수 있고, 배탈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01. 엄지와 검지 사이
엄지와 검지 사이를 4-5초 정도 마사지해주면 경직된 근육이 풀린다.
또한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쐐 근육이 경직됐을 경우
이곳을 약 1-2분 정도 눌러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02. 엄지발가락과 검지바가락 사이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두 뼈 사이의 위치한 발등의
오목한 '태충혈'이라는 부분을 지압해주면 생리통과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태충혈은 잦은 배탈과 설사에 효과적이므로 배가 아프다면
엄지손가락으로 3-4초 정도 반복해서 눌러주면 좋다.


03. 승모근
중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승모근 부위를 꼬집는다는 느낌으로 주물러 준다.
승모근은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뭉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주 주물러주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04. 쇄골 뼈 주위
양손을 이용해 당신의 목덜미를 머리에서 등 쪽으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꾹꼭 눌러준다.
목덜미를 마사지해주면 피로해소는 물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05. 목덜미
양손을 이용해 당신의 목덜미를 머리에서 등 쪽으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꾹꾹 눌러준다.
목덜미를 마사지 해주면 피로해소는 물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06. 무릎 양옆
무릎뼈 양옆 부분을 손가락으로 마사지해주면 스트레스와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는 또한 속이 메스꺼운 느낌과 어지럼증을 없애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07. 귀 윗 부분
사진 속 빨간 스티커로 표시된 귀의 위쪽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잡은 뒤
엄지손가락으로 귀 표면에 원을 그리듯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중국 침술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08. 귓불 뒷부
귓불 뒤 오목하게 파인 곳은 몸속 노폐물이 쌓이는 곳이다.
이곳을 지속적으로 지압하면 노폐물이 배출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09. 눈 주위 뼈
눈을 감고 눈 주위의 뼈대를 손가락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천천히 눌러준 뒤 눈동자도 아주 살짝 눌러준다.
이는 졸음도 쫓아주며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서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10. 눈 안쪽 뼈
엄지와 검지로 눈썹과 코가 이어지는 안쪽 뼈대를 눌러주면 피로를 풀어 집주역을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눈이 건조하고 빡빡한 느낌이 들 때 이곳을 놀러주면 눈이 맑아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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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극복을 위한 치료법, 증상을 알고 대처하자

우울증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수개월 수년씩 지속할 수 있는 질병이다. 게다가 우울증은 자살 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우울증은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우울증은 화병과 같이 두통, 흉통, 요통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우울증은 치료를 받더라도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하기 쉬워 치료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우울증 치료법을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우울증 공개강좌 ‘나는 우울증일까’를 통해 알아본다. 


▲ 우울증의 증상 (자가진단) 
□ 하루의 대부분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 일생 생활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현저히 저하
□ 현저한 체중감소나 증가, 식욕의 감소나 증가
□ 불면이나 과다수면
□ 정신운동성 초조나 지체
□ 피로와 활력 상실
□ 무가치감, 죄책감
□ 사고력이나 주의 집중력감소, 우유부단함
□ 반복되는 자살 사고나 계획 

[결과] 위와 같은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2주간 지속될 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진단이 내려짐


▲ 우울증의 치료법 

하이닥

△ 사진 출처 = 국립정신건강센터 우울증 공개강좌 ‘나는 우울증일까’ 

1. 약물치료 
최근 사용되는 약물을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우수한 약이 많다.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 후 2~3주가 지나면 우울 증상이 호전되며 재발 위험도가 높은 환자는 유지치료 기간이 필수로 필요하다. 충분한 항우울제 용량으로 1년 이상의 유지가 필요하며, 만약 약물치료 후 우울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다른 치료제로 교체해야 한다. 

2. 인지 치료 
우울증의 원인이 우리가 어떻게 지각을 하고 사고를 하느냐에 따른 인지 왜곡 현상에 있는 경우 인지 치료가 효과적이다. 삶을 부정적으로 지각한다면, 생각과 감정이 모두 부정적으로 밖에 될 수 없다. 인지 치료는 이런 잘못된 인지를 알아내어 실질적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재조정하는 치료이며, 단기 요법으로 시행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3. 개인정신치료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치료자와 1:1로 개인 면담을 하는 방법이다. 우울증을 일으키도록 한 심리적 원인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가벼운 우울증은 상담교사 등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4. 가족치료
우울증은 가족의 문제가 되기도 하므로 가족도 치료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부모의 성격이나 양육방법 등이 청소년의 우울증에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가족치료가 필요하다.

자녀가 우울증이 있다면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아두어야 한다. 


