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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이강인 코너킥 이은 김영권의 왼발 슛 동점골
황희찬, 미친 동점골.. 후반 45분
역대 3번째 16강 진출... 원정에서는 두 번째
호주, 일본과 더불어서 3번째 아시아 16강 진출

대한민국 16강 진출.. 이게 바로 도하의 기적

울어버린 손흥민... "우리가 이겼다"

대한민국이 도하의 기적을 새로 썼다. 16강 진출 확정되었다.

기적의 16강 진출이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2-1로 꺾은데 이어, 가나를 꺾어준 우루과이의 선전을 틈타 1승 1무 1패 승점4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호날두의 노쇼에 대한 확실한 복수도 했다. 호날두는 경기 내내 짜증만 낼뿐 그다지 한 것이 없다. 후반 18분 교체되었다. 느긋하게 걸어가다가 조규성과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조규성,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으로 강한 공격 라인업을 구축한 한국은 초반부터 라인을 앞으로 끌어올렸다. 강한 전방압박으로 초반 골을 노리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한국 고작 5분만에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골을 허용했다. 디오고 달롯의 오른쪽 측면 돌파가 오르타에게 이어졌고 한 번의 슈팅에 의해 골문이 열렸다. 또한, 포르투갈의 강한 전방 압박에 흔들렸다. 앞으로 나가는데 힘들어했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의 다음 상대는 브라질이다.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자정 카타르 아라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내준 공을 황희찬이 그대로 밀어 넣으며 2대 1이 되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한 한국은 모두 4득점, 4실점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마찬가지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한 우루과이는 다득점에서 한국에 밀려 조 3위에 그쳤다.


브라질은 같은 날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 G조 3차전에서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 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그러나 2승 1패 승점 6을 올린 브라질은 스위스를 골득실차로 따돌리며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H조 2위 한국과 G조 1위 브라질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됐다.

세르비아를 3-2로 누른 스위스(2승 1패)는 2승 1패로 G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올라섰다.

브라질을 꺾은 카메룬(1승 1무 1패)은 3위로, 세르비아(1무 2패)는 4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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