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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모음~~☆

유머2022. 2. 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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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불쌍한 것

부부싸움이라면 아주 이력이 난 어느 부부가
그날도 마찬가지로 아침부터
시작하여 밤늦게야 징그러운 부부싸움이 끝났다.
.
너무나 지친 부부는 잠자리에 들게 되었는데
이 부부의 특징은 그렇게 잡아먹을 듯
싸워도 꼭 한이불을 덮고 잔다는 사실이였다.
.
남편은 잠자리에 들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마누라에게
막 대한 것에 조금은 미안했다.
그래서 화해를 할 요량으로 슬그머니 한 다리를
마누라의 배위로 얹었다.
.
웬걸!!!
마누라는 남편의 발을 홱 뿌리치며 말했다
"어데다 발을 올리노?
에구~드러버라!!"



머쓱해진 남편은
잠시 참았다가 이번엔 왼팔을 아내의
젖가슴에 살며시 얹었다.
뭉클!!!
그러나 마누라의 해동은 역시 쌀쌀 맞았다.
.
"이거 몬 치우나?
에구 또 때리까 무십다!!"
더더욱 머쓱해진 남편이 이젠 포기하고 잘 요량으로
돌아눕다가 본의 아니게 그만 거대해진
.
거시기(?)가 마누라의 골반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자 마누라가 갑자기 옆으로 누우며
거시기를 덥석 잡고는 말했다. *


"에구 불쌍한 것! 이리 온느라 니가 머슨 죄가 인나?"
ㅎㅎㅎㅎ



찔러 본거야


주일 학교 예배 시간에 전도사가 천지창조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다.
하나님이 빛을 창조 하시고 모든 만물을
창조 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한 꼬마 아이가 손을 번쩍 들더니
이렇게 물었다.
그러면 배꼽은 어떻게 생겼어요?”
당황한 전도사는 이렇게 대답 했다.


, 배꼽 그거. 하나님이 익었나 안 익었나
찔러 본거야!!?”



앵콜 또 앵콜~~
.
어느 하늘아래에 한 과부가 살았다.
그 과부는 남편을 교통사고로 여의고
3년동안을 수절하다가
어느 날 젊은 흑인을 만나
오랫동안 지켜온 지조를 잃고 말았다.
.
하지만 오랫만에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한 그녀는
그만 체면을 잃어버리고
모처럼 한바탕 진하게 살을 불태우고 나서
다시 한번 하고 싶다는 의사를
.
영어로 전달 해야겠는데
영어를 몰랐던 터라
그 과부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영어 한마디!!!


"앵콜"! "앵콜"!!
"앵콜"!!!



담배가 몸에 좋다면

부모가 공부하는 자녀에게...
어머니 : "애야! 얼굴이 안 좋아 보이는구나~!
담배 한대 피고하거라... "
아버지 : "그래 엄마 말 듣고 담배한대 펴..
저기 여보!... 애 공부하는데,
빨리 슈퍼가서
담배 한갑 사오구려, 애 피우는 걸로... "

2) 학교에서 조회시간에
선생님 : "너 네들 아침에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다들 담배한대 물고 시작하자 "
학생 : "샘님 저는 안 피는데요... "
선생님 : "너는 제대로 하는게 뭐 있어
그러니까 공부도 꼴찌 아냐...쟤 하나줘라"
.
3) 친구들이 줄 담배 빨고있을 때
친구 : "짜식들... 자기 몸은 졸라 생각한다니까? "
4) 몸이 무척 안 좋은 친구 병문안 가서
친구 : "짜식~
몸두 안 좋은데, 담배나 한 보루 빨아라... "
환자친구 : "고맙다 녀석...
나 생각하는 건 너 밖에 없구나..."



5) 화장실에서 담배 피고있을 때
선생님 : "~ ~자식
왜 공부를 잘하는가 했더니 화장실에서까지 담배를 피네~
그래 건강하면 공부도 잘하는 법이지..."
학생 : "선생님도 한대 피시겠어요? "
선생님 :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짜식...
선생님을 끔찍이도 사랑하는구나 "
.
6) 꽁초 물고있는 여친을 보았을 때
남친 : "필터 끝까지 빨아
그래야 애기도 쑴풍 쑴풍 나온대... "
여친 : "아잉~ 몰러..
나 요즘 종류별로 피고있단 말야..
영양도 생각해야지 "
남친 : "역쉬~ 내 색시감은 너 뿐이야 !"