▲ 우울증 약물치료에 대한 잘못된 편견 6가지 
1. 약물로 우울증(마음)을 고치지는 못한다 2. 약을 먹으면 의존하게 되어 내 의지를 포기해야 할 것이다.
3. 정신과 약물은 중독된다.
4. 정신과 약물을 오래 먹으면 바보가 된다.
5. 정신과 약물을 오래 먹으면 다른 약의 효과가 떨어진다.
6. 감기약처럼 우울증 증상이 나으면 안 먹어도 된다. 


▲ 우울증 환자의 대처방법 (치료 수칙) 
1. 우울증은 자신이 약해서 생긴 병이 아니다.
2.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다.
3. 치료 시작 후 갑자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4. 중대한 의사 결정은 우울증이 나은 후로 연기한다.
5.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한다. 


▲ 우울증 환자 가족(지인)의 대처방법
1. 환자의 상태가 병임을 인정하고, 분명히 낫는 병임을 명심한다.
2. 우울증 증상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며 환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3. 환자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고 이해, 공감하며 용기를 북돋아 준다.
4.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를 권하되 조급하게 강요하지 않는다.
5. 치료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약을 잘 먹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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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는 두통·복시, 복부는 박동성 혹 만져지면 의심


부위별 동맥류 증상과 치료법
뇌동맥류, 폐경 여성 환자 많아 증상 잘 못 느껴 위험군은 검진을
흉부대동맥류, 70세 이상 男 주의.. 발견되면 6개월~1년 주기로 CT
복부대동맥류, 흡연 남성 위험군.. 5cm 넘으면 파열 위험 15%로 증가

동맥류는 동맥이 흐르는 몸속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어떤 부위에서든 동맥류는 서서히 커져 결국엔 파열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동맥이 부풀어 오른다는 공통점을 제외하면, 동맥류가 생긴 위치에 따라 의심 증상이나 치료법은 완전히 달라진다.


◇50대 이상 여성은 '뇌동맥류' 주의해야

▷뇌동맥류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관에 생긴 동맥류다. 뇌의 바닥 쪽인 지주막하에서 동맥이 여러 가닥으로 나뉘며 가늘어지는 곳에 잘 생긴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 교수는 "혈관에 미세한 손상이 생긴 후, 그 부위가 계속 압박을 받아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다"고 말했다.

뇌혈관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에게 많이 생겨, 가족력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동맥경화·고혈압·흡연·스트레스도 위험요인이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병문 교수는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5~3배가량 많다"며 "폐경 여성에게 특히 많아 여성호르몬 감소도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증상
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에 발견하는 게 중요한데, 서서히 커지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원상 교수는 "30% 정도의 환자만 뇌동맥류가 신경을 압박해 두통·안검하수·복시 등의 증상을 느낀다"고 말했다.

▷치료
뇌동맥류는 파열 위험성에 따라1년에 한 번이나 2~3년에 한 번씩 MRI(자기공명영상)나 CT(컴퓨터단층촬영)로 크기 변화를 관찰한다. 김병문 교수는 "보통 이마 쪽과 뒤통수 쪽에 있는 교통동맥에 생겼을 때 파열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치료에는 클립결찰술(클립으로 동맥류를 막아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 수술)과 코일색전술(코일로 동맥류를 채워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 시술)이 시행된다.

◇70대 이상 남성 '흉부대동맥류' 잘 생겨

▷흉부대동맥류
몸 중앙에 있는 대동맥에서 횡격막 위쪽으로 생긴 대동맥류다. 대동맥은 여섯 겹에 탄력성이 있는 엘라스틴 같은 조직으로 구성된다. 혈관이 노화되면 이 조직이 서서히 줄어들어 대동맥이 약해진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는 "약해진 대동맥에 손상이 생기고, 그 부위를 혈액이 압박해 호리병 형태로 부풀어 오른다"고 말했다.

뇌동맥류와 달리 선천적인 요인보다 노화 등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실제로 흡연은 대동맥류 위험을 5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동맥류 환자 중 70%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동맥경화가 있어도 잘 생긴다. 고영국 교수는 "보통 70세 이상 남성을 위험군으로 본다"고 말했다.

▷증상
대동맥류도 서서히 커져 증상으로 발견하기는 어렵다. 고영국 교수는 "흉부대동맥류가 성대 신경을 눌러 성대 마비 등이 생길 수는 있다"며 "식도나 기관지를 압박해 숨차고, 식도에 걸린 느낌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CT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치료
흉부대동맥류는 보통 치료보다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 진행이 느리고 경동맥이나 척추로 가는 혈관과 인접해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발견되면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검진한다. 치료는 인조혈관 치환술(개복해 흉부대동맥류가 생긴 부위를 잘라내고 인조혈관을 넣는 수술)이나 스텐트 그라프트(흉부대동맥류가 생긴 부위를 스텐트로 막는 시술)가 쓰인다.

