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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한 방송에서 아내 나경은과의 부부싸움 일화를 솔직하게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나경은과 부부싸움할때 하는 행동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2023년 6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8회 '러브 다이브' 특집에는 배우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배우 김병철이 아직 미혼인 만큼 이날은 연인 혹은 부부간 갈등 해결법과 연애 스타일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김병철은 먼저 만약 여자친구나 아내가 반복적으로 물어오며 갈등이 생긴 경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두 MC인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물었고 조세호는 먼저 "저는 안아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 대답에 유일한 유부남 유재석은 "이런 방식으로 갈등을 언제 적 해결방식이냐"며 발끈했습니다. 유재석은 "안아준다? 더 짜증난다"며 본인의 경우 말다툼이 발생해 아내가 같은 걸 계속 물어오면 "충분히 '이건 이렇다'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유재석은 그럼에도 계속 말싸움이 이어진다면 "전 나간다" "이게 중요하다 잠깐 나갔다 온다 리프레시 해야 한다 그게 낫지 여기서 말싸움 해봐야, '네가 맞니 내가 맞니' 해 봐야 해결이 안 된다"고 갈등 종식의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연애 스타일 얘기도 언급됐습니다. 김병철이 적극적으로 말을 못 거는데 이제는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하자 유재석은 "이제는 내 스타일이고 뭐고 고수할 때가 아니라 그런 상대가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셔야 한다"고 응원을 보냈습니다.

유재석은 그러면서 본인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저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사랑하는데 막 재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 저는 달려드는 스타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세호는 이에 "상대방 입장 생각 안 하고 달려드는 스타일"이라고 트집잡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부남 조언은 다르네 진짜 부부끼리 말싸움하면 잠깐 집나갔다 오는게 기분이 전환되더라", "맞아 화났을때 안아주면 더 화남", "얼렁뚤랑 넘어가는게 아니라 뭘 잘못했는지 확실히 말해주는게 맞다", "김병철 뭔가 순수하네", "유재석 나경은한테 완전 스윗한 남편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 MC와 뽀미언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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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유재석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MC, 방송인이며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습니다.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에 전무후무한 19회 대상 수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민MC로서 방송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총 19회 대상을 수상한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며, 강호동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해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단 2명의 예능인입니다.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만난 아나운서 나경은과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는데 두사람은 이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지난 2008년 7월 6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 나경은의 나이는 28세로 유재석과의 나이 차이는 9살이었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

당시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23대 뽀미 언니로 활동하던 나경은은 2010년 5월 1일 아들 유지호 군을 출산하며 육아를 위해 휴직했고 그 후 '뽀뽀뽀 아이조아'의 뽀미 언니로 복귀해 2012년 9월까지 진행을 맡았습니다.

사직서 제출 이후, 일각에서는 "나경은이 프리랜서로 활동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도 흘러나왔지만, 2013년 이후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있는 나경은은 남편 유재석이나 동료 아나운서를 포함한 주변 연예인들에 의해서만 근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19일 딸 유나은 양을 품에 안은 나경은은 2019년 무렵부터 MBC에서 퇴직한 여자 아나운서들의 사모임 '보라회'를 결성, 모임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여러번 아내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 드러내

SBS '런닝맨'

한편 남편 유재석은 각종 예능에서 아내 나경은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여전한 부부 관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전소민은 "유재석이 여행 갈 때 아내에게 꼭 전화를 한다"라는 소문과 관련해 "재석 오빠가 '경은아 나 출발하기 전이야'라고 스윗하게 말한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유재석은 지난 2022년 3월 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에서 "어떤 분이 경은이한테 잘해주라고 댓글을 달았다 경은이한테 잘해주려고 하는데 모르겠다 경은이 성향에 잘 안 차지 않나"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으며 같은해 6월 21일 공개된 회차에서는 "아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냐"는 질문에 당당히 "NO"를 외쳤습니다.

 

이어 2023년 1월 28일 전파를 탄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을 거론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날 전통시장을 구경하던 유재석은 "시장 너무 좋다 경은이하고 시장 간다고 하고 못 갔는데"라며 아내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뜬뜬'

그리고 2023년 3월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또 수란은 핑계고"에서 유재석은 최근 아내 나경은이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밝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집에서는 내가 왔다갔다 많이 해야한다. 물론 경은이가 많이 하지만 나도 이제 왔다갔다 한다"라며 육아와 살림을 함께 하고 있는 부부의 일상을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여기서는 내가 진짜 엉덩이를 많이 안 뗀다. 여기 너무 좋다"라면서 남창희에게 "창희야, 너 며칠 하숙 안 할래?"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남창희가 "형 오실거냐. 방 비는 거 있다"라고 되묻자 유재석은 "경은이한테 물어보겠다. '며칠만 쉬다 오겠다'고"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유재석은 "경은이도 아이들 케어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집안에서 많다. 진짜 많아서 피곤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친구들하고 여행을 갔다 오라고 했는데, '아니야 됐어' 그러더라. 마음이 편치 않으니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얼마 전에 친구하고 어떻게 잘 맞아서 1박 2일로 다녀왔다. 길지도 않았다. 그런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고 미소 지으며 덧붙여 흐뭇함을 표했습니다.

결혼 15년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부부 금슬이 좋아보이는 유재석은 방송이 끝나고 회식을 하여 맛있는 걸 먹으면 아내 나경은이 먹을 몫을 꼭 따로 담아 귀가한다는 일화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을만큼 유재석의 아내사랑은 꽤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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