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728x90
반응형

쥐에 뿔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물론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뿔이 없는 쥐를 보고 "쥐뿔도 없다",

"쥐뿔도 모른다"고 할까요?

쥐뿔에 대한 옛날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떤 마을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한가할 때면 윗방에서 새끼를 꼬았는데,

그 때 생쥐 한 마리가 앞에서 알짱거렸다.

그는 조그만 쥐가 귀엽기도 해서

자기가 먹던 밥이나 군것질감을 주었다.

그 때마다 그 남자는 무엇인가 먹거리를 조금씩 주고는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이웃마을에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안방에 앉아 있지 않은가?

그는 깜짝 놀라서 외쳤다.

"네 이 놈, 너는 누군데 내 방에 와 있는 것이냐?"



그러자 그 남자도 같이 고함을 지르는 것이 아닌가?

"너야 말로 웬 놈이냐?'



집안 식구가 모두 나왔으나

도대체 누가 진짜 주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식은 물론 평생을 함께 살아온 부인까지도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둘은 똑 같았다.


어쩔 수 없이 모든 식구가 모인 상태에서

집안 사정에 대해 질문을 하고,

대답을 정확하게 하는 사람을 진짜 주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부인 이름, 아버지 제사 날, 아들 생일 등등…

둘 다 막힘이 없이 대답을 했다.

그러자 부인이 부엌의 그릇 수를 물어 보았다.

아무리 주인이라도 옛날의 남편들은

부엌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다.

부엌 살림살이는 물론 그릇이 몇 개인지 어찌 알겠는가?



진짜 주인은 대답하지 못했으나,

가짜는 그릇과 수저의 수까지 정확하게 맞추었다.

결국 진짜 주인은 식구들에게 모질게 두들겨 맞고 쫓겨나고

가짜가 그 집의 주인이 되었다.



자신의 집에서 쫓겨난 그는

신세를 한탄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았다.

그러다가 어느 절에 들러서,

노승에게 자신의 처량한 처지를 하소연했다.

노승은 여차 조차 사연을 들은 뒤에 이렇게 말했다.



"그 가짜는 당신이 먹거리를 준 생쥐라오.

그 놈은 당신 집에서 살면서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했고,

부엌에서 밥을 훔쳐 먹다 보니

부엌 살림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오."



그는 노발대발하며 당장 돌아가서

그 생쥐를 때려 죽이겠다고 했다.

노승은 조용히 타일렀다.

"어림 없는 말이오.

그 놈은 당신의 손때가 묻은 밥을 얻어먹으면서

당신의 정기를 모두 섭취해서 영물이 되었소.

그렇게 쉽게 죽일 수는 없을 거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기 내가 기른 고양이를 줄 테니

데리고 가서 여차 조차 하시오."



그는 노승에게 얻은 고양이를 보따리에 감추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 갔다.

대청에는 가짜 주인이

자신의 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가 소리를 질렀다.

"저 놈이 그렇게 혼나고도 또 왔단 말이냐?"



그러자 아들을 비롯한 식구들이 모두 나왔다.

그 때 그는 보따리를 풀어헤치며

고양이를 내놓고 이렇게 대꾸했다.



"오냐, 이 놈아. 이것이나 본 뒤에 떠들어라."



가짜 주인은 고양이를 보자 혼비백산하여 피하려 했지만

고양이가 더 빨랐다.

비호같이 덤벼들어 목을 물자

가짜 주인은 다시 생쥐로 변해서 찍찍거렸다.



"이래도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느냐?"



그가 지금까지의 사연을 털어 놓자,

아내와 가족들은 백배 사죄하면서 잘못을 빌었다.

그 날 밤 술상을 들고 남편에게 온 아내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남편은 껄껄 웃으면서 말했다.



"여보, 당신은 나와 그만큼 살았으면서

내 뿔과 쥐뿔도 구별 못한단 말이오?"

아내는 더욱 고개를 들지 못했고,

남편은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고 잘 살았다고 한다.



