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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돌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사 SM에 전속 계약 해지 통보를 해 그 이유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엑소 첸의 사생활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엑소 백현X시우민X첸 "SM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SM엔터테인먼트

엑소(EXO)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백현, 시우민, 첸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6월 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6월1일 금일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SM은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SM이 아티스트들에 대해 거듭하여 극히 부당한 횡포를 자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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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그동안 차마 들려 드리지 못했던 여러 부당함에 대해 아래의 입장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SM과 관계를 끊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도 말을 전했는데요,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크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SM과의 입장 차이로 인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상황이지만, 팬들께서 많은 염려를 하시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라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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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간 말씀드리지 못했던 부당함에 대해 비로소 작은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저희들은 사실 지금 이 순간이 매우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저희들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들을 오래토록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을 마쳤습니다.

 

SM과 세 사람의 갈등은 그간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아 국내외 팬들의 충격이 더욱 컸으며 특히 엑소는 최근 팬미팅을 통해 컴백을 언급하기도 해 양측의 분쟁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SM, '빅플래닛'에 내용증명 발송한 이유..."엑소 멤버에게 접근"

  온라인 커뮤니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전속계약 내용 부당을 호소하고 나선 그룹 엑소 멤버 첸(김종대), 백현, 시우민(김민석)의 뒤에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6월 1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SM은 최근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이 엑소 세 멤버에게 접근해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엑소 멤버들이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돌입한 상황이기에 이는 이중 계약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SM 역시 내용증명에서 이 부분을 문제 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빅플레닛메이드엔터

이에 대해 SM 관계자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맞느냐”는 한 매체의 질문에 “그렇다”고 확인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쪽은 같은 문의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첸, 백현, 시우민의 법률 대리인은 이날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이 SM을 상대로 그간의 정산내용이 투명하지 않아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고, 12~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게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률 대리인까지 선임한 만큼 앞으로 SM과 전속계약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세 사람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과 입장 차이로 인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상황이지만, 팬들께서 많은 염려를 하시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SM

이에 대해 SM은 이날 곧바로 공식입장을 내고 외부 세력이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M은 “외부 세력의 시도는 명백한 불법행위로서 당사와 아티스트,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여 기존 팀을 와해시키고자 하는 속내도 숨겨져 있다”면서 말을 이어 갔습니다.

 

“이는 무한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시도일 뿐만 아니라 K팝 산업 전체의 건전한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용서돼서는 안 될 위법한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MC몽이 사내이사로, 이단옆차기로 알려진 작곡가 박장근이 대표로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렌, 비비지, 소유, 하성운, 허각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빅플래닛 측 "첸백시 영입의도 없었어"

법무법인 린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이 엑소 백현, 시우민, 첸에게 접근해 계약 체결을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건 맞으나, 영입의도는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룹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통보한 가운데 SM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이 엑소 세 멤버에게 접근해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한 매체에 “MC몽이 친분으로 후배들을 만났을 뿐 영입의도는 없었다”며 “현재 MC몽은 빅플래닛엔터 사내이사도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SM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베스팅 닷컴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와 분쟁을 예고한 가운데 6월 1일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7%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소속 가수인 엑소의 일부 멤버가 회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11시 10분 기준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8600원(7.84%) 내린 10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스엠 주가가 급락한 건 소속 가수인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에스엠을 상대로 정산 자료를 요구하며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이 둘 아빠가 무슨 아이돌"…엑소 '첸' 탈퇴 요구

첸 인스타그램

SM의 노예계약에 맞서 싸운다는 엑소 백현과 첸 그리고 시우민의 입장에 팬들은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단연 멤버 '첸'의 입장에는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첸은 지난 2020년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그의 팬들은 “그룹에 피해를 끼쳤다.”, “팬을 기만했다” 등 실망감을 표출하며 첸의 엑소 퇴출을 요구했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당시 엑소의 멤버인 첸이 결혼과 혼전임신을 시사한 손편지를 공개하며 시작됐습니다. 이후 해당 소식은 와전되어 "그가 성당 결혼식을 이미 올렸으며 예비 신부가 임신 7개월 차"라는 사실무근 루머까지 돌았습니다.

첸 인스타그램

이에 그는 손편지 내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으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팬 여러분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첸은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며 “계획한 부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밝히며 혼전임신을 밝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공식입장을 통해 “(첸이)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첸의 행보는 팬과의 신뢰를 저버릴 뿐 아니라 본 그룹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느껴지지 않는 이기적인 선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아울러 “첸에게 탈퇴를 요구한다”며 첸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당시 논란 속 첸 와이프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첸 와이프는 ‘미희’라는 이름의 일반인으로 알려져있으며, 외모 또한 걸그룹 못지 않은 훌륭한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누리꾼들은 미희라는 인물의 인스타그램까지 찾는데 성공했으나, 그녀는 득남 득녀한 두아이의 엄마로 사실상 첸의 여자친구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기도 헀습니다.

유튜브 '이기자 심플리' (첸 아이 돌잔치 사진)

한 중국인 팬은 첸의 항공권을 조회해 9박 10일 LA행 티켓이 나온 사실을 밝혀냈는데 이를 토대로 누리꾼들의 첸의 여자친구 찾기 추측 공방이 이어졌지만 끝내 정체는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당시 첸은 군미필자 신분이였기 때문에 첸이 군 생활을 하는 동안 그의 아내가 독박육아를 하는 것은 거의 확정 아니냐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16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의 아내가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첫 딸을 출산하고 약 1년 6개월 만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첸의 이번 둘째 소식에 일부 팬들은 다시 한번 실망감을 드러냈는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란에는 "축하는 하는데 그룹은 탈퇴했으면 좋겠다", "아이돌 말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길", "팀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 "아이 둘 아빠가 무슨 자신감으로 아이돌을 하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첸은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약했으며 첸은 지상파 3사의 드라마 OST에 모두 참여하는 등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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