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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국민 MC 유재석이 한 방송에서 아내 나경은과의 부부싸움 일화를 솔직하게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나경은과 부부싸움할때 하는 행동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2023년 6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8회 '러브 다이브' 특집에는 배우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배우 김병철이 아직 미혼인 만큼 이날은 연인 혹은 부부간 갈등 해결법과 연애 스타일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김병철은 먼저 만약 여자친구나 아내가 반복적으로 물어오며 갈등이 생긴 경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두 MC인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물었고 조세호는 먼저 "저는 안아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 대답에 유일한 유부남 유재석은 "이런 방식으로 갈등을 언제 적 해결방식이냐"며 발끈했습니다. 유재석은 "안아준다? 더 짜증난다"며 본인의 경우 말다툼이 발생해 아내가 같은 걸 계속 물어오면 "충분히 '이건 이렇다'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유재석은 그럼에도 계속 말싸움이 이어진다면 "전 나간다" "이게 중요하다 잠깐 나갔다 온다 리프레시 해야 한다 그게 낫지 여기서 말싸움 해봐야, '네가 맞니 내가 맞니' 해 봐야 해결이 안 된다"고 갈등 종식의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연애 스타일 얘기도 언급됐습니다. 김병철이 적극적으로 말을 못 거는데 이제는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하자 유재석은 "이제는 내 스타일이고 뭐고 고수할 때가 아니라 그런 상대가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셔야 한다"고 응원을 보냈습니다.

유재석은 그러면서 본인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저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사랑하는데 막 재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 저는 달려드는 스타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세호는 이에 "상대방 입장 생각 안 하고 달려드는 스타일"이라고 트집잡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부남 조언은 다르네 진짜 부부끼리 말싸움하면 잠깐 집나갔다 오는게 기분이 전환되더라", "맞아 화났을때 안아주면 더 화남", "얼렁뚤랑 넘어가는게 아니라 뭘 잘못했는지 확실히 말해주는게 맞다", "김병철 뭔가 순수하네", "유재석 나경은한테 완전 스윗한 남편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 MC와 뽀미언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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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유재석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MC, 방송인이며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습니다.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에 전무후무한 19회 대상 수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민MC로서 방송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총 19회 대상을 수상한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며, 강호동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해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단 2명의 예능인입니다.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만난 아나운서 나경은과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는데 두사람은 이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지난 2008년 7월 6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 나경은의 나이는 28세로 유재석과의 나이 차이는 9살이었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

당시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23대 뽀미 언니로 활동하던 나경은은 2010년 5월 1일 아들 유지호 군을 출산하며 육아를 위해 휴직했고 그 후 '뽀뽀뽀 아이조아'의 뽀미 언니로 복귀해 2012년 9월까지 진행을 맡았습니다.

사직서 제출 이후, 일각에서는 "나경은이 프리랜서로 활동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도 흘러나왔지만, 2013년 이후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있는 나경은은 남편 유재석이나 동료 아나운서를 포함한 주변 연예인들에 의해서만 근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19일 딸 유나은 양을 품에 안은 나경은은 2019년 무렵부터 MBC에서 퇴직한 여자 아나운서들의 사모임 '보라회'를 결성, 모임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여러번 아내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 드러내

SBS '런닝맨'

한편 남편 유재석은 각종 예능에서 아내 나경은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여전한 부부 관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전소민은 "유재석이 여행 갈 때 아내에게 꼭 전화를 한다"라는 소문과 관련해 "재석 오빠가 '경은아 나 출발하기 전이야'라고 스윗하게 말한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유재석은 지난 2022년 3월 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에서 "어떤 분이 경은이한테 잘해주라고 댓글을 달았다 경은이한테 잘해주려고 하는데 모르겠다 경은이 성향에 잘 안 차지 않나"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으며 같은해 6월 21일 공개된 회차에서는 "아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냐"는 질문에 당당히 "NO"를 외쳤습니다.