7) 친구가 장초를 더러운 바닥에 떨궜을 때
옆 친구 : "니 미친나...
그 좋은걸,
~샤끼 나나 주지(아까와 죽는다)"
담배 빨든 친구 : "(디따 아까운 표정으로)
담배 입술에 붙었다가 손가락에서 빠진거야~.
울 엄마가 시골에서 부쳐 주신건디....
~~.......~~~~~~ !"
누가 이런 담배 안 맨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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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깡촌마을 의원집에 새로 들어온
떠꺼머리 총각머슴이 있었다.

약간 아둔한 면은 있었으나
심성이 고와서
남을 속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일을 할 때에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므로 쥔장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다.

의원은 사람을
만날때 마다
침이 마르도록
이 머슴을 칭찬하였다.

머슴의 일하는 모습을 본 동네 사람들도
의원의 말에 동조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하루는 이 머슴이 의원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며
머리를 긁적대는 모양새가 심상치를 않았다.

"나으리 어쩐지 요새 몸뚱이가
여기저기 굼실굼실하고
이상스러운 것 같아유. "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의원이 이 말을 듣고 머슴의 모습을
두루 살펴보았다.

하지만 의원이 보아하니
혈색이 별로 나쁜 것 같지도 않고,

맥도 정상 이었으므로,
"어디가 아픈게냐?" 하고 물었다.

그러자 머슴은 계면쩍은 표정을 지으며,
"꼭 집어서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데유-,
어쩐지 여기가 거북스러워서요."

하면서 자신의
사타구니 쪽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그제야 눈치를 챈 의원은 알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아, 그 병이라면
그리 걱정할 것 없지.
내일 하루동안
시간을 줄테니
냉큼 읍내에 갔다 오너라.

그 병을 고치려면 읍 내 색시들 밖에 없느리라."

" 고맙습니다. "

머슴은 진정으로 주인에게 감사하여
몇번이고 고개를 주억거렸다.

'읍내 색시'가 뭘 뜻하는지는 잘 몰랐지만
일단은 자신의 병 치료를 위하여
주인이 소개장이라도 써주는것인 줄 알고,

뛸듯이 기뻐하여
이 일을 안방 마님께 자랑하였다.

그러자 안방마님께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니
머슴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그 일이라면 내일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
이따가 날이 저물거든 나리가 안 계신 틈을 타서
몰래 내 방으로 살짝 건너오게-."

이튿날이었다.
의원이 사랑에서 동네 사람들과

재미있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마침 그 머슴이 지나가는 모 습이 보였다.

머슴을 보자 의원이 평소의 버릇대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 애가 좀 전에 내가 이야기한 녀석이지요.
비록 머리는 약간 아둔하지만
일은 퍽이나
잘 한답니다."

그리고는 일하러 가는 머슴에게
넌지시 물었다.
"그래 어떠냐? 네 병이 밤새 더욱 심해지지는
않은 것 같구나.

어찌 어제보다는 좀 나은 편이더냐? "하니까
머슴이 냉큼 대답하여 아뢰었다.

" 네, 나으리 이제는 가뿐 하구만요.

그렇지 않아도 마님께 말씀 드렸더니
어제밤에 무려 다섯번이나 고쳐 주셨어유."

그러더니
무척이나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었다.....

@

@

@

@

@

"마님 덕분에
아주 개운해져서
이제부턴
읍내 색시집에 안 가두 괜찮겠구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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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버선 한짝

유머2022. 2. 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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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늙은 중이

농부의 아내와 눈이 맞아서
수시로 농부가 없는 틈에
찾아와서는 바람을  피곤 하였다.
.
어느 날 농부가 늦게 돌아올 줄로 알고,
둘이서 이불 속에서 열기를 뿜고 있는 데,
뜻밖에도 농부가 들어와서 문을 꽝꽝 두드렸다.
.
"여보, 문 열어!
뭣하고 있는 거야?"
중은 눈앞이 캄캄하여 허둥지둥 옷을 찾는 데,아무리 찾아도 버선 한 짝이 없었다.
.
급한 대로 한쪽 버선만 신고 뒷문으로 빠져나가자,
여편네는 눈을 비비며 문을 열었다.
농부는 들어오며 마누라에게 말했다.
"벌써부터 잤단 말야?
이봐 사내놈을 끌어들였지?"




