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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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미국의 한 리포터가 살면서 한번도 다툰 적이 없다는
한 노부부를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리포터는 그 노부부에게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살면서 한번도 다투지 않을 수가 있었죠?
남편은 대답했습니다.


음, 제 아내는

그녀가 몹시도 사랑하는 고양이를 이용했어요.


우리가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에 그 고양이를 같이 데려갔죠.


그리고 밤이 되었을 때 우린 같이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그 고양이가 제 아내를 물어버렸죠.

그러자 아내는 '하나' 라고 말했어요.


그러고 얼마 후 고양이는 또 아내를 물었어요.
그러자 아내는 '둘' 이라고 했죠.

                                             그러고 얼마 후

고양이는 또 아내를 물어버렸죠.


그런데 갑자기 아내는 권총을 꺼내더니
“탕!~” 하고
고양이를 난사해 버렸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으아아악~ 이런 미친년
고양이를 갑자기 왜 쏘고 지랄이야"
라고 소리쳤죠.

그러자 아내는

절 쳐다보더니 '하나' 라고 했어요.

둘 할까봐
우린 한번도 다투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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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하고도 아주 먼 옛날에

동방예의지국의

어느 정승댁 며느리가

하느님을 찾아가서

당당하게 독대를 청하고

남녀 평등 정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인간이 아기를 만들때는

남녀가 합작해서 만들었는데

왜 여자만 산통을 겪어야 하나?


창조주 하느님은

고통분담의 평등주의 정책을

즉각 시행하라!

시행하라!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땐..

온 세상여성들을

모두 모두 불러모아

유모차 끌고 촛불시위 하겠노라.


유모차에, 촛불시위 소리에 겁을 먹은

하느님,

정승 며느리의 요구를 들어줬다.

 

이후..

온 세상 모든 남자들은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

겪는 고통을 진통에서

출산까지 똑같이 당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조정승의 며느리가

만삭의 배를 양손으로 싸안고

"아이고! 나죽네!" 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방바닥을 나뒹굴고 있었을 때,


이와 동시에

정승댁 하인놈 멍쇠가

마당을 쓸던 빗자루를 내던지고

"아이고 나죽네!"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마당 한가운데서

나뒹굴고 있었다.

 

그런 일이 있은지 얼마후..

박첨지 며느리가

아기를 낳을 때

건너마을 송서방이 뒹굴었고,

 

훈장님 마누라가 아기를

낳던 날 절간에서 염불하고

있던 어느 한 스님이 뒹글었다.

 

궁궐에서도 왕비가 아이를 낳는데

정승이 뒹글었고,

 

공주가 아이를 낳는데도

포졸이 뒹글었다.

 

사태가 이쯤 돌아가자

집에서 쫓겨난 여인들이

하느님께 찾아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남녀평등 필요없다!"

"원상복귀하라!"

"원상복귀하라!"

"원상복귀하라!"


온 세상이 난리가 났답니다.

 

그리하여 다시

원상태대로 돌아갔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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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은 자유인가?

유머2021. 5. 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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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에서 어느날 문어와 고등어가 씨름을했다.
그러다가 문어가 먹물을 쫙 쏘는 바람에
고등어는 앞이 안보여 어이없게 싸움에서 졌다.

화가 난 고등어가 앙심을 품고
문어를 모함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고래한테 전화를 걸어
문어가 너를 보고 덩치만 크지 무식하고 다리가 없어서
싸움도 못한다고 하더라 했다.

그 말에 크게 화가난 고래는 문어를 찾아
온 바다를 씩씩 거리며 헤집고 다녔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포기하고 있을 즈음
바위에 짝 붙어 있는 문어를 발견했다 옳다꾸나

문어의 다리를 확 낚아채서 바위에 있는힘을 주어
패대기를 치면서
고래 왈
야~문어 니가 내욕을 하며 다닌다면서?

