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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최근 방송을 통해 결혼 26년차 톱스타 부부 손지창, 오연수의 집이 공개되며 화제입니다. 과거 원조 '세기의 커플'이라고 불린 두 사람의 근황과 집안, 재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지창♥오연수 프로필, 러브스토리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원조 세기의 커플'이라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오랜만에 동상이몽2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연애기간 6년 결혼기간 26년 총 32년간의 러브스토리를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멀티 엔터테이너이며 1990년대 미남 톱스타로 불렸던 손지창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손지창은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이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무동이네 집, 젊은 태양, 삼총사, 선물, 영웅시대 등과 영화 복수혈전 등에 출연하며 리즈를 맞이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손지창과 한 살차이로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오연수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처음 데뷔하였으며, 현재까지 꾸준하게 활동 중인 배우입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만큼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를 졸업 후 광고 촬영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며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 비밀연애를 했으며 당시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는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들의 허락하에 집에서 편히 만났다고 합니다.

 

 

손지창 집안, 임재범과 무슨 관계?

임재범 / 임택근 / 손지창

이런 손지창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손지창의 아버지는 스포츠 캐스터로 과거 인기를 끌었던 임택근 아나운서입니다.

손지창은 임택근의 사생아로 가수 임재범은 배다른 이복형제로 알려졌습니다. 임택근이 첫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없자 바람을 피워 얻은 자식들인 것인데요. 임재범의 모친이 두 번째 여성, 지창의 모친이 세 번째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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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지창은 미혼모인 홀어머니가 언니 집에 맡겼기에 외가에 의지해 자랐고 조카여도 자녀처럼 길러준 이모부를 아버지처럼 생각한다고 합니다. 손 씨라는 성도 이모부에게 받은 성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손지창은 임택근 아나운서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도움을 일절 받지 못했고 대학에 들어갈 때 등록금만 도와달라고 사정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학자금을 벌기 위해 대학교 1학년이던 1990년 아르바이트로 CF모델을 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손지창은 군면제를 받은 사실이 전해져 이유를 알지 못하는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80억 사업가 된 손지창, 비결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손지창은 오연수와 1998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2남을 두었으며, 2004년 드라마 영웅시대를 끝으로 배우 활동은 접고, 기업 홍보 대행 사업을 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손지창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03년에 아내가 둘째를 낳고 일을 하겠다고 했다. 둘 다 일을 하면 누가 애를 키우나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손지창은 80억 매출을 올린 성공한 CEO로 근황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손지창은 우연히 알게 된 한 직원과 허름한 사무실을 얻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손지창은 “그 친구를 통해 대기업들이 문화 마케팅 차원에서 추진하던 고객 프로모션 등을 맡으며 내공을 쌓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회사는 기업 포상관광과 미팅, 기업회의 등으로 마이스(MICE)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는 제약회사인 바이엘 차이나가 제주도에서 1천6백 명 규모의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획사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과감히 도전해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해당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융합관광 외에 포스코, 롯데카드, NH카드 등 기업회의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이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손지창은 사업을 망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말했는데요. 돈을 함부로 쓰지 않으면서 돈을 놀리지도 않고, 재테크도 공부가 필수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게 비결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그는 사업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해외 행사를 진행하다 성추행 당한 경험도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큰 손' 손지창 집, 재산 

SBS '워맨스가 필요해' /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처럼 제2의 인생과 직업을 가지며 살고 있는 손지창은 오연수와 함께 사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집까지 소개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에는 두 아들이 유학과 군대로 부재주으로 두 사람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연수 취향으로 맞춘 갤러리 컨셉의 집은 성동구에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로 주상복합 아파트로 48층짜리 건물입니다. 평수는 35평부터 100평까지 다양한데, 현재 네이버에 나와 있는 60평짜리 매매 가격은 95억입니다.

참고로 해당 아파트에는 굉장히 많은 유명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샤이니 태민, 배우 이제훈, 주상욱 차예련 부부, 박경림, 최화정 등입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또한 커다란 통창이 둘러싸인 거실은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돼 마치 갤러리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손지창은 "전적으로 아내 취향"이라며 "갤러리 콘셉트라 TV는 놓을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사기도 했습니다.

