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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9월 21일, 일란성 세쌍둥이 트래프 (Traf)와 조단 (Jordan), 찬드라 (Chandra)에게 운명의 사건이 일어났다. 이 조그마한 3명의 텍사스 출신 아기들은 이 일이 앞으로 자신들의 삶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잠들어 있었다. 

 

 

 

그날 밤 온 집에 화재가 난 것이다. 당시 세 쌍둥이는 17개월에 불과했다. 더 끔찍한 사실은 화재 당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세 쌍둥이의 어머니 패티(Patti)가 3일 후 목숨을 잃었다는 것.

집 전체가 화염에 둘러싸여 있을 때, 세 쌍둥이의 아빠는 침대에서 자고 있던 아기들을 구하기 위해 창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소방관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즉시 엠뷸런스에 태워져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아기들은 몸 전체의 30-45%가 심각한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몇달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야 했다. 의사들은 이 사랑스러운 세 쌍둥이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세 쌍둥이는 몸에는 커다란 상처가 남았고 엄마를 잃어야 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함께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또 다른 비극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불타는 집에서 세 쌍둥이를 구해준 아버지가 2002년에 세상을 떠난 것이다. 약물 과용으로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세 쌍둥이는 완전히 고아가 되었다. 그 때부터 아기들은 할머니의 집에서 지내야 했다.

 

 

 

그들의 겉피부는 화상으로 완전히 망가진 상태였다. 그들은 피부 복원 수술을 수십 차례 받아야만 했다.

나이가 들면서 학교에 있는 다른 친구들과 자신의 몸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세 자매는 놀림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 항상 긴 팔을 입었고, 외출할 때면 얼굴에 진한 화장을 했다.

 

 

 

상처로 가득한 이들의 외모는 자신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종종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고, 어딜가든 큰 상처때문에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험이 쌓이면서 이들은 자신을 부끄러워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 용감한 소녀들은 자신들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자매 중 찬드라는 여드름 흉터 전문의로 이름을 날리던 질 와이벨 (Jill Waibel)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질은 초박 레이저(ultrapulse laser)라는 기법을 이용해 화상 자국의 치료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이들의 화상은 매우 심각했고, 질은 세 자매의 치료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와이벨 박사의 제안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조단에게 특히 더 큰 의미를 갖는 선물이 되었다. 치료를 마치고 나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조단은 기쁨에 넘쳐 어쩔 줄 몰라했다. "여전히 상처가 남아 있었다면 이런 드레스는 입지도 못했을 거에요."라 말하면서. 

 

 

 

 

 

이제 좀더 자신감이 생긴 세 자매는 다른 화상 환자들에게도 힘을 주고 싶었고, 자신들이 경험했던 놀라운 치료법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이들은 2009년 언론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했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009년 이후 5만 명의 화상 환자들이 같은 치료를 받았고, 모두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우울함으로 가득했던 세 쌍둥이 자매의 얼굴은 이제 누구보다 밝은 미소로 채워졌네요.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해낸 이들 자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고, 덕분에 많은 화상 환자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당당히 외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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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Heather Lindsay)와 데이브(Dave Mosher)는 2015년 5월 미국 코네티컷에서 만났습니다. 서로에게 완전히 반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금세 커플이 되었습니다.

 

연애한 지 1년 6개월이 지나고, 데이브는 드디어 2016년 12월 23일에 사랑하는 헤더에게 프러포즈를 하겠다 다짐했습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모든 계획이 다 그려져 있었습니다. 로맨틱하게 마차를 타고 비싼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거기서 맛있게 저녁을 먹은 뒤, 완벽한 분위기 속에서 낭만적인 질문을 던질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 저녁 집에 돌아온 헤더의 얼굴은 충격과 공포로 얼룩져있었습니다. 자신이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듣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비극적인 소식에도, 데이브는 약혼을 무를 생각이 없었습니다. "헤더는 제가 그 날 저녁에 프러포즈를 할 거란 걸 몰랐습니다. 그녀의 진단을 듣고도, 저는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가시밭길이라도 함께하겠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헤더와 데이브는 계획대로 화려한 마차에 올라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다그닥거리는 말굽 소리를 들으며, 은은한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데이브는 헤더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감동에 북받친 헤더는, 꼭 아내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혼 이후의 나날은 행복과 사랑으로 넘쳐났습니다. 검사 결과는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세상은 두 사람의 편이니 누구도 둘을 갈라놓을 수 없을 거라 굳게 믿었습니다. 둘의 사랑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했습니다. 꿈결 같은 나날 속에서, 헤더와 데이브는 결혼식 날짜도 정했습니다. 2017년 12월 30일.