만신창이로 얻어맞은 문어는
제발 제말 좀 들어보세요 하고
죽기살기로 간청을 했지만

 

 


아직도 입만 살아 있다고 작신 두둘겨 맞아 초죽음이었다.
문어를 죽기 직전까지 만들어 놓고 나서야
직성이 풀린 고래는 그제서야 노려보며

야~임마 이제 할말 있으면 해봐
다 죽어 가는 목소리로 그 문어 하는 말
.

.

.

.

.

.

.


저 낙지예요!!! 전 낙지란 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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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아가씨

유머2021. 5. 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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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사는 아가씨가
난생 처음 서울 나들이를 갔다.

시외버스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가는 중
갑자기 택시 문이 잠겼다.

아가씨는 놀래서
택시 기사에게 물어보았다.

"아저씨! 차 문을 왜 잠그세요?"

기사님 왈

"아가씨 60k(m)가 넘으면
차문이 자동으로 잠깁니다."

시골 아가씨 당황하며 하는 말
.
.
.
.
.
.
.
.
.
.
.
.
.
.
.
. "아저씨!.
저 57k(g)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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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하소연

유머2021. 5. 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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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살고 있는 부부가

휴일을 맞아 모처럼 외식을 하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몇 층 내려가자

늘씬한 아가씨가 탔다.

 

남편의 시선이 힐끔

아가씨의 엉덩이로 가는 것을 보고

아내는 화가 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자 마자 아가씨가 

난데없이 남편의 뺨을 후려치며

"아까 제 히프를 만져 주신 데  대한 보답이예요!"

 

하고는 총총걸음으로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남편은

억울한 표정으로 아내의 눈치를 

살피며 말했다.

 

""여보, 오해 하지마.

난 맹세코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다고."

 

그러자 아내는

화를 내기는커녕 미소를 지어 보이며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이 하지 않은 것 알아요.

그여자 엉덩이를 제가

만진 건 바로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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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째서???

 

어떤 글을 보니

 

돈 버는 능력은 없어도 집에서 살림 잘 하는 뇨자를

집 오리라 카고

 

능력있어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뇨자는

청둥 오리라 하며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큰 돈을 왕창 벌어오는 뇨자는

황금알을 낳는 오리라 캅니다.

 

글구

 

남편이 벌어오는돈 다 쓰고 그래도 더 벌어오라 큰 소리 치는 뇨자를

탐관 오리 이며

 

모든 재산을 사이비 종교에 헌남하는 뇨자는??

어찌하 오리

 

근디요 고맙게도

 

돈을 벌어놓고 일찍 죽는 뇨자는

앗싸 가오리 라 칸다 카던데......

 

 

 

지지리도 복도 엄는넘

 

삼돌이 올시다

 

누구는

장가를 세번씩이나 가더이

그 이유를 물어보니

 

명짧고 돈 많은 뇨자 를 만나기 위해서라나 우짠다나????.....

 

헐헐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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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회

유머2021. 5.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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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재벌 2세와 하룻밤을 보낸 딸이
아버지에게 임신했다며 울면서 말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아버지,
단숨에 그에게 달려가
멱살을 잡고 때릴 기세를 보였다.

그러자 재벌 2세가 말했다.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습니다.
만일 따님이 아들을 낳으면 10억원을 주고,
딸을 낳으면 7억원을 위자료로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지금까지의 태도를 바꾸고 말했다.



"유산이 됐을 경우엔

한번 더 기회를 줄 수 없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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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이 일생을 죽장망혜(竹杖芒鞋)

세상을 유람하다가 단천(端川) 고을에서

결혼을 한일이 있었다...

 .

젊은 청춘 남녀의

신혼 밤은 시간 시간마다 천금이

아닐수 없지않는가 불이 꺼지고

천재 시인과 미인이 함께

어울어졌으니 어찌 즐거움이야

이루 다 말할수 있겠는가....?

 .

뜨거운 시간에 취해있었던

김삿갓이 갑자기 찬물을 뒤집어 쓴 사람

처럼 불이나케 일어나서 

불을 켜더니 실망의 표정을 지으면서

벼루에 먹을 갈고 그 좋은

명필로 일필휘지하니...