◇65세 이상 남성 '복부대동맥류' 위험군

▷복부대동맥류
횡격막 아래쪽에 생긴 대동맥류다. 흉부대동맥류와 발병 원인, 위험군 등이 유사하지만 비교적 어린 나이에 생기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흡연 남성을 위험군으로 분류한다. 고영국 교수는 "환자 수도 흉부대동맥류보다 3배가량 많다"고 말했다.

▷증상
마른 사람은 배꼽 주위에 박동성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안상현 교수는 "똑바로 누워 양쪽 무릎을 세워 배를 만졌을 때 잘 느껴진다"고 말했다. 복통과 구역질이 생길 수도 있으며, 복부대동맥류가 요로를 눌러 소변 배출을 막으면서 콩팥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복부대동맥류 환자의 약 80%가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치료
복부대동맥류가 발견되면, 초음파나 CT로 6개월에서 1년마다 크기를 관찰해야 한다. 복부대동맥류의 크기가 5㎝ 이상으로 커지면 치료가 필요한데, 이 정도 크기에서 1년 안에 파열될 위험도는 3~15%에 이른다. 6㎝ 이상이 되면 10~20%, 7㎝ 이상이면 20~40%로 파열될 위험이 증가한다. 복부대동맥류도 인조혈관 치환술이나 스텐트 그라프트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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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시대의 건강관리 ◈
100세 까지 팔팔하게 사는 것, 이제 결코 꿈이 아니며 인간수명 120세를 실증해 보인 사람의 보도도 심심치않게 접합니다.
- Mail로 받은 영국 언론(가디언) 보도의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30항을 소개합니다
건강관리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하루 5㎖의 마늘을 섭취하면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은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3. 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하지 않은 곡물 음식을 주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4.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뇌졸중,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패스트푸트 섭취를 줄여라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 위험이커진다.

6. 생선을 많이 먹어라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생선 기름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생선을 먹어도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7. 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보건기구1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5㎎이하다.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8. 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하루 2잔 정도의 와인은 암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는 편이 낫다.

9. 하루 2잔 정도 커피를 마셔라
하루에 커피를 2잔 정도 마시면 결장암은 25% 담석은 45%, 간경변은 80%, 천식은 25%, 파킨슨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임산부는 예외)

 


10. 차를 많이 마셔라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11. 체중을 줄여라
표준체중에서 1㎏ 초과 때마다 수명은 20주씩 단축된다는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12. 무리한 체중 감량은 피하라
살이 쪘다고 해서한꺼번에, 무리하게 감량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열량 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3.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심장병이나 뇌졸증을 예방에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14.아스피린을 활용하라
아스피린이 실제로 결장암이나 위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 예방에효과가 있음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거쳐야 한다.

15. 자주 성관계를 가져라
1주일에 2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감기에 덜 걸리고 주 3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사람에 비해10년 정도 젊어보인다는 연구 자료도 있다.

16.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1주 3차례 정도 격렬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17. 담배를 끊어라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

18. 입냄새를 없애라
식사 후 반드시 양치칠을 하고, 칫솔로 혓바닥을 문질러 주면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19. 자주 웃고 노래를 불러라
사람들과 어울리고 웃고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공포증, 불안 장애치료에 도움이 된다.
물론 악기 연주를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이다.

 


20. 노래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려라
콧노래는 기도는 물론 콧속의 공기 흐름이 빨라져 축농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심지어 감기로 코가 막힌 경우에도콧노래를 부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전문가들 조언이다.

21.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잠은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 요건이다. 수면 시간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잘 잤다는 느낌, 낮에 졸리지 않을 정도가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면 시간이다.

22.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라
복합비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장병 위험이 줄어들고 결장암의 경우 발병을 85%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23. 피부관리에 신경 써라
강한 햇빛이나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한다.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제를 사용,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24. 치아 건강에 유의하라
입 속 박테리아나 치석을 제거해 잇몸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 먹으면얼룩을 형성하는 입 속 박테리아를 예방해 치아를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25. 배우자의 건강은 중요하다.
아내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아내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임을 인식해야 한다.

26. 물을 많이 마셔라
하루 물을 6잔 이상 마시면 2잔 이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9리터 약 12잔 여성은 2.2리터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27. 침대 사용에 주의하라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요통을 막을 수 있다.

28. 셀레늄(Selenium)을 많이 섭취하라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방지 물질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라
65세 이상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사회 활동을 함께 할 경우치매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

30. 직업을 바꿔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면좀 더 활동적인 일을 찾아 보는 것도 좋다.
(노후엔 살아온 곳에서 계속살고 해온 일을 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에 좋다는 조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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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 여성의 주요 폐암 원인 '조리흄'

요리 시 환기 잘 하고 마스크 쓰면 도움

흡연하지 않는 여성이라도 요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흄'으로 폐암에 걸릴 수 있다.