 

이어 2023년 1월 28일 전파를 탄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을 거론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날 전통시장을 구경하던 유재석은 "시장 너무 좋다 경은이하고 시장 간다고 하고 못 갔는데"라며 아내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뜬뜬'

그리고 2023년 3월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또 수란은 핑계고"에서 유재석은 최근 아내 나경은이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밝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집에서는 내가 왔다갔다 많이 해야한다. 물론 경은이가 많이 하지만 나도 이제 왔다갔다 한다"라며 육아와 살림을 함께 하고 있는 부부의 일상을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여기서는 내가 진짜 엉덩이를 많이 안 뗀다. 여기 너무 좋다"라면서 남창희에게 "창희야, 너 며칠 하숙 안 할래?"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남창희가 "형 오실거냐. 방 비는 거 있다"라고 되묻자 유재석은 "경은이한테 물어보겠다. '며칠만 쉬다 오겠다'고"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유재석은 "경은이도 아이들 케어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집안에서 많다. 진짜 많아서 피곤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친구들하고 여행을 갔다 오라고 했는데, '아니야 됐어' 그러더라. 마음이 편치 않으니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얼마 전에 친구하고 어떻게 잘 맞아서 1박 2일로 다녀왔다. 길지도 않았다. 그런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고 미소 지으며 덧붙여 흐뭇함을 표했습니다.

결혼 15년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부부 금슬이 좋아보이는 유재석은 방송이 끝나고 회식을 하여 맛있는 걸 먹으면 아내 나경은이 먹을 몫을 꼭 따로 담아 귀가한다는 일화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을만큼 유재석의 아내사랑은 꽤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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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제 2의 하리수로 불리며 유명해진 트랜스젠더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향 강릉에서 비연예인과 결혼..

최한빛 인스타그램

트랜스젠더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은 지난 2023년 6월 13일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서 오는 2023년 6월 18일에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결혼 전 최한빛은 최근에 친구들과 함께한 브라이덜 샤워, 웨딩 화보 및 예비 신랑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며 결혼하는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최한빛의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이분 옛날에 방송 많이나왔는데.. 결혼한다니 잘됐다", "행복하게 사시길", "하리수도 축하 많이 해줄듯", "남편이 좋은 사람일것같다", "방송 나올때 트렌스젠더로 살면서 서러웠던게 느껴져서 마음아팠는데... 결혼하고 꽃길걸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최한빛은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를 졸업했으며 당시 한예종(한예종으로 졸업했던 당시의 이름인 최한진)이라는 이름으로 남성 댄서로 활동하던 중 성전환 병원을 통해 성별 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 댄서로서 졸업했습니다.

그녀는 학교 시절 SBS '2009 슈퍼모델 대회'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당시 최한빛은 성별 전환을 했기 때문에 자격에 대한 논란에 휘말렸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최한빛은 결국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후에도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제2의 하리수'라며 주목을 받았던 최한빛은 연기에도 도전했습니다. 2011년에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고봉실 이모님을 구하라'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예능에 도전해

ONSTYLE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3'

2012년에는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3'에 지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도수코 3'에 지원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는 "트랜스젠더이기 때문에 일부 패션쇼 오디션에서 탈락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도수코 3'의 MC였던 장윤주는 최한빛을 응원하며 도전하도록 격려했고, 최한빛은 6번째 미션까지 생존하여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최한빛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13년에는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전공을 살려 한국 무용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댄싱9'에 출연한 당시 최한빛은 "이미 유명하지만 왜 또 다른 도전을 하는지"에 대해서 "내가 서 있을 수 있는 또 다른 무대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Mnet '댄싱9 시즌1'

그러면서 "어릴 때 남자였을 때, 춤은 나의 유일한 보호막이자 삶을 살아가는 이유였다 춤을 배우지 않는 그 시간조차 항상 무대에 잘 서 있었다 나는 춤과 무대를 너무나 좋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은 어떻게 남자로부터 여자가 되냐고 묻지만 나는 남자로부터 여자가 된 것이 아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고 춤을 추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치마자락을 잡는 것이다 자신을 자신있게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 있다" 라며 그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녀는 천상지희의 음악에 맞춰 한국 무용 무대를 선보이며, 비판이 있었지만 "마음을 울리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통과했습니다.

 
 MBC '사람이 좋다'

이후 2014년에는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기도 한 최한빛은 방송에서 "내가 아픈 걸 고쳤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수술 후에 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라며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트랜스젠더인 사람들)을 바라보길 원하고", "젊은 나이에 미래에 무엇이든 체험하고 이루고 싶다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으로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최한빛은 2015년에 가수로 데뷔하였고, 2016년에는 한예종 출신의 동문으로 2016년 4인조 걸그룹 '머큐리'의 리더로 정식 데뷔하기도 했다. 당시 최장신 걸그룹으로 알려졌지만 활동이 줄어들며 소리 소문 없이 해체됐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최한빛은 도전을 포기하지않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고 이번에 결혼 소식까지 전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예쁜 꼬마 소년이었다는 과거..