앞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2006년 청담동 건물을 41억원에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1년 2월 152억원에 매각하면서 무려 111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이들의 재산에도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오연수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서로 돈이 얼마 있는지 잘 모른다"라며 재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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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으로 심장 박동기를 삽입, 투병 중인 근황을 고백하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때쯤이면 난 없을 테니까

tvN

2023년 7월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936년생으로 올해 나이 88세, 미수를 맞은 신구는 "아직도 숨 쉬고 있고, 걸어 다니니까 고맙고"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신구는 이어 "견딜 수 있을 때까지는 좋아하는 거 하자는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tvN

이날 방송에서 신구는 "지난해에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신구는 "그래서 부리나케 응급실에 가서 진찰해보니까 이상이 있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천천히 뛴다고 한다. 이렇게 그냥 놔두면 뇌졸중이 된다더라. 산소 공급이 부족해서"라고 부연했습니다.

tvN

신구는 "그래서 여기 심장 박동수를 조절해 주는 인공 심장 박동기를 찼다"라고 현재 상황을 알렸습니다.

신구는 "이놈이 본래 심장이 천천히 뛰면 알아서 박동수에 맞춰서 전기 자극을 줘서 정상 박동을 하게 만든다고 한다. 8~10년쯤 간다고 한다"라며 "그때쯤이면 난 없을 테니까. 충분하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도 신구는 "마지막 고비에 와보니까 숨을 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 남의 도움 없이 걷는 게 고맙다. 매사가 다 '쏘 땡큐'다"라며 웃어보였습니다.

 

지금 너무 늦었어, 넌 안 돼, 어떻게 감당하려고

tvN

신구는 "그래서 내가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이 또 얘기가 된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습니다.

 

신구는 "내가 이 나이에 그걸 소화할 수 있을까 그래서 확답을 아직 못 해주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런 마음이 들 때 '하면 된다' 그런 생각이 지배적이다. 근데 또 '지금 너무 늦었어. 넌 안 돼. 어떻게 감당하려 그래' 그런 생각.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한다"라고 첨언했습니다.

tvN

신구는 "숨 쉬고 있고 내가 살아 있고 해야 될 일은 그거고 할 줄 아는 건 그거 밖에 없고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인데"라고 토로했습니다.

 

신구는 "그렇지 못하니까 아쉽기도 하고 하고 싶은 작품을 남겨놓는다는 게 꺼림칙하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유재석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후회되는 일 이런 게 있을 수 있는데 선생님 혹시 후회되는 일 있으시냐"라고 물었고, 신구는 "취미가 너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tvN

신구는 "그걸 좀 다양하게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았겠다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이 속에서만 살았다"라며 탄식했습니다.

 

신구는 이어 "연극이 어떤 사람은 '종교다, 수행이다' 그러는데 나한테는 '수행하는 과정이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오직 연극이 살아가는 동아줄이라고 생각했다는 신구는 "이게 썩어 있는 건지 끊어지는지도 모르고 그것만 잡고 평생을 지냈다. 끊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매달려 있으니까 다행이다 싶고 고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tvN

이날 방송에는 신구와 함께 연극 '라스트 세션'을 함께한 배우 이상윤이 깜짝 등장, 이상윤은 "선생님이 급성 심부전증 진단을 받은 후에도 관객들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무대에 올랐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신구에게 띄우는 영상 편지에서 이상윤은 "저도 계속 선생님과 같이 작품 하면서 무대에서 호흡하고 싶다"라고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건넸습니다.

이상윤은 "박동기 건전지 교체할 때까지는 무조건 건강하게 계셔야 한다. 꼭 약속해달라"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죽기 전에 제대로 한 번...

tvN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한 신구는 본인만의 독특한 화술, 작품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과 연극에서부터 다져온 완벽한 발성법을 바탕으로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드라마·연극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자신만의 새로운 캐릭터들을 구축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신구 선생님이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TBC 간판스타들과 경쟁하며 주연을 꿰찼다"라고 소개했습니다.

1980년 4월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1979년 탤런트 수입 통계 중 신구는 KBS에서 1,200만 원 선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SBS

조세호는 "제가 알고 있기로 80년대 초반 강남에 있는 아파트가 2,600만원 했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물가를 언급했습니다.

유재석 역시 "강남 아파트 조금만 보태면 살 수 있는 돈"이라고 정리하며 신구의 어마어마했던 수입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현역 연예인 중에서는 1934년생 이순재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고령 원로 연예인인 신구는 2022년 3월 '라스트 세션' 공연 중 건강 문제로 캐스팅 일정이 변경돼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으나 결국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라스트 세션

2023년 6월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구는 해당 작품이 매우 각별한 작품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0년 초연, 2022년 재연에 함께했던 신구는 "죽기 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제대로 한번 남겨 보고 싶다"라며 세 번째 시즌에도 흔쾌히 응했습니다.