하지만 프러포즈를 한 지 겨우 5일 뒤, 현실이라는 괴물이 두 사람 앞에 불쑥 나타났습니다. 의료진은 헤더의 유방암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불행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때부터, 헤더의 최우선순위는 '회복'이 되었습니다. 헤더와 데이브는 암세포에 맞서 싸우려 갖은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매주 병원에 가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대안 치료법으로 제시되는 방법들도 다 시도해보았습니다. 하나라도 통하는 게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

2017년 9월, 커플은 그 모든 노력이 허사였음을 알았습니다. 암세포는 헤더의 몸 전체에 퍼져있었습니다.

헤더의 건강은 날이 갈수록 눈에 띄게 나빠졌습니다. 여러 장치의 도움 없이 살 수 없었던 그녀는 10월부터 통원치료가 아닌 입원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31살의 젊은 나이인 헤더는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온 힘을 다해 몸속 암세포들과 싸웠습니다. "헤더는 아주 강했어요. 다른 사람이었다면 일찌감치 포기했을 겁니다. 의사들조차 헤더가 그때까지 살아있는 게 기적이었다고 하더군요."라고 데이브는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의료진은 헤더가 결혼식 날까지 살기는 무리이니,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두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헤더와 데이브는 12월 22일로 결혼식을 앞당겼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둘은 꼭 결혼을 하고 싶었습니다. 설사 죽음의 순간이 온대도 그 마음은 변치 않을 터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전, 데이브와 헤더는 가족과 친한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병원 예배실에서 식을 올렸습니다. 친인척들은 결혼식을 가능한 아름답게 꾸며주었습니다. 헤더는 눈부신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없는 그녀를 위해 가발도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신부화장을 해주었습니다.

 

결혼식 동안, 헤더는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짧게나마 자신의 힘으로 숨도 쉬고 말도 했습니다.

어여쁜 신부가 되어 데이브에게 사랑의 맹세도 하고 마지막 유언도 남겼습니다. 그리고 마치 결승선을 갓 지난 운동선수처럼, 의기양양하게 양팔을 들어 웃어 보였습니다.

 

겨우 18시간이 지난 2017년 12월 23일, 헤더는 암과의 싸움에서 결국 지고 말았습니다. 데이브와의 결혼을 약속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헤더는 가족과 친구만 남겨두고 떠난 게 아니었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남편도 두고 갔습니다. 데이브는 생애 가장 사랑한 이를 잊었습니다. 아내가 죽음은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헤더는 포기하지 않는 굳건한 의지가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었습니다. 

"아무도 헤더가 그렇게 오래 버틸 줄은 몰랐을 겁니다. 헤더는 다 보여주었어요. 끝까지 열심히 싸웠던 헤더를 본받아, 저도 끝까지 싸울 겁니다."

 

헤더의 장례식은 원래 결혼식 날짜인 12월 30일에, 데이브와 영원을 약속했을 교회에서 치러졌습니다. 

 

헤더와 데이브의 비극적인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습니다. 어린 나이에 숨을 거둬야 했던 헤더가 너무도 불쌍합니다. 짧은 인생이었지만, 헤더는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마음껏 행복하게 웃고, 사랑하고, 숨쉬었습니다. 

결혼식 날까지 한 가지 소망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데이브의 아내가 되는 것. 그녀는 영원히 데이브의 반쪽으로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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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다정한 부부 캡처부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다정한 부부’가 실제 나이를 공개하며 더불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다정한 부부’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희 다정한부부가 저희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할 말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편은 “저희 아내 나이가 63세라고 했는데, 사실 그것보다 더 많다. 아내 나이가 73세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나이를 속이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나이를 제대로 말하지 않았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남편은 38살, 아내는 63살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편은 “저희 부부는 처음에 그냥 먹방 같은 걸 찍어보자고 했었다. 근데 영상이 공개되고 나서 악플이 많이 달리더라”라며 “악플을 읽다 보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더 큰 비난을 받을까봐 아내 나이를 솔직하게 공개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난을 받더라도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나는 38살이 맞고, 아내는 올해 73살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다정한 부부 캡처

 



그리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편은 “지금은 여유가 없어서 결혼식을 못 하고 있지만 할 예정이다. 결혼식 끝나면 혼인신고도 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 위로 언니 두 분이 계신다. 5년 전에 혼인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언니분들이 반대를 해서 혼인신고를 못 했다”며 “가족인데 언니 말을 무시하고 혼인신고를 못 하겠더라. 미루고 있다가 이번에 언니들을 만나서 설득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남편은 “힘드시겠지만,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신다면 반드시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도움 주시는 팬분들에게 당당하게 부부로서 인정 받도록 하겠다”며 “처음부터 솔직하게 아내 나이를 공개하지 못한 점은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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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과 11일 사전투표 때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AFP 자료사진영국 BBC 홈페이지 캡처

‘여느 나라와 달리 선거를 치르고 있다.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쓴 채 1m 거리를 유지하며 줄을 서 투표 순서를 기다린다. 체온을 재고 손세정제를 손에 문지르고 비닐장갑을 끼고서다.’