MBC '사람이 좋다'

최한빛은 과거에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년 시절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들 속에서 그는 놀이기구를 타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동년배 소년들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졌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자라난 예쁜 꼬마 소년이라고 합니다. 그는 학용품의 핑크색을 좋아했고, 여자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MBC '사람이 좋다'

또 최한빛은 고등학교 때 진짜 이름인 최한진이라는 남학생으로서 활동하였으며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무용을 전공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그는 "치마를 입고 몰래 춤을 연습했다 누군가 보지 않을까 떨렸지만 정말 행복했고 예쁘게 보였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담임 선생님 또한 "(최한빛은) 춤을 굉장히 좋아하고 좋아해서 열심히 했고 여렸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친구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MBC '사람이 좋다'

지난 2006년도에 최한빛은 생사를 거듭하는 4시간이 넘는 수술을 통해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수술 이후 그는 하체 심한 통증으로 인해 하체를 마취하고 계속해서 통증을 덮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수술 경험에 대해 물었을때 최한빛은 "진통제 만으로 참지 못했디 하체 대부분이 피가 거의 다 빠질 정도로 아프더라"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전에 남학교에 입학하면서 "나는 보통 소년들과는 다르다"라고 느꼈고 학교 축제에서 박지윤의 "성인식"을 부르며 스타가 되었다고 고백한 최한빛은 대학 2학년 때 흰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빗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함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그때 성별 전환 수술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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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 이효리 인스타그램

최근 이효리의 팬들이 "앨범 좀 내달라"는 등 열띤 응원을 보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그녀가 가수로 컴백하지 않는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네스북 등재, 이효리... "연예계 유일무이"

Mnet 'TMI 뉴스'

대한민국의 멀티 엔터테이너 이효리(1979년생)는 세상에서 신문 1면에 가장 많이 나온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2003년 '10minute'으로 활동할 때 신문 1면에만 891번 등장하여 기록으로 등재되었는데, 이효리가 신문 1면에 나오면 매출이 10%나 상승했을 정도로 파급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당시 주요 신문사에는 이효리 전담반까지 있었는데, 이효리는 자신의 전담반이 존재하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사실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net 'TMI 쇼'

이러한 이효리는 200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가수, 예능인, CF모델, 패션모델, 방송 MC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손대는 일에는 항상 기대가 모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매 순간 히트를 하였는데, 이로 인해 수많은 대중의 눈길을 끈 바 있었습니다.

 

예전만 하지 않은, 이효리... "은퇴설까지"

MBC '쇼! 음악중심', 삼성 광고

가수, 예능인, CF모델, 패션모델, 방송 MC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의 활약을 펼쳤던 이효리. TV를 틀면 이효리가 언제 나오나 기다릴 만큼의 수준이었지만, 그녀는 어느 시점부터 소식이 뜸해져 이제는 기억 속에서 차차 잊혀져가고 있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이효리는 주업인 가수로서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한 번씩 앨범은 발매했지만, 대중의 뇌리 속에 살아 있는 것은 2008년 'U-Go-Girl'로 행동할 당시였습니다.

tvN '캐나다 체크인', 온라인 커뮤니티

거기에 CF 모델, 패션모델로서의 장면들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효리의 나이를 감안해보았을 때 과거보다 제의가 덜 들어올 수는 있었지만, 한 때 수십년 간 1인자의 자리를 지켰던 그녀의 영광을 생각해보았을 때는 의아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효리가 그나마 얼굴을 비추었던 곳은 예능인으로서의 행보였습니다. 이효리는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을 필두로 2019년 JTBC '캠핑클럽', 2020년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 2022년 Tving '서울체크인', tvN '캐나다 체크인' 등에 출연한 바 있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이효리가 대중 앞에 너무 서지를 않자, 일각에서는 은퇴설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듯이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이래로 상당히 조용한 삶을 영위한 데다, 실제 은퇴 이야기를 꺼낸 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본업으로, 컴백... "댄스가수 유랑단"

tvN '댄스가수 유랑단'