신구는 "자연인으로 죽을 때가 가까워졌지 않나"라며 반문하며 "누구도 예측할 순 없지만, 이게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 힘을 남겨 놓고 죽을 바에야 여기에 다 쏟아붓고 죽자는 생각도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2022년 3월 '라스트 세션' 공연 중 건강 문제로 입원했던 신구는 "요즘은 소리를 질러도 지장이 없다"라며 웃었습니다.

신구는 심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급성 심부전을 앓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일주일간 입원해 박동기를 넣는 시술을 했다. 박동기가 심장이 1분에 몇 번 뛰도록 맥박 수를 조절한다. 심장이 느리게 뛰거나 쉬면 이 녀석이 전류로 자극해 맥박 수를 맞춰 준다"라고 설명을 더했습니다.

"박동기가 한 10년은 간다고 하더라"라며 웃어 보인 신구는 시술 이후 연극 '두 교황',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장수상회' 등 다양한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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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한-일전에서 논란이 된 판정을 한 태국 주심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2023년 7월 2일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현지 시각)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 나섰으나 0대3으로 지면서 준우승했습니다. 물음표가 달리는 퇴장 판정 탓에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역대 두 차례 우승(1986년, 2002년)한 한국은 21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어이 없는 심판 판정에 울었고 일본이 두 대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황당한 경고 누적 퇴장도 아쉬웠는데 한국의 명백한 페널티킥 기회에선 휘슬이 불리지 않았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심판 배정도 고개를 젓게 할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워 분노를 키웠습니다.

“한국은 강탈당했다”, “역겨운 심판”...‘日 편파판정’에 아시아 민심 분노

 
KFA

실제 라이벌인 일본과의 경기 결과에 현재 국내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패배했기 때문이 아니라 경기 과정에서 심판이 너무 편파적인 판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심판은 태국 국적의 심판 몽콜차이 페치스리 주심(42)입니다. 나이는 42세로 알려져 있으며, 인스타그램 주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심판의 황당한 판정은 전반 15분부터 시작됩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전반 15분 진태호(영생고)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걸려넘어진 걸 보고도 노파울 선언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중계사가 두 차례나 느린화면으로 해당 장면을 보여줄 정도로 페널티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반 43분에는 한국 진영에서 고종현(매탄고)이 상대 공격수 미치와키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으로 경고를 내밀었습니다. 미치와키가 먼저 공중볼을 터치한 뒤 고종현이 몸으로 밀었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은 누가 보냐에 파울 여부가 의심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반 14분 한차례 경고를 받은 고종현은 우승 타이틀이 걸린 결승전에서 전반 43분만에 경고 2장을 얻어 퇴장 당했습니다.

TVN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일본 공격수 나와타는 고종현이 파울을 한 위치보다 약 5m 가량 골문 방향으로 전진된 위치에서 프리킥을 시도해 득점했습니다. 몽콜차이 주심은 이를 제지하기는커녕, 한국 수비벽 위치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 프리킥은 결국 일본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결정적 상황에서 다시 편파 판정이 나왔습니다. 후반 21분, 한국이 나와타에게 추가골을 내줘 0-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공격수 김명준(포철고)이 상대 박스 안 좌측 지점에서 상대 골키퍼에게 걸려넘어졌지만, 주심은 이번에도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손으로 '공을 건드렸다'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느린 화면에는 김명준이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TVN

몽콜차이 주심은 벤치에서 판정에 격렬히 항의하는 변성환 감독에게 도리어 경고를 내밀며 한국 선수단의 분노를 부추겼습니다. 

 

한국이 만회골을 넣었다면 경기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었지만 주심이 외면, 흐름은 일본으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결국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1골을 더 내주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잘 싸웠지만 심판 판정이란 변수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비디오판독(VAR)이 적용되지 않는 대회라 더 아쉬웠습니다.

 
KFA

변성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꼭 다시 한번 설욕전을 하고 싶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오늘 경기 운영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고 판정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연이은 오심에 경기 도중 AD카드를 던질 정도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황당한 판정, 더 어이없는 심판 배정…눈물로 끝나버린 U-17 여정

 
AFC

본 심판의 판정 문제는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닙니다. 일본과 호주가 맞붙은 8강전에서도 해당 심판은 4장의 옐로카드 모두 호주 선수들에게만 꺼내 든 것입니다. 특히 본 심판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6경기 중 3번을 담당했습니다. 대기심으로 참여한 경기까지 포함하면 4경기입니다.