폐암 발병 원인의 80%는 흡연이지만, 20%는 조리흄을 비롯한 생활환경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조리흄은 요리할 때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6일 명지병원 폐암·폐이식센터는 폐암 2기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 환자 사례를 들며 비흡연자라고 해도 폐암 발병 위험군에 속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명지병원에 따르면 40대 후반 여성 A씨는 최근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폐에서 작은 결절(병변으로 생긴 덩어리)을 발견했다.

A씨는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해왔고,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별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지나쳤다.

하지만 가족들의 권유로 수일 뒤 대형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결과는 '폐암 2기'였다.

 

A씨 사례처럼 폐암은 비흡연자라고 안심해선 안 되는 질병이다. 폐암 원인의 80%는 흡연이며, 흡연자의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15배가량 높다.

발병 위험도 흡연량·기간에 비례한다. 그러나 여성 폐암 환자의 80%는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다'고 답할 정도로, 폐암은 비흡연자에게도 종종 발생한다.

마른기침 등 이상증상 나타나면 늦어, 정기 검사 중요

 

비흡연 여성이 위험한 건 조리흄 탓이다. 튀김이나 볶음요리를 할 때 배출되는 요리 매연, 고농도 미세먼지로, 호흡기에서 걸러내지 못하는 지름 100㎜ 이하 고체 초미립자다.

식재료를 230도 이상 고온으로 요리하면 지방 등이 분해되면서 더 많이 배출된다.

 

조리흄이 체내에 들어오면 폐와 혈액에 침투해 세포와 장기를 파괴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많은 급식 노동자가 폐암 의심 진단을 받는 것은 조리흄과 연관 있다.

백효채 명지병원 폐암·폐이식센터장은 "비흡연 여성의 폐암은 조리흄과 관련 있을 수 있다"며 "음식을 조리할 때는 자주 환기하고 마스크를 쓰는 게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폐암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병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기침, 가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어렵다.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게 중요하다.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은 30%대이며, 4기 이상 말기(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의 경우 5년 생존율은 8.9%로 낮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마른기침과 객담 및 객혈, 가슴 통증, 쉰 목소리, 호흡곤란 등이며,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져 만성피로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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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 좋은 민간요법 
 

▲ 어린이는 손아귀가 약해 칫솔질을 구석구석 제대로 하기 어렵다.


잇몸에서 피가 날 때

-매일 레몬을 반 개씩 일주일간을 먹는다.
-무우즙에 소금을 약간 넣고 양치질을 한다.
-굵은 막소금으로 잇몸을 문질러 주면 유효하다.


잇몸이 붓는데 
 -쇠고기를 저으면서불에 쪼여 잇몸에 붙인다
 

잇몸에 생긴 염증에 
 -개기름을 끓여서 바르면 유효하다. 
 

치통 
 -소금을 아픈이에 물고 있는다.

-소금을 밥으로 반죽하여ㅠ문종이에 핀다음, 아픈쪽 볼에 붙인다.
-파 흰뿌리를 물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게 된다.
-무우를 강판에 갈아서 잇몸과 볼사이에 넣는다.


-매실을 흑소하여 아픈이에 바르면 통증이 멎는다.
-마를 강판에 갈아 고추가루를 약간 넣고 잘 혼합한 다음, 문종이에 펴서 아픈쪽 볼에 붙인다.
-검은 콩을 물로 삶마 그 즙을 입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박하(영생이) 생잎을 손으로 잘 비벼서 아픈이에 물고 있으면 효과가 있다.


-질경이 생잎에 약간 소금을 넣고 으깨어 아픈이로 지긋이 물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몇번 되풀이 한다) 
-국화 생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짖찧어, 그즙을 아픈이와 그언저리 잇몸에 바르면 통증이 멎게 된다.
-마른 삼지구엽초를 달여, 그 즙을 입에 물고 있으면 잇뿌리가 들떠서 흔들리는 치통에 유효하다.
-말린 벌집으로 만든 가루를 헝겁에 조금싸서 참기름에 담갔다가 아픈이에 물고있으면 치열까지도 가라 앉으면서  낫는다.


-해바라기 속줄기를 태워 재를 만들어 매실육에 싸서 아픈이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멎는다.
-호박 꼭지를 24시간 진한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말려서 통증이 있을때 칼로 조금 깍아서 밥솥에 찐다음 아픈이 사이에 끼우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구기자 한냥을 돼지 살고기와 함께 짖찧어 아픈이에 지긋이 물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염소 정강이 뼈를 태워 만든 가루에 약간의 소금을 넣은 것으로양치질을 하면 낫는다.