예전만 하지 않은 활약 탓에, 은퇴설까지 돌았던 이효리. 허나 그녀는 2023년 다시 스크린 앞에 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23년 5월 2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5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게재된 5종의 포스터에는 이효리부터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까지 각 아티스트들의 콘셉트가 강렬하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심지어 멤버들 모두 시대를 대표한 아이콘이었던 만큼, 포스터에는 각자의 음악, 패션 스타일, 헤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디테일 요소가 반영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효리는 '쉬지 않고 난 계속 달려가(Chitty Chitty Bang Bang)'라는 자신을 상징하는 가사와 시그니처 무대 의상을 선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한편 2023년 5월 25일부터 방영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인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로 알려졌습니다. 이효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관련 방송은 무엇보다 '우리가 사랑했던 그 때 그 무대'를 소환해 반가움과 감동을 안기는데,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어떠한 '불변의 존재감'으로 어떻게 '올타임 레전드' 수식어를 증명해낼 지 기대를 높인 바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상반된 평가... "앨범 좀 내세요"

tvN '댄스가수 유랑단'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효리. 허나 그녀의 행보를 두고 설왕설래가 갈렸습니다.

대표적으로 이효리의 예능은 여전히 핫하고 이슈의 중심에 서 있지만, 이제는 그만 접고 가수로 컴백하라는 바람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치 이효리에게 앨범을 맡겨둔 것처럼 닦달한다는 의견이 실재하기도 했습니다.

 
KBS '뮤직뱅크'

한편 이효리는 2017년 7월 발매한 정규 6집 이후로, 6년째 솔로 앨범을 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019년 팬들을 위해 14년 만에 핑클 완전체가 모여 새 싱글을 선보인 것과, MBC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으로 프로젝트성 음원을 발표한 것이 다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이효리는 데뷔 26년 차로, 소위 말하는 이 바닥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었습니다. 톱스타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고, 'U-Go-Girl' 시절에는 '브레이크 없는 벤츠'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그렇다면 이효리는 과연 예능에 집중하느라 앨범을 내지 못했던 것일까. 이효리의 예능과 앨범은 별개로 보는 게 맞을 것이라 짐작되었습니다.

일례로 이효리는 2019년 9월 SBS '동상이몽'에서 절친이자 작사가 메이비를 만나 앨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공개한 바 있었습니다.

당시 메이비가 "음악은 더 안 하고 싶냐?"고 묻자, 이효리는 "하고 싶은데 세대가 달라졌다. 듣는 음악이나 유행하는 음악도 너무 다르고 엄두도 안 나서 뭔가 모르겠다. 자신이 없기도 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 이효리는 슈퍼스타 그 자체였지", "이효리만한 스타가 또 나올 수 있을까", "가끔 가수로서 이효리가 그리운 것도 사실", "진짜 앨범 한 번 제대로 내주었으면 좋겠네", "이효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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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밥은 먹고 다니냐'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영화 '친구', '해바라기'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정태가 어릴 적 겪었던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돈이 마를 날이 없었던 '김정태 어릴 적 시절'

KBS 'TV는 사랑을 싣고'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김정태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1980년대 부유했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그는 당시 운전기사와 가사도우미가 있는 집에서 용돈을 따로 받을 필요 없이 자랐으며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김정태는 1980년대 초 기사님이 운전해주는 자가용을 가진 집에서 자랐다며 "(아버지가) 주류 유통업도 하시고 개인 사업도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원희, 현주엽은 "(김정태가) 1층 다섯 가구 다 세를 주고 가사 도우미와 기사가 있는 집에서 자라 당시 용돈이 필요 없었다더라"고 말을 보탰습니다.

 

"전재산 3만원"...오래 가지 못했던 부유한 환경

KBS 'TV는 사랑을 싣고'

하지만 부유한 환경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에 김정태는 "이때만해도 좀 괜찮았는데 얼마 안돼 (1999년 이후) 안 좋아져 우여곡절이 많았다. 천 원 짜리가 아까울 정도. 17,000원으로 일주일을 살아야 할 정도. 쌀 한 되만 사고 김치 사고 (그런 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사업 실패로 인해 아버지가 어머니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폭력적이게 대했다고 하는데요. 김정태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저희 가족이 4형제인데 제가 특히 어머니랑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였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직도 미칠 것 같다"라고 울컥했습니다.