위 이야기에서 뿔은 남자의 성기를 가리킨답니다.

여기에서 "쥐뿔도 모른다."라는 말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속담이라도

남자의 성기를 입에 담기는 남사스러운 일.

그래서 외형상 성기와 유사한 뿔로 바뀌어서

"쥐뿔도 모른다."란 속담이 된 것이랍니다.



이 속담의 의미는

"평생을 함께 산 배우자의 몸에 대해서도 모르는 주제에

뭐가 잘 났다고 아는 척 하느냐?

즉, 당연히 알아야 할 것도 모르는 주제에

공연히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라는 뜻이라네요.



이 유래담(由來談)은

여러 지방에서 비슷한 형태로 전해지는데,

지방에 따라 쥐가 개로 바뀌기도 해서

"개뿔도 모른다." 라는 말을 쓰기도 한답니다.

또, 쥐에게 먹거리를 준 사람이 남편이 아니라

아내로 전해지는 지방도 있다네요..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봉이와 원숭이  (0) 2022.04.11
너 나랑 잘래!?  (0) 2022.04.11
남편 토끼가 이상해  (0) 2022.04.11
여보 야 자기 사랑해  (0) 2022.04.11
위는 당신을 닮았소 (上體汝模)  (0) 2022.04.11

728x90
반응형


바람끼가 많은 남편을 둔 좀
덜떨어진 아내가 있었다.
.
남편이 하루가 멀다하고 외박하고
새벽녂에 들어오고 해서
남편한테 왜 그러냐고 물었다.
.
남편은 이핑계 저핑계를 대가면서
아내를 큰소리로 몰아붙이는데
아내는 심증만 있지 물증을 잡을 방법이 없었다.



몇일을 짜낸 묘안 이란것이
잠자는 남편의 왼쪽 다리에
토끼 한마리를 그려넣는 것이었다.
.
남편은 다음날도 여자하고
러브호텔에가서 샤워를 하다가
왼쪽 다리에 토끼 그림을 발견 하고는
깜짝 놀랐다.
.
이미 반은 지워졌고 해서 에라! 다 씻어내고
다시 그리면 되겠지... 하고는 .
. 볼일을 다 보고는 욕실에 들어가
다시 토끼를 그렸다.



그런데 왼쪽을 잊고
오른쪽에다 그리고 말았다.
.
집에 들어간 날밤에
잠든 남편의 다리를 확인 하는데....
왼쪽이 아니고 오른쪽에 있었다.
아내는 화를내며 남편을 깨워 물었다.
.
남편= " 아! 살아있는 짐승이 어딘들 못가나 !!".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나랑 잘래!?  (0) 2022.04.11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체 하기는......  (0) 2022.04.11
여보 야 자기 사랑해  (0) 2022.04.11
위는 당신을 닮았소 (上體汝模)  (0) 2022.04.11
연탄 두장값  (0) 2022.04.11

728x90
반응형



한 커플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가
갑자기 방귀가 뀌고 싶은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한참 고민을하다가 ,,,

남자에게 "사랑해~!"라고 크게 외치며,,
.
그순간을
이용해 방귀를 뀌기로 결심했다!!!

여자는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속으로 자화자찬하고있었다 !!
드디어 여자는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
.
남자에게 꼬~옥 안기며 ,, ㅡㅡ;;
" 사랑해~~~! "라고 외치며,,, 방구를 뿡~~~꼈따..

여자는 성공이다라고 생각한 순간....
그때 남자가 하는말........
.
"뭐라고??
방구소리 땜에 못들었어!!"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체 하기는......  (0) 2022.04.11
남편 토끼가 이상해  (0) 2022.04.11
위는 당신을 닮았소 (上體汝模)  (0) 2022.04.11
연탄 두장값  (0) 2022.04.11
죽고 싶을땐 이렇게 해 보세요  (0) 2022.04.11

728x90
반응형





부부 금실은 좋았지만
내리 딸만 아홉을 낳은 부부가 살았다.