영국 BBC가 별 이상한 나라 다 보겠다는 듯 15일 한국의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다룬 르포기사의 첫 대목에 쓴 내용이다. 네 장의 사진과 함께 홈페이지에 기사를 실었는데 마지막 사진이 방호복을 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이 사전 투표 때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이었다.


로라 비커 서울 특파원은 “혼란이 상당할 것이라고 일부에선 우려했지만 내가 투표 초반 지켜본 바로는 평온했다. 사람들은 참을 수 있게 지정된 표식에 따라 줄 서 참을성 있게 자신의 투표 순서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한 젊은 여성 유권자는 “처음에는 사람들이 투표장에 나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연기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나도 나왔고 많은 다른 사람들이 투표에 나선 것을 보고 있다. 이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방송은 유권자들이 감염될지 모른다는 걱정에 사로잡힌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유권자의 27%인 1100만여명이 이미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했고 18세에도 처음으로 투표권이 부여돼 투표 열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서울역에서 들뜬 표정의 이 나잇대 유권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비커 특파원은 전했다. 처음 투표에 나선다는 여성 유권자는 “투표는 우리가 해야 하는 어떤 일”이라며 비닐장갑을 끼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긴 했지만 그게 안전하다는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도 대통령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한 번도 선거를 연기한 적이 없다고 소개한 방송은 방역당국이 체온이 섭씨 37.5도를 넘는 유권자가 투표하겠다고 하면 다른 유권자들과 별도의 기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투표를 원하면 우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경미한 증상의 환자들은 병원 밖에 마련된 투표소에 방호복과 마스크, 가운 등을 완전히 착용한 채 걸어나와 투표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이 6만명에 가까운 자가 격리 환자들을 어떻게 투표하게 할지였다며 이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 걸어서나 자동차를 이용해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전 투표소에 도착하면,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다른 유권자들과 뒤섞이지 않고 별도의 기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게 했다고 전했다. 투표를 마친 뒤에는 보건 관계자를 불러 함께 귀가하거나 경찰 차로 귀가하게 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개별 투표 의향을 일일이 조사한 결과 대상자 가운데 22.8%에 해당하는 1만 3642명이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지난달부터 많은 자가 격리자들이 이렇게나 당국이 주도면밀하게 자신을 모니터링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을 방송은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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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해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중 하나인 이른바 ‘민식이 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을 아시고 계신지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 교통사고를 줄위기 위해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올해 2,698억원을 들여 무인단속카메라와 신호기 4,000여 대를 우선 설치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운전자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며 3월 25일부터 시행한  ‘민식이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식이 법이란?
 

 

 


 


지난해 9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9살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으로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도로교통법입니다.


●스쿨존 속도 위반 시 (승용차)
 

 

 


 

-60km/h 초과 시 범칙금 15만 원, 벌점 120점
-40~60km/h 초과 시 범칙금 12만 원, 벌점 60점
-20~40km/h 초과 시 범칙금 9만 원, 벌점 30점
-40km/h 이하 시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



●개정된 법안
<첫 번째> 도로교통법 12조 4항, 5항
4항 )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5항 ) 신호등과 안전 표지판, 과속 방지턱, 미끄럼 방지 시설 등 설치를 명시
 

 

 


 

☛한줄 요약 :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시설 확충


<두 번째> 사망・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 가중 처벌
①어린이를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사망 ☛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상해 ☛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벌금

이미 존재했던 법안에 조항을 신설 개정해 가해자의 책임을 더 무겁게 한 것입니다.


★민식이 법 적용 대상
 

 

 


 

①어린이 보호구역
②규정 속도 30km/h 초과
③안전운전 의무 소홀
④13세 미만 어린이를 죽거나 다치게 한 경우


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을 경우는 가중처벌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상황 사례
1) 스쿨존에서 신호 대기를 위해 정차 중인 상황에서 어린이가 달려와 자동차와 부딪힌 경우
 

 

 


 

②(규정속도 초과)와, ③(안전의무 소홀)에 해당되지 않아 가중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2)스쿨존에서 30km/h 이하로 운전 중일 때 어린이와 추돌하여 사고가 발생한 경우
 

 

 


 

 ④(13세 미만 어린이)에 해당되지만 ②(규정속도 초과)에 해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중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지만  ③(안전의무 소홀)에 해당한다면 민식이 법에 적용되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민식이 법에 대한 논란?
1 ) 운전자 과실이 없어도 스쿨존 사고 발생 시 무조건 처벌받는다?!
 