 
유튜브 웹예능 ‘만신포차’

또한 김정태는 "아버지가 돈을 좀 벌어서 좋은 시절도 있었지만 그걸로 인해 친가에서 싸움이 났다. 돌아가신 어머니 일기장을 보니 별의별 이야기가 다 적혀있었다. 방송에서 말 못 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태는 부모님이 배우 직업을 많이 지원해주셨냐는 질문에 "아직도 기억나는 게 (어머니가) 카드를 주더니 돈을 뽑아 오라 하더라. 현금인출기에 카드 딱 넣으니 3만 원이 있더라. 그거 빼면 수수료 때문에 2만 얼마밖에 안 뽑히잖냐"며 답을 했습니다.

그는 전 재산을 내어주시는 어머니 덕에 무사히 서울로 상경해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오태식이 돌아왔구나"...명배우된 김정태

영화 '친구'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던 어머니의 배려 덕에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충무로에 데뷔할 수 있었는데요.

2001년 영화 '친구'까지는 자신의 본명인 김태욱으로 활동하다가 영화 '친구'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선배연예인인 가수 김태욱을 의식해 지금의 예명인 김정태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이후에도 그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똥개', '해바라기', '7번 방의 선물' 등에 출연하며 형사, 건달, 펀드매니저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명연기를 펼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해바라기'

특히 영화 '해바라기'에서는 "오태식이 돌아왔구나"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실제 조폭이라고해도 믿을 범상치 않은 외모 탓에 초창기 배역의 80%는 조직폭력배 역이였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7번방의 선물',  '체포왕', '히트' 등에서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역할을 소화해내며 연기 배역의 폭을 넓혔고,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등에도 출연하며 과거의 이미지에서는 많이 벗어난 듯합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는 것만 같았던 김정태에게도 남 모를 시련이 있었는데요.

 

 

"간경화..간암까지 이어져"...김정태 끝나지 않은 시련

KBS 'TV는 사랑을 싣고'

김경태는 영화 '똥개'를 찍는 과정에서 32살 젊은 나이에 간경화를 앓아야 했습니다. 김정태는 "감독님이 살을 찌우라 해서 갑자기 살을 찌우다 보니 간에 무리가 왔다"며 "몰래 몰래 병원에 다녔다 혹시나 말하면 잘릴까 봐.." 라고 당시에 어려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시련은 자신의 병으로 끝난 게 아니었는데, 김경태는 사랑하던 어머니가 2008년도에 작고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태는 "저랑 같은 병으로 돌아가셨다"며 "간경화로 제가 아프고 나서 2 ~ 3년 뒤 발병하셨는데 너무 늦게 알아 치료도 제대로 못했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런 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어머니는 나를 살려주셨는데 저는 어머니를 못 살려드렸다"며 "성공 조금 할 때 덕 조금도 못 보시고, 너무나 힘들 때 돌아가셨다. 효도 한번 해드리지 못했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SBS '밥은 먹고 다니냐'

이후 그 또한 또 다른 병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2018년 김정태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 도중 간암 판정을 받게되며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이에 김정태는 자신의 간암 투병기도 전했습니다.

김정태는 간암 발병 후 간경화 때와 달리 드라마를 하차한 것에 대해 "도저히 연기할 상황이 아니더라"며 "(종양이) 앞에 있으면 복강경으로 수술하는데 (종양이) 뒤에 있으니 다 열어서 장기를 빼 수술 시간이 두 배가 됐다더라"고 말했습니다.

MBC

당시 수술 후 혼자 일어날 수도 없을 정도로 쇄약해지는 것은 물론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았지만 김정태는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도 하고 회복에 전념했는데요. 그 결과 지금은 건강 상태가 많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회복을 하고 몇 년 후, 2021년 12월 10일 지병으로 앓던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알렸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무사히 장례를 마친 후 영화 '공기살인', 드라마 '스폰서', '징크스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 얼굴을 비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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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몸짱'이라는 단어를 만들며 국내 헬스 열풍을 주도했던 인물이 있습니다. 40대의 나이에도 동안 미모와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던 그녀는 더 이상 한국에서 활동하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 그녀의 근황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몸짱 신드롬의 주인공, 정다연

KBS 스포츠

'몸짱아줌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받았던 정다연은 2002년 딴지일보의 소개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니네들에게 봄날을 돌려주마'라는 기획 특집에서 '봄날아줌마'로 이름을 얻은 당시, 그녀는 162cm에 78kg인 과체중 상태에서 48kg으로 줄이는데에 성공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식이요법과 운동법, 다이어트 약까지 동원할 수 있는 환경인 만큼 살 빼는 게 큰 이슈가 되진 않지만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기 시작하던 시점에서 정다연의 사연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연일 언론에 오르내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정다연은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는 명언을 실현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면서 2006년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까지 했고, 이후 헬스 관련으로 여러 영상이나 교재를 제작할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당시 그녀가 운영하는 싸이월드는 회원수가 90,000명에 육박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다이어트'의 신으로 불릴 정도