농부는 구석구석
찾아보았으나 증거가 될만한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감기가
들었는지 추워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일찍 드러누웠어요.
어서 들어와서 녹여줘요."
.
아내의 녹여달라는 말을 듣고 나니,
농부는 싫지 않아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무엇인가
발에 걸리는 것이 있어 잡아당겨 보니
낮선 버선 한 짝이었다.
.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 아내를 족치기에는
너무나 증거가 빈약했으므로,
농부는 훗날을 위해서 몰래 감추어 두었다.
.
며칠 후,
늙은 중이 농부의 집을 찾아왔다.
"어서 오십시요, 스님 뭐 볼일이라도 계십니까?"
"그것을 돌려달라고 왔네."
"그것이라뇨? 뭐 말입니까?"





"시치미 떼지 말게.
부처님의 버선 말이야.
자네 처가 아기를 원하기에 영험 있는
그것을 빌려준 것인 데,
대엿새 되었으니까 이젠 아이가 들어섰을 게야.
어서 빨리 돌려주게나."
.
농부는 무거운 짐을
일시에 벗어 놓은 듯한 심정으로 기꺼이
버선을 스님에게 돌려주었다.
그런데 과연 열 달이 지나자 아내는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는 누구의 아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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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을 찾았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섰는데 
앞에 섰던 아주머니가 방귀를 뀌었습니다. 

 

뒤에 있던 아저씨가 불쾌감을 느끼면서 
무례 하다며 한 말씀하셨습니다. 

 

헌데 뒤를 돌아보며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
헐....  


"아저씨가 내 방귀 소리를 들었다면 
그것은 아저씨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으셨다는 증거이고 
내 방귀 냄새를 맡았다면 
그것은 아저씨가 착용한 마스크가 
불량제품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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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가실게요~~~

유머2022. 2.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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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상사♡
매춘을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횡사'' 라 하고 ,,,(5등급)

처음 만난 사람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객사''라 하며 ,,,(4등급)

과부가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과로사'' 라 하고 ᆢ(.3등급)

애인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것은
''안락사'' 라고 하며 ''''(2등급)

조강지처와 회락 하다 복상사 하는것은
.''순직 ''이라 한다 네요 ㅎ '''!(ㅣ등급)


♡부부 싸움시 아내들의 외침♡

1)남편이 성적으로 약한경우.
밥만 먹고 어찌사노?

2)남편이 성적으로 강할때
네가 짐승이지 사람니냐?

3)경제적 성적으로 다 만족을 줄때
니 잘나다 잘났어!!

4)경제적으로나 성적으로 불만 스러울때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나?
ㅎ ㅎ

♡♡있을때 잘해 ♡♡

옛날에는 ~~
마누라가 죽으면 남자들이 화장실에 가서
씩~~하고 웃어다던데~~

요즘은 ~~
남편들이 저세상 먼저가면 마눌들이
거울을 보면서 하는말~~

아직 내몸매 쓸만 한디~~?

전세를 놓을까?

아님 월세를 놓을까 ㅎ?

아냐~~

일수를 찍어야지 ㅋㅋㅋㅋ~~

이러한다 하네요~~
@
@
@
@
@
남편들이여 운동 열심히 하시고 ㅎ ㅎ
이쁜 마루라 곁에두고 죽지 맙시다 ㅋㅋ

♡♡웃기는 말들♡♡

삼대 거짓말

노처녀가 시집을 안간다.

노점삼 하는말 밑지고 판다 ㅎ.

노인이 하는말 빨리 죽고 싶다,ㅎ

♡♡우기는 데는 못배겨♡♡

갈매기살과 제비추리는 새의 살고기라고
우기는놈.

탑골 공원과 파고다 공원은 다르다고
우기는놈.

LA와 나성은 다르다고 우기는놈.

으악새를 새라고 우기는놈.

구제역이 양재역 다음역이라고 우기는놈

쌍팔년도 애기란 1988년도 얘기라고
우기는놈.ㅎㅎ


♡♡여자의 상품 가치♡♡

10대에는♡ 쌤풀.

20대는♡ 신상품

30대에는♡ 명품

40대는♡ 정품

50대에는♡ 쎄일품

60대는♡ 이월상품

70대에는♡ 창고 대방출

80대는 ♡ 페기처분 ㅎ


♡♡남자를 불에비유하면♡♡

10대♡부싯돌 (불꽃만 일어난다)

20대♡성냥불(확 붙어다가 금세꺼진다)

30대♡장작불(강한 화력에 새벽까지
활활 타오른다)
40대♡연탄불(겉으로 보면 그저그래도
은은한 화력을 자랑한다)
50대♡화로불(꺼졌나 하고 자세히
뒤저보면 아직 살아있다)
60대♡담배불(힘껏 빨아야 불이 붙는다

70대♡반딧불(불도아닌것이 불인척 한다

80대♡도깨비불(불이라고 우기지만
본놈이 없다) ㅋㅋㅋㅇ


♡♡아내가 두려울때♡♡

20대에는♡외박하고 들어 갔을때.