-복숭아 나무껍질, 버드나무껍질, 괴나무껍질을 같은 비율로 함께 술로 달여 그 즙을 입에 물고있다가 식으면 뱉어내고 다시 물고하여 계속하면 낫는다.
-질경이 잎에 소금을 넣고 짖찧어 아픈이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멎는다.
-구기뿌리를 진하게 달여 3-5분간 입에 물고 있다가 삼킨다. 이것을 몇번 되풀이 한다.
-오매를 삶아 으깨어 바르면 즉효하다.
-초결명을 달인 즙을 입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멎는다. 
 

잇뿌리가 아플때

 
-늙은 가지를 태워서 만든 재로 잇뿌리를 자주 문질러 주면 낫는다
-겨자 줄기를 태워 재를 만들어 잇몸을 자주 문지르면 낫는다
-수세미외 1개에 소금을 친다음 바싹 구워서가루를 내어 아픈이와 잇몸에 자주 문지르면 낫는다.
-토란을 강판에 갈아 얇은 종이에 싸서 아픈이와 있몸에 붙이면 낫는다.

 

이가 튼튼하지 못할때
 -고사리 가루로 떡을 만들어 먹든가, 열탕으로 그냥 복용하면 튼튼해진다. 


누런이를 희게 하려면
 -옥시풀을 솜에 묻혀 이를 자주 닦으면 희게 된다.

 

치조농루
-충치, 의치와 함께 치과의학의 중심이 되어있는 병으로 별칭 치주위염이라고도 한다.

-이 언저리의 잇몸으로부터 치조골에 침해를 받아 고름이 나오고, 이가 들떠서 빠져버리게 되는 병이다.
-입에서 냄새가 나고, 잇몸의 색갈이 비정상으로 변하고 누르면 고름이 나오고,이빨이 맨손으로 뽑아낼수있을 정도로 솟아 올라서 흔들린다.
또, 과로할때,스트레스 상태일때는 특이한, 끈질긴 통증을 느끼게 되면서 잇몸으로 부터 피가 나오는 일도 있다.

 

민간요법

-벌집을 가루로 하여 조석으로 복용(1회 1돈)하면서,이것으로 잇몸을 문지른다.
-법의귀 잎을 생으로 조그맣게 뭉쳐서 아픈이에 물고 있으면 효과가 있다.
-호마 1홉을 2홉의 물로 1홉이 되게 달여 그 즙으로 자주 입안을 휑군다.
-삼백초잎을 깨끗하게 씻은후 소금물에 담갔다가 약간 으깨어서 취침전에 잇몸과 볼사이에 끼워놓고 잔다. 
 

 

민간법
 -묵은 가지 짱아치를 지긋이 물고 있는다.
-흑소한 가지 꼭지 가루를 아픈이의 구멍속에 넣어주면 통증이 멎는다.
-명반가루를 충치에 발라주면 통증이 가라 앉게 된다.
-솔잎을 흑소하여 아픈이에 바르면 유효하다.


-석류나무 잎을 달여 그 즙으로 양치질을 하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부추씨를 태운 연기를 쏘이면 가라 앉는다.
-말린 명아주잎을 달여서 그 즙을 입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멎는다.
-벌집을 물에 담가서 울궈낸 물로 자주 양치질을 한다. 


치수염
충치가 진행하여 치수(신경.혈관)까지 침해 당한것을 치수염이라 한다.
치수가 지끈지끈앞다. 밤,취침중에 통증이 일어나, 그때문에 잠을 깨게 된다.
증상이 한층 진행되면 밤낮없이 통증은 계속된다.
이런때는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민간법
-한줌가량의 소금에초를 녹여 부은다음 이것을 아픈 이빨쪽에 물고 있으면 잇몸이 조여들게 됨으로써 피고름이나오고, 통증은 가라 앉게된다.
-곤약을 따뜻하게 해서 아픈쪽 볼에 대어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잇몸에도 노화가 온다! 남녀불문 40-50대의 대표질병 잇몸질환!
붓고 시린 잇몸 통증 때문에 예방 혹은 치료 목적으로 잇몸질환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잇몸질환제의 성분표시제를 보면 옥수수가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알갱이를 먹고 남은 대를 물에 삶아 만든 고농축액으로 입을 헹구어주면 잇몸질환이 호전된다는데...

뿐만 아니라 말린 옥수수는 탄성성분이 있어 불이 붙을 수 있고 옥수수의 딱딱한 껍질은 불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고기 냄새도 잡아준다.