SBS '좋은 아침'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정다연은 2006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그동안 해왔던 식이요법과 6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체득한 운동비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같은 해 SBS에서 방영된 리얼 다큐멘터리 '초고도비만 탈출기'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트레이너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125kg의 여성을 74kg으로, 105kg의 여성을 55kg으로 감량 시키는데 성공해 누리꾼들로부터 감탄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렇다 할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유명 헬스 트레이너의 명망도 높지 않은 시기였던 만큼 정다연은 '다이어트' 부문에 있어서 신격화되는 모습까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은 일본까지 전해져 2007년, 정다연 저서의 '몸짱 다이어트'가 일본에 소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다이어트 DVD가 추가로 출시되며 높은 매출을 올린 그녀는 일본에서도 '몸짱 아줌마'라고 불리며 많은 팬을 얻게 되었습니다. 

 

해외 시장까지 잡았다 "매출이 1천억 원대"

온라인 커뮤니티

정다연의 유명세는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4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대 같아 보이는 동안 외모와 상당한 미모가 눈에 띄었는데요, 떠도는 정다연의 과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살을 빼면 저렇게 예뻐질 수 있겠구나!"하는 용기를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마음을 이용한 수많은 매체와 운동기구 업체, 헬스장은 호황을 누리게 되었고 정다연은 웬만한 연예인보다 출연료를 더 많이 받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헬스할 때 입었던 화려한 트레이닝복은 큰 인기를 끌며 불티나게 팔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연예계에도 몸짱 열풍이 불었고, 유명 연예인들이 하나둘 식스팩을 공개하며 근육질의 몸매는 한국 남자 연예인이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덕목으로 보이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KBS '여유만만'

정다연의 인기 역시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며 한국에 있는 시간은 거의 없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해외활동으로 인한 매출이 1천억 원대"라고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피트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을 시작했고, 그녀가 개발한 '피규어로빅스'는 헬스 부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더불어 그녀의 이름을 딴 피트니스 클럽과 자신의 운동 프로그램을 아시아 전역에 알리면서 사업가로서 성공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50대에 전하는 근황, 여전히 몸짱

SBS '스타킹'

이후 국내에선 얼굴을 비추지 않던 정다연은 2015년 SBS '스타킹'에서 유승옥의 스승으로 출연했는데요, 8년 만에 출연한 방송에서도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보여줘 패널과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춘 이유를 궁금해하자 그의 제자 유승옥은 "사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정체기다. 정체기가 10일 이상 와서 선생님께 끈질기게 부탁해서 모시게 됐다"고 말하며 정다연의 깜짝 등장 이유를 밝혔습니다.

SBS '스타킹'

해당 회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송유빈이 "실례지만 나이가 몇 살인지 궁금하다"고 묻자 정다연은 "지금 딱 반이다. 50세다"라고 나이를 고백해 출연진들을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몸짱 아줌마가 한국 문화 많이 바꿨지. 지금처럼 자기관리 많이하는 시대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와 아무리봐도 50대 안 같은데", "역시 사람은 관리하고 살아야 한다", "대단하다 진짜", "운동하면 나이도 안 먹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재일재경일보

한국에서의 활동 없이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헬스 트레이너 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다연은 특히 중국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정다연은 2016년 중국에서 제트니스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만든 운동 프로그램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녀의 향후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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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타는 트롯맨',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황영웅이 전과 기록 및 최악의 사생활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최근 초심 선언을 했다는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악의, 사생활 논란... "황영웅"

MBN '불타는 트롯맨'

1994년생 올해 나이 30세인 황영웅은 MBN에서 방영된 '불타는 트롯맨'의 참가자였습니다. 당시 중저음의 목소리로 큰 기대를 모아 활동했으며, 방송 1주차부터 내내 대국민 응원 투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황영웅은 동종 업계 가수 임영웅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생각하는 효자의 모습이 연상되어 많은 트로트 팬들에게 지지를 받았습니다.

MBN '불타는 트롯맨'

하지만 이후 학교폭력 가해, 자폐아 괴롭힘, 데이트 폭력, 군대 문제 등 과거의 갖가지 행실이 발각돼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습니다.