30대에는♡카드고지서 날아왔을때.

40대에는♡아내의 샤워소리가 들릴때
(고개숙인 남자라)
50대에는♡아내의 곰국 끓이는 냄새가
날때 (곰국 먹는다고 달라지나)
60대에는♡해외 여행 가자고 할때
(떼여 놓고 올가봐)
70대에는♡이사간다고 할때 (가는곳
알려주지 않고 놔두고 갈까봐)


♡♡인생에 3번♡♡

남편은 부인에게 3번 미안해 한다.

아내가 분만실에서 혼자 힘들게 애낳을때

까드 청구서 날아 올때.

부인이 비아그라 사올때.

♡♡부인은 남편에게 3번실망한다♡♡

운전하다 다른여자들한테 한눈팔때.

잠자리에서 등돌리고 잘때.

비아그라 먹여는데도 안될때.의구 웬수야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애물 덩어리

집에 두고오면******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 짐덩어리

혼자 나오면 ******* 걱정 덩어리

마주 앉아 있으면**** 웬수 덩어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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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교육헌장 ㅋㅋ

우리는 종족 보존의 사명을 띠고
대한민국의 아줌마로서 이 땅에 태어났다.
밖으로는 남편의 출세에 신경을 쓰고, 안으로는 남편 몰래 적금통장을 마련한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가정의 지표로 삼는다.

아름다운 몸매와 교활한 애교를 바탕으로 바가지 긁는 법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고집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한 여성의 발판으로 삼아 관능미 넘치는 몸매와 경국지색의 예쁜 각선미를 갖춘다.

친정과 시댁을 오가며 시부모와 남편을 숭상하고 시댁에 뼈대있는 전통을 이어 받아 에누리 없는 주체의식을 북돋운다.

나아가 투기의 큰손으로 행운과 복을 잡는 것이 우리의 삶의 길이요.
횡제의 이상을 실연하는 기반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방대한 부동산과
빛나는 자가용을 마련하고
근면과 검소를 가훈으로
오늘도 남편과 나의 정열을 바탕으로
옥동자 생산에 주력할 것이며,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하여
아들은 나라의 우량아, 딸은 미스 유니버스를 만들 의무를 가지고
충실히 본연의 임무를 실행해 나아간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재산을 위하여 오늘도 새역사를 창조하자!


▒ 아저씨 헌장

우리는 종족 지킴이 사명을 띠고
대한민국의 아자씨로 커왔다.

밖으로는 상사 눈치보기, 경쟁에서 버티기 안으로는 아내 몰래 비상금을 꼬불친다.
이에 가장의 나아갈 바를 밝혀 가정의 지표로 삼을까보다.

티어나온 똥배와 뚜꺼운 안면을 바탕으로

마누라 바가지를 스리살짝 피하는 법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잔머리를 개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세상살이 발판으로 삼아 사람들에게 인자한 얼굴과 음주가무에 능한 몸매를 갖춘다.

회사와 처가를 오가며 상사와 아내를 받들고 숭상하며 처가의 뼈대있는 전통을 이어 받아
존경하는 척 포커페이스를 만든다.

나아가 자식들 해외어학연수와 대학입학하는데 필요한 환경조성과
마눌님의 나들이와 취미생활에 무리없이 외조하는 일이 나의 삶이요
아저씨로서 이상을 실현하는 길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방대한 아파트만이 나의 살길이요
삐까뻔쩍하는 달구지를 해마다 바꿀 수 있을도록

"개 발에 땀나게 뛰고 또 뛴다" 를
가훈으로 삼아, 오늘도 나는 술김에 아내는 잠결에 아이 생산에 주력한다.

자녀교육은 아내가 시키는대로 하는것이 바른 길임을 인식하고, 언제 어디서나 교육비를
부르는대로 제공하는 구실에만 충실한다.
나아가 막대한 국가재정에 이바지함은

아저씨 최고의 의무이자 영광이기에 1주일에 이틀 이상은 국가세금징수사업인 음주가무에
임할 것을 맹세한다.






ㅋㅋ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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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엽기 사진모음  (0)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