이번 대회에 주심만 12명이 참가했는데 특정 국가의 경기에 이렇게 자주 주심을 맡은 건 이해하기 어려운 일. 이 주심은 일본과 호주와의 8강전에서 호주 선수들에게만 경고 4개를 주기도 했습니다. 결승전 내내 나온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과 맞물리면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AFC의 심판 배정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주심이 진행한 경기에서 일본은 결승 포함 2승 1무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호주와 8강전에선 4장의 옐로카드 모두 호주 선수들에게만 꺼내 들었습니다. 대회 유일한 퇴장은 하필이면 결승 무대에서 한국 선수에게 줬습니다. 대회 내내 석연찮은 심판 배정에 결승전 황당한 판정과 일본의 우승까지,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팬은 "우리는 왜 한국 선수가 퇴장을 당했는지도 모르겠고, 후반전에 왜 페널티킥을 얻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명백한 오심이다"며 분노에 가득찬 댓글을 남겼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모두 심판의 무능함을 지적했습니다.

 
TVN

또 다른 팬은 "한국은 강탈을 당했다. 역겨운 심판을 만났다"며 수위 높은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이번 경기에서 심판진의 아쉬운 판정이 경기 결과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걸 팬들도 느꼈다는 이야기입니다.

 

축구 경기에선 판정 논란은 늘 존재합니다. 하지만 프리킥 지점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 점, 두 차례나 한국 선수들이 걸려넘어진 장면을 확인하지 못한 점, 여기에 일본 경기만 전담으로 맡았던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은 '고의적인 편파 판정'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다웠습니다. 유망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한-일 결승전'에서 판정 논란없이 11대11로 정당하게 겨룰 수 없었던 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개최국인 태국은 유일한 태국 주심의 안일한 판정으로 대회의 격을 스스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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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홍진경의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이들의 결혼 조건이 언급되자 대중의 관심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게 결혼 조건이더라

KBS

2023년 7월 5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게스트로 홍진경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영철은 홍진경에 대해 "찐친, 찐동생이라고 많이 했다"라며 소개를 올렸습니다.

 

"나만이 아는 서로의 비밀이 있냐"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홍진경은 "김영철은 자기애 강하고, 열심히 사는 거"라고 답했습니다.

KBS

홍진경의 폭로에 김영철은 "청취자들이 다 아는 거다"라면서 "라엘이가 아빠를 더 좋아하지 않나"라고 받아쳤습니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 끝에 홍진경은 "그거 너무 치명적인 비밀 아니냐"라고 답했고, 김영철은 "아니 예능으로 재미있게 하려고 한 건데 방금 정적 봤나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영철은 "저번에도 괜한 소리를 했다. '오빠 가방 같은 거 내가 사'라고 했는데 그게 결혼 조건이었다"라며 "재미있게 해야하는데 치명적인 비밀을 밝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것도 결혼 조건?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2023년 6월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문의 폭주했던 홍진경이 진짜 쓰는 살림템 단독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절친 김영철을 평창동 저택에 초대해 집 구경을 시켜주며 각종 살림 아이템을 공개했고, 직접 산 그릇과 이영자에게 선물 받은 그릇을 소개하며 "난 맨날 먹는 밥그릇, 국그릇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틔웠습니다.

홍진경이 "대신 구두 사고 가방 사는데 돈을 안 쓴다"라고 하자 김영철은 "형이 좋아하겠다"라며 홍진경의 남편을 언급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형이 왜 좋아하냐. 나는 사달라고 말 안 한다. 내 돈으로 산다"라며 황당해했고, 김영철은 "혹시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되물으며 2층 세탁실로 향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타워 형태로 놓여있는 세탁실은 세제를 보관하는 곳 위에 손빨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머리 위에는 건조기에 넣으면 안 되는 옷들을 말리는 자동 건조대가 설치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양말과 속옷을 같이 빤다"라는 김영철에 놀란 홍진경은 "속옷은 무조건 손빨래를 한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김영철은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다시 한 번 물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어 공개된 홍진경의 외동딸 라엘이의 방에는 고급스러운 소파와 침대가 놓여있었고 북한산이 시원하게 펼쳐져 김영철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홍진경은 창 바깥에 설치된 자동 블라인드를 보여주며 "여름에는 야외 블라인드가 빛을 막지 않나. 그럼 실내 온도가 3~4도가 떨어진다. 에어컨 몇 번 안 틀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 속 홍진경은 이후 벽처럼 보이는 미닫이 문 뒤, 높은 책장을 설치해 숨겨진 1층의 비밀 공간도 소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책장에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실버 버튼, 골드 버튼과 함께 직접 만든 딸 라엘이의 앨범이 꽂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철이 "내가 꿈꾸던 게 이런 거"라며 부러워하자 홍진경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은 걸 다 인화해서 앨범으로 만들어놨다"라며 라엘이의 앨범을 소개했습니다.