집안의 벽지, 마루에는 화학유해물질이 함유되어있어 아토피를 유발한다.
화학물질을 빼고 옥수수를 함유한 친환경 옥수수 벽지가 등장했다는데...옥수수의 무한변신을 소개한다.

 

냉수 마실 때마다 시린이, 왜 생길까?

시린이를 가져본 사람만이 아는 시린이의 고통,오늘은 시린이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린이가 생기는 이유

노출된 상아질에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치아 안에 있는 가는 관(tube)안에서 액체의 흐름이 생기고,
이 흐름은 신경자극을 유발하여 통증이 발생합니다.치아의 바깥껍질(법랑질 혹은 백악질)이 손상되어
상아질이라는 부분이 노출되면, 이 부분은 치아 안에 있는 신경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어 통증이 유발됩니다.


치료의 기본원리는 자극이 진행되는 각 단계를 차단하는 쪽에 초점을 맞춥니다.


첫째로, 자극 자체를 피하게 합니다.
둘째로, 상아세관의 흐름성을 나쁘게 합니다.

이를 위해 입구를 폐쇄하거나,세관내상아질의 형성을 촉진시키거나 혹은 삼차상아질의 생성을 유도합니다.
셋째로, 예민한 신경을 덜 예민하게 합니다.


잇몸이 붓고 시릴 땐! 옥수수 속대 삶은 물로 입을 헹구자

옥수수 알갱이를 먹고 남은 대를 물에 삶아 만든 고농축액으로 입을 헹구어주면 잇몸질환이 호전된다.

 

물을 자박하게 넣어 옥수수 속대를 넣고 끓여준다.
옥수수대를 삶을 때 중요한 점이 한 가지 있다, 찌지 않은 옥수수로 해야한다는 것!
여기에 솔방울을 넣어주면 입냄새까지 잡아줘 잇몸질환에 효과만점이다.

 


옥수수속대가 잇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산성도 실험을 시행해봤다.
먼저 일반 물로 입을 헹구고 옥수수속대물로 입을 헹구어 산성도를 확인해봤다.
결과는 일반물 6PH! 옥수수 속대물9PH!로 일반물에 비해 옥수수속대물로 헹궜을 때 산도가 낮아진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옥수수속대 삶은 물이 잇몸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세균들이 가장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약간 산성이 되는 환경이다.
옥수수에는 베타-시토스테롤이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항염작용, 항균작용 모두에 효과가 있으므로 잇몸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잇몸치료제인 치주질환치료제에도 옥수수가 함유되어있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입안에 산성도가 높아지면서 세균이 번식해 발생하는데 옥수수대물은 이 산성도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아토피에도 효과만점, 옥수수!

 

 

집을 지을 때 사용되는 화학물질들이 벽이나 바닥에 남아있기 때문에 옥수수를 소재로한 천연물질들로 만든 벽지나 바닥재는 아토피 환자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화학물이 함유된 환경적 요인은 아토피의 원인이기 때문! 그러므로 옥수수가 함유된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는 화학물질이 함유돼있지 않기 때문에 아토피로부터 안전하다.

 


고기 굽는데도 사용한다?! 대체연료, 옥수수

말린 옥수수는 탄성성분이 있어 불이 붙을 수 있고 옥수수의 딱딱한 껍질은 불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고기 냄새도 잡아준다.

톱밥에 불을 붙여 주고 톱밥 위로 연료통에 있던 옥수수가 알알이 떨어지면서 불에 달궈지게 되는 원리다.

 

 

옥수수 연료의 화력은 406도 가량으로 300도의 열을 유지하는 숯과 비슷하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석유나 석탄 등도 탄소가 주요성분이다.
옥수수 역시 탄소가 주요성분이기 때문에 건조한 옥수수에는 불도 잘 붙을 수 있고 대체연료로 사용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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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계속 기침을 했다. 이에 유재석이 "어디 아프냐"고 묻자 김종국은 "A형 독감에 걸렸다…. 내가 코로나 때도 3일째 되는 날 운동을 했는데 이거(A형 독감)는 4일째 넘어서도 쉬었다"고 호소했다. A형 독감은 왜 걸리며, 증상은 얼마나 독할까?

◇코로나와 달리 열부터 발생해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겨울에 흔하다. 독감은 크게 세 가지(A형·B형·C형)로 나뉘는데, A형 독감은 그 중에서도 가장 독성이 강하다.