 

 


 

운전자 과실이 없을 경우 스쿨존 사고 발생 시 민식이 법으로 무조건 처벌을 받지는 않습니다.


2 ) 덤프트럭과 같은 건설 기계는 민식이 법에 해당하지 않는다?
 

 

 


 

승용, 승합, 화물, 특수,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모두 포함 되어 민식이 법에 해당되는 차량입니다.


●민식이 법 1호 사고 발생?!
 

 

 


 

민식이 법 시행 첫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무단횡단 중인 남학생을 차로 치게 되는데요. 사고 당시 만 13살을 넘긴 상태라 민식이 법 적용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가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이 외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
- 이 법은 무면허 운전으로 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 국회의원에 의해 발의된 법이라고 합니다.
 

 

 


 

- 너무나 무거운 법 개정으로 새로이 개정을 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0만 건을 넘었습니다.
 

 

 


 

-내비게이션(아틀란 제품)에서는 스쿨존 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맵은 곧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민식이 법에 따라 운전자 보험도 일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민식이 법에 관련된 의견들은 아직까지 분분한 상태지만 이와 관련 없이 이미 시행이 되었기 때문에 해당 관련 내용을 잘 숙지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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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이 심각하지만 다가오는 4월 21대 국회의원 총선은 투표를 취소 없이 진행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유권자를 위한 코로나19대응, 4.15 총선 투표 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 날짜 : 4월 10일(금) ~ 4월 11일(토) 
- 시간 : 06:00 ~ 18:00

☞ 선거일 투표 
- 날짜 : 4월 15일(수)
- 시간 : 06:00 ~ 18:00



▶선거 준비물
- 마스크
 


 

- 신분증
 


 

※신분증을 찍어 놓은 사진 이미지 불가능


▶선거 연령권 
 

 


 

올해부터 선거 연령권이 하향되어 18세부터 가능합니다.
☞2002년 4월 16일 출생 이전



▶근로자 투표

근로자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 모두 근무할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는 반드시 응해야 합니다.
 


 

※만약, 고용주가 이를 보장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투표소 예방 조치
①방역작업 
 


 

선거관리 위원회는 투표 전날까지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이 완료된 투표소는 투표 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②발열체크
 


 

투표소에 오는 선거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투표소 입구에서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온도계로 발열 체크를 진행합니다.


③위생 장갑
 


 

또한 선거인은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합니다.


④접촉 최소화 및 환기
 


 

모든 투표사무원과 참관인은 선거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며 마스크,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선거인이 접촉하는 모든 물품과 장비 출입문은 수시로 소독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환기까지 다방면에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치한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발열 체크 시 체온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합니다.
 


 

임시기표소 또한 주기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며 투표가 끝난 후에는 보건소 방문을 안내한다고 합니다.


●투표 유형별 안내
-구분 : 비감염자, 의무자가격리대상, 확진자

☞일반 투표자(비감염자)
 


 

4월 15일 총선 당일 마스크 필수 착용 후 투표소를 방문해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의무 자가 격리자
 


 

해외에서 입국했거나 의심증상으로 2주간 의무 자가 격리 중인 자는 투표가 불가능합니다.


☞확진자
-증상이 가벼운 확진자의 경우
 


 

생활치료소 입소자의 경우 특별 사전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4월 10일(금) ~ 4월 11일(토)까지 투표가 가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생활치료센터에 설치가 될지, 선별 설치가 될지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3월 28일 이후의 확진자
 


 

3월 28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 거소투표 신청을 못한 확진자의 경우 투표가 불가능합니다.


★4월15일 총선 관련 주의사항
*사진 촬영
 


 

투표소·기표소 내부, 투표용지 촬영이 불가능하며 인증샷을 위해 SNS에 올릴 경우 4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인증샷 촬영 조건
 


 

투표소 입구, 전용 촬영 부스에서 가능하며 투표확인증으로도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때,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는 손동작 또는 자세를 취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됩니다.

예시) 엄지를 치켜세우면 기호 1번, 브이를 그리면 기호 2번이 연상되는 식

 


 


*선거운동



 

4월 14일 까지는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 또는 정당에 대한 선거운동이 가능하지만 4월 15일 00:00부터선거법위반에 해당됩니다.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꼭 안전 수칙을 지키고 국민 모두 서로 배려하여 안전한 투표가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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