홍진경은 "핸드폰에만 있으면 사진을 다 보기가 쉽지 않은데 앨범으로 해놓으면 애가 자기 사진 보면서 너무 행복해한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인화해서 계속 찍어서 한 번도 안 밀렸다. 애 키우면서 13년을 했다. 이게 내가 라엘이한테 해줄 수 있는 제일 좋은 선물 같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1층에 있는 서재의 붙박이장 안에는 홍진경이 하나하나 라벨링해 붙여놓은 서랍이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홍진경은 "스티커 붙여놓지 않으면 막 찾게 된다"라며 생활 꿀팁을 전했습니다.

아늑한 소파와 깨끗한 화이트 침구의 침대가 놓여있는 안방의 창 밖으로는 테라스가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레스룸 속 설치된 옷장에 먼지 방지용 흰색 천을 덮어둔 홍진경은 "라엘이 아빠가 지금 한국에 없다"라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일 때문에 집을 몇 달씩 비워놓는데 옷에 먼지가 앉을까 봐 내가 직접 천을 떼어다가 수선집에서 원하는 사이즈대로 맞췄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출장으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남편을 위한 홍진경의 배려에 김영철은 "곳곳에 진경이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다 보인다"라며 감탄했습니다.

김영철이 "형은 셔츠 입을 때 그런 깨끗함과 깔끔함에 대한 감사함을 알고 있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감사할까?"라며 반문했고, 김영철은 "아니면 이것도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더했습니다.

 

매니저도 말렸던 사랑

온라인 커뮤니티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 김정우와 결혼해 오랜 시술 끝, 결혼 7년 만인 2010년 12월 29일 딸 김라엘을 품에 안았습니다.

2014년 8월 25일 공개된 SBS '힐링캠프'에서 홍진경은 "13년 전에 만났던 그 분과 어떻게 만났냐"라는 이경규의 물음에 "고(故) 최진실 사촌오빠가 소개팅을 시켜줬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홍진경은 "그 당시 제 캐릭터가 웃긴 쪽이라서 저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고 나갔다. 처음 만난 그 자리부터 그냥 반해버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SBS

홍진경은 "말투 눈빛 제스처 매너가 그냥 몸에 베인 사람처럼 가식적이지 않고 다 좋아보였다"라며 "내가 맘에 썩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차도 함께 가주는 매너가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좀 취하기도 하고 급하게 어떻게 하고 싶어서 키스를 해버렸더니 놀라서 도망을 갔다"라고 회상했습니다.

홍진경은 "그때는 휴대전화에 발신번호가 안 떠서 내 전화도 그냥 받아야 했다. 어디냐고 물으면 한숨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3개월을 쫓아다녔다"라면서 "한 번은 매니저가 이제 그만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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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그래서 이번 한번만 연락하자는 마음에 다시 한번 연락했다. 그때 오빠가 기분 좋게 전화를 받더라. 강남 어느 고깃집이라고 하길래 바로 찾아갔다. 어느 동네냐고 물어보면 말해주지 않을까봐 강남의 고깃집을 다 뒤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홍진경은 "체인점이었는데 모든 곳을 다 가봤다. 마지막 고깃집에서 오빠를 발견했다. 당시 남편은 동창회 모임이 있었고 나는 남편 친구들과 테이블을 붙여 놀았다"라고 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남편은 없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SBS