 

황영웅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악의 사생활 논란을 보여주었고, MBN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 유력 후보자였지만 2023년 3월 3일 프로그램 자진 하차를 결정하며 그 동안의 사건 사고를 종식시키려 한 바 있었습니다.

 

논란에서, 끝나지 않아... "전과 기록까지"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너무나 많은 사건 사고 논란이 일던 황영웅이었지만, 개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단연 전과 기록이었습니다.

2023년 2월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침묵…추가 제보자의 눈물"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이진호는 황영웅의 실제 전과 기록을 공개했는데, 2016년 3월 울산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처분이 완료된 기록물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기록물은 황영웅이 2016년 3월 친구 A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은 흔적이었습니다. 당시 황영웅은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등으로 3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거기에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1994년생인 황영웅은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며 큰 키와 우월한 체격으로 '동네 일진'으로 불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황영웅은 동네 중심에 있는 공원에 머물면서 지나가는 학생들을 장기간 폭행했다"며 "피해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상당한 고통에 시달렸다. 목 졸림을 당하거나 배를 차였고 황영웅이 술을 마신 날에는 정도가 심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진호는 "황영웅이 고등학교 3학년 때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피해자들이 배달 중인 황영웅과 만나는 날이면 욕설과 주먹질을 당해야 했다. 이미 고등학생 때 야쿠자 문신으로 불리는 이레즈미를 몸과 양팔에 했다고 하더라"고 부연했습니다.

 

끝날 줄 알았는데... "복귀 가닥, 힘 실려?"

MBC '실화탐사대'

학교폭력 가해, 자폐아 괴롭힘, 데이트 폭력, 군대 문제, 여기에 전과 기록까지. 끝이 없는 폭로에 2023년 3월 3일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그렇게 얼굴을 비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3월 31일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가 "황영웅과 계악을 맺었다"고 알리면서 그의 복귀 가닥에는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활동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황영웅은 "오늘 기사에서 보신 대로 새로운 울타리도 생겼으니, 이제 어려운 일들은 저와 소속사를 믿고 지켜봐 주시고, 여러분들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라며 활동 계획을 이야기한 바 있었습니다.

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네이버 팬카페

이후 소속사는 2023년 5월 15일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지난주에는 가수님을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시는 팬 분들을 위해서 예전 연습 영상을 올려드렸다. 많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더우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 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황영웅의 활동 가능성을 슬쩍 언급했습니다.

또한 "가수님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과 카페 운영을 위해서 힘 써주시는 운영진 분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 드리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라며 팬심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어머니가 직접 나서"

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네이버 팬카페

사건 사고 논란 속 복귀 가닥에 힘이 실리며, 황영웅에 대한 분위기는 상당히 어수선했습니다. 허나 황영웅의 어머니가 직접 나서며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2023년 5월 황영웅의 어머니는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에 "지역별 팬모임을 보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서 그녀는 "영웅이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영웅이 엄마입니다"라며 "팬카페가 생긴 지 5개월 여만에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제가 여러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됐네요"라고 서문을 시작했습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이어 "영웅이를 위해 팬카페에 계신 많은 분들, 응원해 주시기 위해 팬카페에 가입해 주시는 분들, 여건상 팬카페에 가입은 못하시지만 뒤에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 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각 지역 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인사드려야겠다는 용기를 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황영웅 네이버 팬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끝으로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영웅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황영웅의 어머니는 황영웅의 셀카 사진을 2장 첨부하며 별 탈 없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영웅 어머니의 관련 글에는 5000개 이상의 응원 댓글이 달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황영웅 어머니는 아들 황영웅의 복귀를 간접적으로 알려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황영웅 어머니, 글 전문

황영웅 네이버 팬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다음은 황영웅 어머니의 글 전문입니다.

영웅이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영웅이 엄마입니다. 팬카페가 생긴 지 5개월 여만에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제가 여러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됐네요.

영웅이를 위해 팬카페에 계신 많은 분들, 응원해 주시기 위해 팬카페에 가입해 주시는 분들, 여건상 팬카페에 가입은 못하시지만 뒤에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 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각 지역 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인사드려야겠다는 용기를 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영웅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영웅 같이 논란 많은 사람 처음 봄", "대체 과거가 얼마나 더러운거냐", "전과 기록 있으면 말 다했지", "이런 데도 복귀한다고? 대단하다", "어머니까지 나서네 ㅋㅋ", "황영웅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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