아내가 또 잉태해
'이번에는 아들이겠지' 하며 산달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말과 행동거지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부부가 지성을 드리는 동안
어느새 낳을 때가 되어 산파가 왔다.

산실 방문 앞에 쭈그리고 앉은
남편이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마침내 우렁찬 아기의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러면 그렇치 이번엔
아들이야' 생각하곤 방안의 아내에게, "여보, 고추지? 고추 맞지?
"하고 다급하게 물었다...


방안의 아내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갓난아기의 사타구니를 보니 있어야 할
고추가 없고 밋밋하기만 했다.


덜컥 가슴이 내려앉은
아내는 민망해져서, "윗도리는
당신을 닮았소"


그러자 털썩 주저앉은
남편이 왈,
"그럼 아랫도리는 당신을 닮았겠구려."



에~이 또 만들어 봐야징?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 토끼가 이상해  (0) 2022.04.11
여보 야 자기 사랑해  (0) 2022.04.11
연탄 두장값  (0) 2022.04.11
죽고 싶을땐 이렇게 해 보세요  (0) 2022.04.11
골때리는 유머  (0) 2022.04.11

연탄 두장값

유머2022. 4. 11. 09:59
728x90
반응형

어느날 무척이나 손님이없어서 짜증폭발 일보 직전이였다....
돌구 돌다 이태원의 허름한 뒷길을 지나가는데 골목길에서
흑인병사 둘이서 헐레벌떡하며 뛰어와 .. 어눌한 한국말로
"돈두천" 하고 왜쳤다... "
으잉 동두천 ???"
이 불경기에 동두천씩이나 손짓발짓으로 요금을 흥정하고
동두천을 향하여 신바람나게 차를 몰았다...
한참 가는중 갑자기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무슨 일인가하고 받지 말아야할 전화를 받고 말았다..
교대자 였다."
" 야 !! 어디야??"
" 응 동두천 간다.!!
" 응 ? 그래 좋은 손님 실었는데??"
" 응 그래.. 연탄 두장실었어""""" ㅎㅎ
통화를 끝낸후 기분좋게 목적지를 향하여 달렸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두 미군병사를 하차후 요금을 받으려니
병사는 한국돈 1000원을 내밀었다...
엥?? 뭐여.. 이것이 하는 눈빛으로 그를 처다보니..
유창한 한국말로
" 아저씨 동두천에서는 연탄 한장에 500원 받아요..
그래서 두장이면 1000원 입니다...
흐 윽 ..... 나무 관세음 보살... 구업이로구나..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보 야 자기 사랑해  (0) 2022.04.11
위는 당신을 닮았소 (上體汝模)  (0) 2022.04.11
죽고 싶을땐 이렇게 해 보세요  (0) 2022.04.11
골때리는 유머  (0) 2022.04.11
여자의 마음  (0) 2022.04.11

728x90
반응형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가장 먼저 하룻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 보세요
배고파 죽습니다.


  

  


죽지 않았다면 앞선 하룻동안 못먹었던 음식을 쌓아놓고 다 먹어보세요
배 터져죽습니다.


이것도 안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그래도 안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들에 맞서서 두배로 일해 보세요
힘들어 죽습니다.


혹시나 안 죽으면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 복권 사세요
그리곤 긁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잠시 후 죽을랑말랑 할 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겁니다
열받아 죽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 중에서 짜증 나 죽을 것 같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쓰고 있는 저도 짜증납니다.


그래도 죽고 싶다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 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일수록 좋습니다
쪽 팔려 죽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도 죽을 수 없다면
아직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남아있다는 이유일 것입니다.
힘 내서 열심히 살아갑시다.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는 당신을 닮았소 (上體汝模)  (0) 2022.04.11
연탄 두장값  (0) 2022.04.11
골때리는 유머  (0) 2022.04.11
여자의 마음  (0) 2022.04.11
♥ 세계인의 유머감각  (0)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