홍진경은 "알고 보니 남편은 급한 일이 있어서 자리를 일어났고 친구들에게 나를 부탁했더라"라면서 "그날 이후 남편의 음성사서함에 '내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3개월 동안 귀찮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단념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홍진경은 "하지만 얼마 후 남편 동창회 모임에서 만났던 한 오빠가 고깃집을 열었다며 초대했는데 그 자리에 남편이 있었다. 이후로 남편이 계속 전화했다"라고 되짚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홍진경의 남편 김정우는 "친구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하니 홍진경의 진지한 모습을 보게 됐다. 그때야 홍진경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 후로는 내가 쫓아다녔다"라고 두 사람의 과거 비화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재력이 어마어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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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1년 6월 24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를 다룬 바, 여기서 홍진경은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TMI NEWS는 이날 "홍진경은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결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측은 "홍진경은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교제 당시 예능인 이미지로 인해 시댁의 반대에 봉착했지만 설득에 성공해 6년 간의 긴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Mnet

TMI NEWS는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인 홍진경의 남편은 21세의 나이에 이미 약 65억 원 상당의 신사동 빌딩 한 채를 보유했던 재력가"라며 "결혼 당시에는 압구정에서 스키숍을 운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송 측은 "홍진경의 시아버지는 대기업 경영인 출신, 시어머니는 조부가 설립한 Y사립 여고와 Y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법인 E학원의 이사장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15년 당시 E 학원의 자산 규모는 약 189억 원"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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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2003년 홍진경은 초기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시작한 김치 사업이 10년 만에 400억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3년 7월 4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 홍진경은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매각한 은현장이 등장하자 "저도 사업하는 사람으로서"라며 운을 뗐습니다.

홍진경의 심각한 표정을 본 윤종신은 "왜 이렇게 진지하냐. 자기도 매각할 거라는 표정으로 쳐다본다"라며 말을 끊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팔라고 한 곳은 있었지만 나는 안 팔았다"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홍진경은 "내 이름을 건 브랜드다 보니까 남한테 쉽게 맡기기 어려웠고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장동민은 "2,000억?"이라고 매각 금액을 제시했고, 홍진경은 "죄송한데 2,000억이면 견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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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두암을 이겨내고 복귀한 배우 박소담이 최근 자신의 SNS에 투병 후 느낀 감정들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암 이겨낸 박소담, 투병 당시 심경은...

박소담 인스타그램

지난 2023년 6월 27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괜찮았지만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그래도 감사했던 하루하루"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투병 당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박소담은 "수술 후 한 달 뒤 ‘특송’ 개봉, 5개월 만의 백상, 2년 만의 골디와 ‘유령’개봉,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촬영 중인 요즘"이라며 지난날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그 사이사이 앞으로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진짜 괜찮아지기 위한, 나를 다시 찾아가기 위한, 다시 시작하기 위한 회복과 쉼 그 과정들 나를 위한 시간들과 여행, 공연, 콘서트, 전시회, 생애 첫 브이로그, 내 사람들과의 하루하루"라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박소담 인스타그램

박소담은 "기다려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모든 일상이 감사한 요즘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후회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오늘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응원할게요 오래 봐요 우리"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또 "어제부터 올리는 제주의 모든 사진들은 ‘벌써 일 년 전’ 사진들입니다. 회복해가는 과정이었기에 이제야 올립니다"라며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사랑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배우 하재숙은 "부디 건강해지길 몹시 바랐던 그때 힘내란 말도 조심스러워서 멀리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했어 이렇게 소심하게 응원 중인 많은 사람들 기운 받아서 더 기운차게 더 행복하길"이라며 그녀를 응원했습니다.

 

 

박소담이 투병했던 '갑상선 유두암'은 무슨 병?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12월 갑상선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렸습니다. 박소담의 소속사 측은 "박소담 배우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다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암 투병을 밝힌 후 “현장에 나간 게 두려웠던 건 처음이었다 몸이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매일 내 연기를 의심하던 시기였다 그 날의 촬영을 마치면 울면서 홀로 땅굴을 팠다 모든 촬영을 마친 뒤 건강검진을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유령’의 후시녹음까지 마쳤다"며 담담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어 “목이 아팠지만 현장에 워낙 먼지가 많아 갑상선 이상인지 몰랐다 알고 보니 이미 목안에 혹이 10개나 생겼고 임파선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의사선생님이 ‘조금만 늦었다면 목소리 신경을 잃을 뻔 했다’고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이란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핵의 형태가 유두상(Papillary)을 보이는 특징적인 종양입니다. 20~60대 여성에서 흔한 질환으로 알려졌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 5년 생존율이 99%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충분한 휴약기를 가진 박소담은 2023년 1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영화 '유령'은 1933년 조선총독부에 항일 조직이 심어놓은 유령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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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은 유령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저희 팬분들에게도 항상 건강하자는 얘기를 자주 했다 정작 제가 그 약속을 못 지킨 것 같아 미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녀는 "몸 상태가 지난해와 올해 연말이 많이 다르다"며 "작년 연말에는 목소리도 안 나오고,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영화 유령을 통해 관객들과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관객분들과 선배님들을 다시 만나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소담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아직 젊은나인데 암이 찾아와서 많이 놀랐겠다..", "이제는 몸 건강히 연기해주길", "검은사제들에서 연기 소름돋았는데...", "진짜 암이란 질병은 제발 없어졌으면...", "에휴 투병하느라 고생 많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검은사제들'로 존재감알리고 '기생충'으로 칸까지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박소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후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잉투기' 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이후 많은 한국 영화에 출연, 2015년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홍연덕' 역할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흔히들 후술할 '검은 사제들'로 벼락스타가 된 경우로 알지만 여러 가지 조연과 단역을 거쳤고 한예종까지 나온, 커리어를 차근차근히 밟은 케이스입니다.

