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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의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이들의 결혼 조건이 언급되자 대중의 관심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게 결혼 조건이더라

KBS

2023년 7월 5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게스트로 홍진경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영철은 홍진경에 대해 "찐친, 찐동생이라고 많이 했다"라며 소개를 올렸습니다.

 

"나만이 아는 서로의 비밀이 있냐"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홍진경은 "김영철은 자기애 강하고, 열심히 사는 거"라고 답했습니다.

KBS

홍진경의 폭로에 김영철은 "청취자들이 다 아는 거다"라면서 "라엘이가 아빠를 더 좋아하지 않나"라고 받아쳤습니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 끝에 홍진경은 "그거 너무 치명적인 비밀 아니냐"라고 답했고, 김영철은 "아니 예능으로 재미있게 하려고 한 건데 방금 정적 봤나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영철은 "저번에도 괜한 소리를 했다. '오빠 가방 같은 거 내가 사'라고 했는데 그게 결혼 조건이었다"라며 "재미있게 해야하는데 치명적인 비밀을 밝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것도 결혼 조건?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2023년 6월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문의 폭주했던 홍진경이 진짜 쓰는 살림템 단독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절친 김영철을 평창동 저택에 초대해 집 구경을 시켜주며 각종 살림 아이템을 공개했고, 직접 산 그릇과 이영자에게 선물 받은 그릇을 소개하며 "난 맨날 먹는 밥그릇, 국그릇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틔웠습니다.

홍진경이 "대신 구두 사고 가방 사는데 돈을 안 쓴다"라고 하자 김영철은 "형이 좋아하겠다"라며 홍진경의 남편을 언급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형이 왜 좋아하냐. 나는 사달라고 말 안 한다. 내 돈으로 산다"라며 황당해했고, 김영철은 "혹시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되물으며 2층 세탁실로 향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타워 형태로 놓여있는 세탁실은 세제를 보관하는 곳 위에 손빨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머리 위에는 건조기에 넣으면 안 되는 옷들을 말리는 자동 건조대가 설치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양말과 속옷을 같이 빤다"라는 김영철에 놀란 홍진경은 "속옷은 무조건 손빨래를 한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김영철은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다시 한 번 물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어 공개된 홍진경의 외동딸 라엘이의 방에는 고급스러운 소파와 침대가 놓여있었고 북한산이 시원하게 펼쳐져 김영철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홍진경은 창 바깥에 설치된 자동 블라인드를 보여주며 "여름에는 야외 블라인드가 빛을 막지 않나. 그럼 실내 온도가 3~4도가 떨어진다. 에어컨 몇 번 안 틀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 속 홍진경은 이후 벽처럼 보이는 미닫이 문 뒤, 높은 책장을 설치해 숨겨진 1층의 비밀 공간도 소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책장에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실버 버튼, 골드 버튼과 함께 직접 만든 딸 라엘이의 앨범이 꽂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철이 "내가 꿈꾸던 게 이런 거"라며 부러워하자 홍진경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은 걸 다 인화해서 앨범으로 만들어놨다"라며 라엘이의 앨범을 소개했습니다.

홍진경은 "핸드폰에만 있으면 사진을 다 보기가 쉽지 않은데 앨범으로 해놓으면 애가 자기 사진 보면서 너무 행복해한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인화해서 계속 찍어서 한 번도 안 밀렸다. 애 키우면서 13년을 했다. 이게 내가 라엘이한테 해줄 수 있는 제일 좋은 선물 같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1층에 있는 서재의 붙박이장 안에는 홍진경이 하나하나 라벨링해 붙여놓은 서랍이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홍진경은 "스티커 붙여놓지 않으면 막 찾게 된다"라며 생활 꿀팁을 전했습니다.

아늑한 소파와 깨끗한 화이트 침구의 침대가 놓여있는 안방의 창 밖으로는 테라스가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레스룸 속 설치된 옷장에 먼지 방지용 흰색 천을 덮어둔 홍진경은 "라엘이 아빠가 지금 한국에 없다"라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일 때문에 집을 몇 달씩 비워놓는데 옷에 먼지가 앉을까 봐 내가 직접 천을 떼어다가 수선집에서 원하는 사이즈대로 맞췄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출장으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남편을 위한 홍진경의 배려에 김영철은 "곳곳에 진경이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다 보인다"라며 감탄했습니다.