 

 

 

모심내활(毛深內闊) 필과타인(必過他人)

털이 깊고 안이 넓어 허전하니

필시 타인이 지나간 자취로다.

이렇게 써놓고 여전히 입맛만 다시면서

한 숨을 내쉬고 앉아 있었다.....

 .

신랑의 그러한 행동에

신부가 의아해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신랑이 일어나는 바람에 원앙금침에 홀로 남아

부끄러움에 감았던 눈을 삼며시 뜨고

김삿갓이 써놓은 화선지를 살펴보곤

고운 이마를 살짝 찌풀이듯 하더니

이불에 감싼 몸을 그대로 일으켜 세워

백옥같은 팔을 뻗어 붓을 잡더니

그대로 내려쓰기 시작했다.

 

 

 

후원황률불봉탁(後園黃栗不蜂坼)

계변양유불우장(溪邊楊柳不雨長)

뒷동산의 익은 밤송이는 벌이 쏘지 않아도

저절로 벌어지고 시냇가의 수양버들은 비가

오지않아도 저절로 자라니라.....

 

글을 마친 신부는 방긋 웃더니 제자리로

돌아가 눈을 사르르 감고 누었다.

 

신부가 써놓은 글을 본 김삿갓은 잠시

풀렸던 흥이 다시 샘솟으며 신부를 끌어안지

않을 수가 없었으리라.

.

자기의 처녀성을 의심하는 글월도

글월 이거니와 이에 응답하는 글 역시

문학적으로 표현해 놓았으니 유머도 이쯤 되면

단순히 음담패설이라고 하지는못할 것이로다.

.

인생의 의미를

알려고 하기 보다 그인생을

즐기기위해 살아가는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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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투리 때문에"

유머2021. 5. 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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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았다

첫 수업이 시작 되어

"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삤~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삤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은 약간 화가났습니다

"그것은 수두룩 빽빽!!하다는 뜻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를 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빽빽과 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

:

;

;

;

;

;

"이 바보들아~!!

연못속에 작은 생물들이

"천지빼까리" 있다!!

이 말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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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부부가 부족할 것 없이
누릴 거 다 누리며 아주 호화스럽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틀림없을 걸로 예상했던
30위권 안의 대기업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그가 갖고 있던 대량의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다.


그날 밤 남편은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와서
부인한테 힘없이 말했다.


"여보, 나는 거지가 되었소.
당신도 이제 요리하는 법을 배우도록 해요.
아무래도 요리사를 내보내야겠소."

 


 "좋아요, 요리사를 내보내겠어요.
하지만 당신도 잠자리 하는 법을 배우도록 해요.
그래야 운전사를 내보낼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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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해구신(海狗腎)


때는 조선조 중기 쯤에 ...
임금 : "요즈믄 와그런지 기운도 업꼬
밤이 무서버~~~~~~~"

이말을 들은 눈치빠른 이조판서의 머리에
먼~가가 번쩍하능기있어
강원목사에게 급히 파발을 띄웠다.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2개를 구해서 한달 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강원목사 머리에
불이 번쩍나 양양군수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3개를 구해서 20일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양양군수 몸이 달아서
속초현감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4개를 구해서 15일 이내로 보내라!"

 


이 전갈을 받은 속초현감 엉덩이에
불이 붙어 물개잡이 어부를 불러,

속초현감 :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물개를 잡아서 해구신 5개를 10일이내

가져오지 못하몬 목을 날려 버리겠다!~~~~~"

 

5 


그 때는 속초항이 자주 얼었다는데,
언~바다에서 물개를 잡아
해구신을 바치라니.....

바다에 나가본 어부는 해골을 싸매고
누워 일어나지도 못하고
끙끙대고 인는데...

문병온 한 친구어부가
귓속말로 몇마디 일러주니

 

 

그 어부는 얼굴에 금방 화색이 돌더니
벌떡 일어나 당장 실행에 옮겼다.

어부는 5개를 구하여 하나는 금박지에
정성스레 싸고

 
나머지 4개는 은박지에 싸
속초현감에게 올리면서,

어부 : "바다가 얼어붙어 해구신은
한마리 밖에 잡지 못하고
나머지 4개는 개X 입니다."