A형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이 나타난다.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독감은 보통 열이 먼저 오르고, 근육통, 오한, 기침 등이 나타나는 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후통이 먼저 발생한 후 열이 오르거나 후각, 미각 등에 문제가 생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A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3~7일이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기침이 남아 있다면 주변인에게 옮지 않도록 바이러스 전염, 확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예방 위해서는 손 씻기 가장 중요
A형 독감을 진단받으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나 페라미플루를 처방받게 된다. 항바이러스제를 발병 2일 이내에 사용하면 발열 기간이 1~2일 정도 단축되기 때문에 48시간 이내에 치료약을 빨리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다. 독감 바이러스는 사람 피부에서 오래 생존하기 때문에, 이때 손으로 호흡기를 만질 경우 독감이 발병할 위험이 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2020년 일본 교토부립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A형 독감 바이러스가 인체 피부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연구한 결과, A형 독감 바이러스는 인체 피부에서 1.82시간 생존했다. 하지만 손 소독제에 포함된 에탄올로 인체 피부를 닦았을 때는 A형 독감 바이러스가 15초 만에 죽은(완전히 비활성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독감 고위험군이라면 독감 백신을 미리 맞는 것도 좋다. 향후 치료 효과를 높이고, 주변인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노약자들은 외출할 때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갑자기 고열이 나고 오한이 든다면 최대한 빨리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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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근육’은 겉으로 드러나는 근육과 달리 관리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속 근육이란 여러 겹의 근육 중 뼈에 가깝게 붙어있는 ‘심부(深部)근육’으로,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반대로 표층 근육은 피부에 가깝게 붙은 근육을 뜻하며, 힘을 내는 역할을 한다.

노년기 잦은 근육통, 관절통을 예방하려면 표층근육과 심부근육을 모두 단련·관리해야 한다. 표층근육이 발달한 사람도 심부근육이 약하면 힘을 쓸 때 표층근육에 과부하가 걸려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해지면서 인대 손상, 관절염 등의 위험 또한 높아지며,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갑자기 힘을 쓸 경우 관절 사이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악화될 수도 있다. 심하면 관절 파열에 이를 위험도 있다.

심부근육을 기르려면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고 버티는 운동을 자주 하는 게 좋다. 단순히 무거운 기구를 들어 올리는 근력운동만으로는 깊숙이 위치한 속 근육을 단련하기 어렵다.

고관절, 무릎, 발목 등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양 손을 포개 손끝이 발끝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상체를 굽힌다. 몸통 심부근육 운동을 할 때는 벽에 등을 대고 무릎을 반쯤 굽혀 앉는다. 이후 한 쪽 다리를 들어 10~15초 버틴다. 오른쪽·왼쪽 다리를 바꿔가면서 3회씩 실시하고, 10~15초를 버티기 힘들다면 5~10초로 시작해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도록 한다. 상체 심부근육 운동에는 벽에서 한 발자국 정도 간격을 두고 서서 두 팔로 벽을 짚을 때까지 상체를 벽 쪽으로 천천히 기울이는 동작도 있다. 상·하체 운동 모두 10회씩 1세트, 하루에 총 3세트를 실시하면 된다.

이 같은 방법 외에 플랭크, 니즈 오프 등과 같은 코어 운동도 심부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플랭크를 할 때는 엎드려서 양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뒤 어깨 너비로 벌려 양쪽 팔과 발끝으로만 체중을 지지하면서 몸통을 들어 올린다. 처음에는 30초도 버티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10~20초씩 버텨보고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도록 한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니즈 오프는 손목과 어깨, 무릎과 골반이 각각 일직선이 되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을 뜻한다. 배에 힘을 주면서 양쪽 무릎을 바닥에서 2cm 정도 들어 올린 뒤 10초 정도 버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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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함께 달리기를 할 때는 남과 경쟁하기보단 나의 체력상태를 생각하며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20~30대 사이에선 달리기 모임인 ‘러닝크루’까지 유행하고 있다. 함께 달리면 서로 응원하며 즐거움은 배가 될 수 있으나,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게 될 가능성도 커진다.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달리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내 체력을 알라' 기록·완주 집착보단 체력 고려
달리기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록이나 완주에 집착하기보다는 본인의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 무턱대고 달리기만 하면 오래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건강한 달리기를 위해선 철저한 준비운동과 체력 유지가 필수다. 일정 구간까지의 완주를 위해 근지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유연성 운동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달리기 부상은 무릎이나 발목 주위에 집중되는데, 평소에 유연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운동 직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다면 부상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욕심을 부려 과하게 달리는 일은 상당히 위험하다. 대전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는 “달리기는 생각보다 무릎과 가슴에 많은 부하를 주는 운동이므로 천천히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달리기 속도는 단계적으로 올리고, 일행과의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즐겨야 한다"며, "중간 중간 휴식을 자주 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달리기 중 땀이 많이 나면 체내 칼륨이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다리에 쥐가 날 수도 있다. 쥐가 났을 때에는 엄지발가락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겨 장딴지를 펴면 진정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이나 도중에 충분한 물을 마셔두어야 한다.