 

박소담은 지난 2015년 영화 '베테랑'과 '사도', '검은 사제들' 등 그해를 대표하는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했으며 특히 '검은 사제들'에서 극중 악마에게 붙들린 영신 역을 맡아 말 그대로 신들린 빙의 연기를 보여줘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끌어냈습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로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지난 2015년 한 해는 박소담의 인지도를 크게 넓히는 해가 되었습니다.

단숨에 무서운 신예로 등극한 그녀는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고 TV 드라마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쏟아지는 관심 속에 쉼 없이 이어진 도전과 냉정한 평가는 차츰 마음을 힘들게 했고 박소담은 결국 슬럼프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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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의 공백기를 보내며 모든 것을 내려놨을 때 기적처럼 찾아온 작품이 바로 '기생충'이었습니다.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을 맡아 미술치료 선생님의 프로페셔널함부터 사기를 칠 때의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 영화로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흥행도 크게 성공해 첫 관객 천만 주연 영화가 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스타덤에 올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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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역삼동 빌딩을 244억 원에 매입한 손예진의 또 다른 부동산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3년 만에 ‘140억 

YTN

2023년 7월 5일 부동산 업계는 "손예진이 3년 전 160억 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 빌딩을 매물로 내놨다"라고 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이 2020년 7월 자신의 명의로 매입한 신사동 건물의 새 주인을 찾고 있다는 것, 한 관계자는 "매물 희망가는 300억 원"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관계자는 "손예진은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으로 구성된 이 건물을 160억 원에 샀다. 120억 원은 대출로, 남은 40억 원은 현금으로 잔금을 치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트위터

해당 건물의 규모는 대지면적 428.70㎡, 연면적 1,567㎡로 손예진이 매입한 당시 대지 3.3㎡당 매매가는 1억 2,300만 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원빌딩중개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손예진이 이 건물을 300억 원에 매물로 내놓자 업계에서는 "매입 3년 만에 대지 3.3㎡당 가격이 2배 가깝게 뛴 셈"이라는 추산을 내놨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건물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있지만 용적률이 238%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관계자는 "종이 세분화되지 않은 1990년대에 지어져 더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위례~신사선 등 교통 호재도 있는 상황,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을지병원역과 인접해 있어 오피스나 병원, 학원 등 우량 임차자의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그는 "임대료가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이 건물 1층이 계속 공실이었는데 최근 명품 편집숍이 들어섰다. 임차를 100% 끝내 공실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실제로 손예진이 내놓은 매물보다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건물도 최근 대지 3.3㎡당 2억 원에 매각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매각주관사인 원빌딩 측은 건물의 입지 여건이나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하면 최소 285억원(대지 3.3㎡당 2억 2,000만원)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라 원빌딩 이사는 "건물은 꽤 오래전부터 매각을 준비해왔다. 희망 매각가에 매각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285억 원까지는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손예진이 3년 만에 건물을 매각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른다"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유라 이사는 "다만 강남에서도 이렇게 단기간에 시세가 2배 가깝게 오른 사례는 많지 않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시세가 이 정도로 뛸 가능성은 적다 보니 적절한 가격에 매각하기로 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추측했습니다.

 

과감함이 비결?