 


속초현감은 어부에게 후사하고
금박과 은박에 싼 것들을 풀어서


비교해 보니 전혀 다를바 없어
진짜라는 금박에 싼 것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 중 한 개는 다시 금박으로 싸고,
3개는 은박으로 싸서 양양군수에게 보냈다.

 


양양군수 또한 금박에 싸인것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중 한개는 다시 금박으로 싸고,
2개는 은박으로 싸서 강원목사에게 보냈고,

강원목사 또한 한개를 금박으로 옮겨 싸서
은박 1개와 같이 이조판서에게 보냈다.

 


이조판서도 똑같은 넘이라,
금박은 지가 처먹고

나머지를 금박에 옮겨싸
임금님께 바쳔는데...

예로부터 병은 맘에 달링거고
정력 또한 맘먹기가 9할대라...

 

 

다행히 임금은 회춘이 되었다나...
한 날 임금이 이조판서를 불러,

"수고했수. 이판이 준 약으로 회춘이 됐으니
추운날 고생한 어부를 대궐로 들라하쇼."

어부가 며칠이 걸려 대궐에 도착하여
임금에게서 치하받고

 


하사품을 잔뜩 받아지고 대궐문을 나서
한참 걸어 언덕에 오르더니
대궐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개~조ㅅ~또 모르는 넘들이
정치를 하고 자빠져인냐!~~에잉~~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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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쟁이 꼬마들

유머2021. 5. 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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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꼬마가
"우리 아빠는 차를 얼마나 빨리 모는지
경찰차보다 훨씬 빨리 달려서 경찰이 따라 올 수도 없어."

그러자 두번째 꼬마.
"우리 아빠가 차를 더 빨리 몰아.
저번에 한번 강변도로를 달리는데
가로수들이 벽으로 보이더라고."

가만히 있던 세번째 꼬마.
"웃기고들 있네. 우리 아빠는 말이야.
둥그란 트랙을 운전하면 우리 아빠 차의
뒤 번호판이 보인단 말이야."




그러다가 첫번째 꼬마가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 아빠는 부자라서 차가 두대나 돼."

두번째 꼬마가 좋아하네 하면서 덧붙이기를
"우리 아빠는 아파트가 두채야."

그러자 세번째 꼬마.





"흥, 웃기지 마. 우리 아빠는 말이야~
부인이 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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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 아버지는
거의 매일 고스톱을 쳤다.
어릴 때부터 어깨너머로 고스톱을 배운 만득이는
아빠가 친구들과 판을 벌릴 때마다
꼭 참견 하곤 하였다.

하루는
" 아빠, 똥 먹어 똥! "
" 아빠, 그냥 죽어! "
" 에잇, 아빠 쌌다! "고
악을 써댔다.

듣다못한
아빠친구가 만득이를 타일렀다.
" 얘야!! 어른한테
존대말을 써야지 그게 뭐냐.

그러자 만득이는
아래와 같이 말을 바꿨다.

@
@
@
@
@

아버지, 인분 드시죠 "
" 아버지, 그냥 작고 하시죠 "
" 아버지, 사정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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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2021. 4. 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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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꽤 유명 한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의 부흥회 일로
삐까번쩍한 차를 몰고 어느 낯선 도시로
갔는데여~

초행길에 믿고 있던
내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그곳에서
길을 잃어버린 목사님, 지나가던 노인에게
길을 물었다.

"저, 혹시 중앙교회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 도시에서 제일 큰 교회라고 들었는데여."

"바로 뒤에 있는 저 큰 건물이요."
"아 그렇군요. 근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난 교회를 싫어해!" 왜물어? 날 포섭하려들지마쇼^^

"할아버지 오늘 저녁에 시간 있으시면
제 설교 들으러 오세요.

제가 천국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자 노인은 콧방귀를 "피~?" 뀌며
중얼거렸다.
 

 
"바로 뒤에 있는 것도 모르는 놈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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