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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KBS2 ‘1대 100’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인 2세 연상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게 생일선물로 고가의 외제차를 사달라고 밝힌 가운데, 그녀의 수입이 남편인 도경완의 100배라고 알려져 장윤정의 재산수준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이하 '이생편')에서 이은형은 강재준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부부끼리 매년 생일 선물을 챙기는 게 조금 소원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매년 선물을 주는데 겹쳐"라고 토로했고, 강재준은 "진짜 맞다"고 공감했습니다.

TV조선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

이에 장윤정은 "아니면 부부간에도 그냥 필요한 걸 사달라고 말하면 어때?"라고 제안했고, 도경완은 "얘기하면 다 사줄 거야 그럼?"이라고 물었습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뭘 생각하냐? 뭘 생각하길래 이렇게 크게?"라고 겁먹은 모습을 보였고, 이은형은 "설마 부동산?"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자 도경완은 "지바겐"이라고 밝혔고, 강재준은 "나도!"라고 반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 되기까지

시사워크

원조 트로트 여왕이라고 불리는 가수 장윤정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아 행사 섭외 1순위에 자리했는데요. 또한 재치 있는 입담과 여유로운 진행 실력으로 방송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트로트계의 여왕이라는 타이틀 뒤에는 씁쓸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초창기부터 ‘어머나’라는 곡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장윤정은 각종 행사 섭외 대상 1순위가 됐는데요. 전국을 누비면서 받은 행사비가 회당 수천만 원에 달하고 벌어들인 수익이 어마어마해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불렸습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러나 장윤정이 어렸을 적부터 부유하게 살았던 인물은 아닌데요. 장녀로 태어난 그녀는 이미 자신의 친모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어릴 때는 집안이 가난해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습니다.

 

난방비조차 없어서 한 겨울에 잠을 자다 추워서 드라이기를 이용해 이불 안에다 뜨거운 공기를 넣고, 강아지를 껴안고 자기도 했다고 합니다.

대학생 때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보려고, 은행에서는 부모님의 부채로 인해 자신 또한 대출을 못 받는 신용불량자 상태였고, 핸드폰조차 개통을 하지 못할 정도라고 은행 직원이 모니터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윤정의 사정을 알게 된 친구들이 등록금을 모아 급한 불을 끄고 대학교를 다닐 수 있었고, 장윤정은 큰돈을 모으려고 가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MBC 강변가요제

이후 1999년 그 당시 유명했던 MBC '강변가요제' 제20회에 참가해 '내 안의 넌'이라는 노래로 '대상'까지 받았고, 기획사까지 들어갔지만 앨범조차 낼 돈이 없어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 등의 재연배우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돈을 벌려고 당시에는 다들 안 가려고 하는 '트로트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이 돈 다 날려먹고
0원부터 다시 모은 그녀

드디어 장윤정은 2004년 정규 1집 앨범 '어머나'로 히트를 쳤고, 당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었는데 트로트 노래가 1위를 한 게 1993년도에 김수희 '애모' 이후로 11년 만이었습니다.

 

장윤정은 방송에 출연해 어머나 열풍이 돌고 1년 동안 행사 등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닌 게 100,000KM더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루 12회 행사를 뛰기도 했다고 하며, 전성기 때 하루 1억씩 벌기도 했다고 말해 대중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SBS ‘힐링캠프’, 온라인 커뮤니티

장윤정은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2004년에 발매한 <어머나>가 히트를 치면서 많은 돈을 벌게 되었지만 남동생과 친엄마가 10년동안 그 돈을 다 가져다 쓴 것은 물론, 오히려 10억의 빚이 생겨 갚아가고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10억의 빚은 장윤정의 돈 관리를 하고 있던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투자하면서 생긴 빚이었습니다.

 

장윤정은 2004년 트로트 데뷔 이후, 이때까지 약 9년 내내 초특급 트로트 스타였던 데다 전국 각지 행사를 다 도는 성실한 생활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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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기획사에서 떼는 비용과 여타 부대 비용을 모두 제하고 계산해도 최소 수십억이고, 상식적으로는 수백억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그 많은 돈을 다 날려먹고, 빚만 10억 원이 생길 정도라는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습니다.

장윤정은 숱한 악재 속에서도 행사활동과 단역출연, 프로그램 출연 등 쉬지 않고 많은 방송활동을 이유에 대해 "10년동안 한 차례도 쉬지 않고 방송을 했다. 친구들과 만나고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했다면 이 기간 안에 '트로트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따내지 못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열심히 일해 재산을 쌓아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에게 쓴다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을 듯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경완, 장윤정과 "수입 차이 100배 넘어"

도경완은 여러 매체에서 '장윤정 남편' 혹은 '복 받은 남편'으로 표현되곤 하는데, 이는 장윤정이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불릴 정도로 수입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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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경완은 한 방송에서 장윤정과 수입 차이가 무려 100배가 넘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어떻게 재산관리를 하고 있을까요?

도경완은 지난해 13년 만에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가 사표를 제출하면서 장윤정과의 수입 차이에도 시선이 쏠렸습니다.

그는 장윤정과 동반 출연한 한 방송에서 “나는 정확한 금액을 말할 수는 없지만 수입 차이가 100배가 넘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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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생활비는 평등하게 낸다. 생활비를 반반 내는 것에 불만은 전혀 없다. 아내가 카드도 주고, 차도 타라고 차도 해준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그런데 살다보니 내 명의로 된 것이 하나도 없더라. 세상 떠날 때 정리할 게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장윤정이 "생각해보니 미안하더라. 집 명의를 공동으로 바꾸겠다"라고 선언해 화제가 됐습니다.

장윤정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도경완과의 에피소드를 방출하면서 “돈 관리를 각자 한다. 그러나 경조사비, 주차비, 대리비 등 현금이 필요한 일에는 도경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정해진 자리에 현금을 챙겨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도경완 재산관리 저렇게 하는 구나", "와..진짜 대단하다.. 두 사람 진짜 사랑하나 보다..", "도경완 명의로 된 게 하나도 없다니.. 웃프다", "장윤정 남편은 복받은 거다", "수입이 100배 차이난다니 장윤정 어마어마하게 버는구나", "그래도 생활비까지 평등하게 낸다니 좀 경악스럽네..", "도경완이 장윤정 더 행복하게 만들어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윤정, 알려진 재산만 400억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

장윤정의 행사비는 2022년 기준으로 회당 2500만~27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고,그녀의 연봉은 세금을 떼고도 3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장윤정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초호화 이층집을 최초 공개해 화제 된 바 있는데요. 

장윤정이 살고 있는 집은 2010년 준공된 2층짜리 단독주택이며 두 개 층을 합해 60평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관련 전문가는 "교통, 학군 모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분양가는 매매가 기준 최대 20억 원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장윤정은 '집사부일체'에서 공개한 단독주택 외에도, 판교에도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는데 약 20억대로 알려졌습니다.

KBS 2TV ‘연중 라이브’

2022년 3월에는 한남동에 있는 '나인인 한남' 고급 아파트를 50억 정도에 분양받았는데, 장윤정이 분양받고난 후 두 달 만에 30억이 올라 화제였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드래곤 및 방탄소년단 등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약 60~100억 정도 사이의 가격대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재산 수준은 정확하게 보도되지 않았지만, 언론에서 드러난 부동산만 합쳐 보아도 재산은 300~400억 이상이며 행사비 및 출연료 음원 저작권 등 다 합친다면 장윤정의 재산은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한편 도경완은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의 일상을 기록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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