완주 후 힘들다고 털썩 주저앉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심장에 몰린 혈액이 근육 쪽으로 순환하지 못해 맥박이 떨어지고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볍게 조깅을 하는 등 정리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염분 섭취는 필수
달리기를 시작하면 강도 높은 운동에 의해 체온이 점점 상승한다. 이때 체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땀 배출이 많아지는데, 땀을 통해 체내 수분과 함께 염분과 칼륨 등의 전해질이 소실된다. 따라서 목이 마르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을 자각했을 때는 이미 탈수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물만 마시는 것은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을 채우기에 부족하므로 흔히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임종엽 교수는 “스포츠음료는 수분과 당분을 함께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당분은 장시간 운동할 때 저혈당 예방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나트륨과 함께 수분을 더 빨리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 말했다.

단, 당분이 8% 이상 함유된 스포츠음료는 당분이 장시간 위에 남게 되므로 위경련이나 불쾌감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분이 몸에 완전히 흡수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후에는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보다는 보리차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소변의 양을 증가시켜 오히려 탈수를 부추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통풍 좋은 옷·신발 챙겨야
달리기를 할 때는 적절한 의상을 준비하는 일도 필요하다. 달리기를 할 때는 모자를 쓰는 것보다 체내 열이 발산되도록 옷차림을 갖추는 게 좋다. 신발은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어진 편안한 운동화를 신되, 양말은 목이 긴 것이 좋다. 달리기 전엔 최대한 자주 운동화를 신어 발이 편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길들여 주는 게 좋다.

운동복은 광선을 반사할 수 있는 흰색과 통기성이 있는 결이 촘촘한 게 바람직하다. 옷은 자신의 몸보다 조금 커서 헐렁하게 입고, 가능하면 상의를 하의 밖으로 내놓아 통풍과 열 배출이 수월하게 해야 한다. 체온조절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두껍거나 통풍이 안 되는 옷을 입으면 자칫 탈수와 열 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는 피하는 게 좋다. 맨몸으로 달리는 것도 좋진 않다. 맨몸으로 달리기하면, 한낮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달리는 중에는 우리 몸이 주는 ‘경고신호’를 잘 살펴야 한다. 경고신호를 인지해야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임종엽 교수는 ”필요 이상으로 숨이 차거나 머리가 가볍게 느껴지거나, 혼미함, 현기증, 구토가 난다면 즉시 달리는 것을 멈추고, 증상이 쉬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를 찾아야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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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가는 강남역

가장 싸게 지은 일원역

숙녀가 좋아하는 신사역

불장난 하다 사고친 방화역

실수로 자주 내리는 오류역

일이 산더미 처럼 쌓인 일산역

이산 가족의 꿈을 이룬 상봉역

어떤 여자 라도 환영하는 남성역

미안 하네 까먹었네 아차산역

타고 있으면 다리가 저리는 오금역

장사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문역

분쟁시 노사간에 만나야 하는 대화역

마라톤 선수들이 가장좋아 하는 월계역

스포츠 중계 때 마다바빠지는 중계역

악마나 귀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성수역

새벽부터 물통 든 사람들이 몰리는 약수역

역 화장실서 항상 뜨거운 물이나오는 온수역

학교가기 싫어하는 애들이좋아하는 방학역

표는 물론 짐까지 속속들이 검사하는 수색역

구겨진 옷이 내릴 때 말끔이 펴지는 대림역

대학도 아닌 역이 대학인 척하는 낙성대역

기초 바둑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는 오목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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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로 화장실에서


어느 할머니께서
화장실에 들어가셨다

나오시면서 궁시렁 궁시렁 허셨다.

“써글 눔들.. 왜

남잔 100원 받으믄서
여자는 200원을 받능겨?”

이 때.. 옆에
기시던 영감님이 한 말쌈 허셨다..

“임자, 것두 물렀어?

임자는 좌석이구.. 내는 입석이잖여...

좌석이랑,
입석이랑 같은줄 알았어?

에이, 무식헌 할망구...“

입석표 구입 혀서 열차에탄 아저씨

대전을 조금 지나던 열차에
그만 강도가 총을 빼들구
난리를 치구 있었다.

모두들 의자 밑에
숨구 난리를 치는데

한 아저씨는 끝까지 서서 있었다.

옆에 쭈구리고
머리를 의자 밑에 숨긴 차장님이
급허게 한 말쌈 하셨다.

“아니, 아저씨 왜 앉아서 엎드리지 않아요?

언능 앉아요.”

아저씨 왈...

“내는... 입석표 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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