Mnet

손예진은 2022년 2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니어처 웨딩드레스 사진과 함께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라고 적어 현빈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하자 연예계에서 '부동산 고수'로 손꼽히는 이들의 자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모두 서울 강남에 건물을 소유한 '100억대 건물주'로 알려졌던 바, 2021년 11월 27일 방송된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현빈·손예진 커플이 결혼한다면 그 자산이 중소기업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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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측은 "현빈과 손예진은 각각 구리와 삼성동에 위치한 40억 원대 고급 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청담, 신사, 합정 등 핵심 상권의 100억 원대 건물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라면서 "특히 손예진은 과감한 건물 투자로 많은 수익을 얻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청담·신사·합정 등 핵심 상권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손예진은 2015년 마포구 서교동의 꼬마빌딩을 93억 5,000만 원에 매입, 도시 계획이 변경되면서 호재를 얻었고 2018년 2월 해당 빌딩을 135억 원에 매도하며 41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습니다.

이보다 앞선 2008년 30억 원에 삼성동 고급 빌라를 매입한 손예진은 2023년 4월 이를 48억 원에 팔아 18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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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9일 부동산 업계는 "손예진이 서울 역삼동 소재 244억 빌딩을 매입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지상2층 빌딩을 매입한 손예진은 2023년 5월 30일 잔금을 치렀습니다.

대지 278㎡, 연면적 242.08㎡ 규모인 해당 빌딩은 현재 신축을 위해 철거된 상태입니다.

KBS
 

손예진이 매입한 빌딩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도보 2분 이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손예진이 매입한 건물은 신논현역부터 강남역까지 이어지는 먹자 상권 메인 코너에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라고 설명을 더했습니다.

에이트 빌딩 전계웅 이사는 "신축을 필요로 하는 구축건물임에도 매입 금액 기준 평당가 2억 9천만 원은 시세 대비 다소 높다고 평가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KBS

전계웅 이사는 그러면서도 "거래 가능한 건물을 찾기가 어려운 희소한 위치이자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전 이사는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의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형성된 임대시세 수준이 높아 신축 시 안정적인 업체 임차 구성과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건물에는 채권최고액 180억 원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업계는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출금은 15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라고 첨언했습니다.

 

안목이 탁월한 두 사람

트위터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1세인 손예진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2021년 1월 1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이전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공식적인 2년의 공개 연애를 끝으로 2022년 3월 3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같은 해 6월 임신 사실을 알린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2022년 11월 27일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남편 현빈 역시 상당한 부동산 재력가로, 2009년 7월 27억 원에 매입해 11년 간 거주하던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 5층 빌라를 2021년 4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지난 2013년 청담동 다가구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한 현빈은 여기에 27억 원을 들여 상업용 건물로 용도를 변경,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서울시 건축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은 현재 1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net

이와 관련해 '은밀한 뉴스룸'의 한 패널은 "부동산에 대한 두 사람의 안목이 탁월하다"라고 감탄했습니다.

패널은 "현빈과 손예진이 가진 빌딩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원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비·김태희 부부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더해 2020년 1월 현빈이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40억 원대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이사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현빈이 126평 최고급 신축빌라 펜트하우스를 신혼집으로 마련한 것이 아니냐", "손예진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절세 차원으로 집을 매각한 것 같다"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Mnet

두 사람의 결혼 이후 2023년 5월 29일 전파를 탄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100평 규모의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습니다.

'프리한 닥터'는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마을의 고급 주택"이라며 "아치울 마을은 한강과 아차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명당이라고 알려져 있다"라고 말문을 틔웠습니다.

방송 측은 "해당 빌라는 메인 룸과 화장실을 제외하고 3개의 방과 욕실이 있으며, 고급 빌라답게 내부는 미국과 독일의 최고급 주방 가구와 가전제품이 내장돼 있다"라고 설명을 보탰습니다.

Mnet

실제로 방송에서 공개된 널찍한 거실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었고, 안방은 따뜻한 우드 톤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방송 측은 "테라스 계단을 올라가면 단독으로 이용 가능한 옥상정원이 있다. 빌라의 1층은 로비, 라운지, 카페테리아, 공동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라고 소개했고, 한 기자는 "아치울 마을은 떠오르는 부촌 중 하나로 현빈 손예진 부부 외에도 박진영, 오연서 등이 거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구리시이지만 생활권은 서울이다. 광장동까지 차로 10분, 강남까지 30분 정도"라고 설명을 보탰고, 이날 방송에서는 여기에 더해 "광장동의 학군이 굉장히 좋다더라"라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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