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노인정에서

유머2022. 4.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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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팔순이 넘으셔서 귀가 어둡다.

하루는 어머니가 노인정에 마실을 가셨는데

어머니가 싫어하는 약국집 할머니도 오셨다.

그 분도 귀가 안 좋으신듯.

약국집 할머니는 그 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랑을 늘어놓으셨다.

“아구! 우리 아들이 최고급 ‘벤츠 세단’을 샀는디

을매나 좋은지 몰러”

하지만 귀가 어두운 우리 어머니

“어휴~! 저 할망구는 별것도 아닌 걸루 맨날 자랑질이여…

인자는 허다허다 안되니께

‘배추 세단’ 산 것가지고 자랑질하구 자빠졌어”

약국집 할머니도 귀가 어두운 관계로 저희 어머니 실수도 모르고

“암만 조응께 자랑을 허지,

그 벤츠가 얼메나 비싼 줄 알어?”

“아이고~ 그까짓 배추가 좋아봤자 배추지, 뭐.

배추에 금테라도 둘렀남?”

요렇게 티격태격하고 있는 그때.

옆에서 묵묵히 장기 두시던 노인정의 최고 어르신 왕할아버지가

시끄러웠는지 버럭 소리를 치르시며

“아 시끄러!

이 할마시들이 그냥 아까부터 왜 자꾸

‘빤스 세장’ 갖구 난리들이여.

그냥 적당히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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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새로 사위를 얻어
앞에 앉혀 놓고 글을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사위는 글공부를 많이 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글을 모른다고 거짓으로 대답하니,
장인은 개탄하면서 말했다.
.
"사람이 되어 책을 읽지 않으면
담장에 얼굴을 대고 서 있는것과 같아서,
어찌 사물의 이치를 통하겠느냐?"
이렇게 말하고,
이어 다음과 같은 시구로써 훈계를 했다.
.
소나무와 잣나무가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늘 푸른 것은
중심이 꽉 차 단단해서 그렇고(松柏之長春中心固),
학이 울음을 잘 우는 것은
목이 길어서 그러하며(鶴之善鳴長頭故),
길가에 서 있는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고
작은 것은 사람들이 많이 만지고
접촉을 해 그런 것이니라(路樹之昻藏閱人故).


장인은 시구를 풀이한 다음에 이어서,
"자네가 글을 알았다면
진작 이런 것을 다 터득할 수가 있었을 텐데
점말 한스럽구나. 안타까운 일이로다."
라고 말하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
이에 새 사위가 천천히 대답하는 것이었다.
"장인 어른, 그렇다면 속이 빈 대나무가
잎이 지지 않고 늘 푸른 것도
속이 꽉 차 있어서 그렇다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목이 짧은 개구리가
잘 우는 것도 목이 길어서 그렇습니까?"
.
이렇게 말하며 장인을
쳐다보고는 한참 있다가 다시 말을 있는데,
"장인 어른, 또 있습니다.
장모님은 키가 매우 작은데요,
그렇다면 장모님도 길가의 나무처럼 많은 사람이
만지고 접촉하며 가지고 놀아서
크지 못한 것입니까?" 라고 말했다.


이 말에 장인은
*
*
*
*
*

깜짝 놀라며, 새 사위에게 속은 줄알고는
부끄러워 아무 말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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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콩나물 장사가 비아그라 가루를 뿌려서 키워봤다


그런데... 호호.~~역쉬!!


아주씽씽하고 빳빳한 콩나물이 자라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어느날 신문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때렸는데...

우~~ 아니라 다를까...


비아그라 콩나물을 사려는 주부들이 구름떼 같이 몰려오고


우~ 이만하면 처음 발명치고 대성공이야!!


그런데 2시간쯤 지났을까?


주부들이 우르르 몰려들더니 반품을 해달라고 날리다


주부A. 아니 콩나물을 아무리 끓여도 숨이 죽지 안냐구요~


사장. 아니 도데체 뭘 넣고 끓였는데요?


주부A. 멸치 넣고 끊였어요!


주부B. 저는 오뎅 넣었어요!


주부C. 저는 나는 파만 넣었어요!


이말을 듣고난 사장은 한심해서 손바닥을 딱 치더니 하는말


아니~ 아줌씨들!!!


조개를 넣고 끊여야 숨이 죽지요!


ㅋ ㅋ 웃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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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 부부

유머2022. 4. 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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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론 밤일을 하려면 모든 걸

살펴보고 해야만 했다.

아들이 곤히 잠든 날이었다.

남편은 부인 곁으로 가서

일유할 자세를 취하였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여보, 내일 장날이잖아유,

새벽 일찍 일어나 장터에

나갈려면 피곤할거 아니에유?

오늘은 그냥 잡시다요."

이 때 자고있던 아들이 한 마디 했다.
.
.
.
"괜찮아유 엄니! 내일 비온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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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만 휴대폰에
'휴'자도 모릅니다.

어느 날 엄마는
핸드폰을 사게 되었습니다.

저는 엄마에게
문자 보내는 법을 갈켜 드렸습니다.

엄마는 문자를 열심히 치더니
회사에 있던 아빠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엄마 뭐라구 썼어???"
"응...??? 아빠 사랑한다구...."
흐음....문자 보내는 걸 잘 가르쳐 준거 같습니다.

잠시 후....
아빠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 이게 뭐야?"

"왜요????"
아빠가 받은 문자 메세지는.....

"여보 사망해...!"

"화장실의 낙서"


신은 죽었다 - 니체


너는 죽었다 - 신


너희 둘다 죽었다 - 청소부 아줌마


ㅋㅋㄲㄲㅎㅎ^ ^ ~ ~


웃으면 예뻐져요
많이많이 웃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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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감 할멈이 신혼시절을 그리워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마악 잠이 들려 하는데....





신혼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멈이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우리 신혼시절이 좋았지요.
그땐 우리 잠자리에 들면 내 손을 잡아 주곤 했죠..."
라고 할멈이 말했다.

영감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할멈의 손을 잡았다가 놓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멈은 다시 말했다.
"그런 다음 키스를 해 주곤 했었죠"
라고 말했다.

좀 짜증스럽지만 영감은 할멈에게 다가가서
빰에 살짝 키스를 해주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후에 할멈은 또 다시 말했다.
"그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라고 하는 것이었다.

영감은 화가 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할멈은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영감 어디가욧?"

*
*
*
*
*
*
*
*
*
*

"틀니 가지러 간다~ 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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