김영철이 "형은 셔츠 입을 때 그런 깨끗함과 깔끔함에 대한 감사함을 알고 있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감사할까?"라며 반문했고, 김영철은 "아니면 이것도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더했습니다.

 

매니저도 말렸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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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 김정우와 결혼해 오랜 시술 끝, 결혼 7년 만인 2010년 12월 29일 딸 김라엘을 품에 안았습니다.

2014년 8월 25일 공개된 SBS '힐링캠프'에서 홍진경은 "13년 전에 만났던 그 분과 어떻게 만났냐"라는 이경규의 물음에 "고(故) 최진실 사촌오빠가 소개팅을 시켜줬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홍진경은 "그 당시 제 캐릭터가 웃긴 쪽이라서 저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고 나갔다. 처음 만난 그 자리부터 그냥 반해버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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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말투 눈빛 제스처 매너가 그냥 몸에 베인 사람처럼 가식적이지 않고 다 좋아보였다"라며 "내가 맘에 썩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차도 함께 가주는 매너가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좀 취하기도 하고 급하게 어떻게 하고 싶어서 키스를 해버렸더니 놀라서 도망을 갔다"라고 회상했습니다.

홍진경은 "그때는 휴대전화에 발신번호가 안 떠서 내 전화도 그냥 받아야 했다. 어디냐고 물으면 한숨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3개월을 쫓아다녔다"라면서 "한 번은 매니저가 이제 그만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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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그래서 이번 한번만 연락하자는 마음에 다시 한번 연락했다. 그때 오빠가 기분 좋게 전화를 받더라. 강남 어느 고깃집이라고 하길래 바로 찾아갔다. 어느 동네냐고 물어보면 말해주지 않을까봐 강남의 고깃집을 다 뒤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홍진경은 "체인점이었는데 모든 곳을 다 가봤다. 마지막 고깃집에서 오빠를 발견했다. 당시 남편은 동창회 모임이 있었고 나는 남편 친구들과 테이블을 붙여 놀았다"라고 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남편은 없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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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알고 보니 남편은 급한 일이 있어서 자리를 일어났고 친구들에게 나를 부탁했더라"라면서 "그날 이후 남편의 음성사서함에 '내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3개월 동안 귀찮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단념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홍진경은 "하지만 얼마 후 남편 동창회 모임에서 만났던 한 오빠가 고깃집을 열었다며 초대했는데 그 자리에 남편이 있었다. 이후로 남편이 계속 전화했다"라고 되짚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홍진경의 남편 김정우는 "친구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하니 홍진경의 진지한 모습을 보게 됐다. 그때야 홍진경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 후로는 내가 쫓아다녔다"라고 두 사람의 과거 비화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재력이 어마어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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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1년 6월 24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를 다룬 바, 여기서 홍진경은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TMI NEWS는 이날 "홍진경은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결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측은 "홍진경은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교제 당시 예능인 이미지로 인해 시댁의 반대에 봉착했지만 설득에 성공해 6년 간의 긴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Mnet

TMI NEWS는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인 홍진경의 남편은 21세의 나이에 이미 약 65억 원 상당의 신사동 빌딩 한 채를 보유했던 재력가"라며 "결혼 당시에는 압구정에서 스키숍을 운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송 측은 "홍진경의 시아버지는 대기업 경영인 출신, 시어머니는 조부가 설립한 Y사립 여고와 Y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법인 E학원의 이사장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15년 당시 E 학원의 자산 규모는 약 189억 원"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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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2003년 홍진경은 초기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시작한 김치 사업이 10년 만에 400억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3년 7월 4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 홍진경은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매각한 은현장이 등장하자 "저도 사업하는 사람으로서"라며 운을 뗐습니다.

홍진경의 심각한 표정을 본 윤종신은 "왜 이렇게 진지하냐. 자기도 매각할 거라는 표정으로 쳐다본다"라며 말을 끊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팔라고 한 곳은 있었지만 나는 안 팔았다"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홍진경은 "내 이름을 건 브랜드다 보니까 남한테 쉽게 맡기기 어려웠고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장동민은 "2,000억?"이라고 매각 금액을 제시했고, 홍진경은 "죄송한데 2,000억이면 견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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