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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아이유·최현석 셰프·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소녀시대 윤아·박지성 선수는 같은 모임 회원이다. 이 모임 멤버들의

직업은 다양하다.

연예인, 기업대표 같은 유명인사뿐 아니라 경비원과 소방관 회원도 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이야기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속한 개인 기부자 모임이다.

2019년 11월 기준 2193명이 활동 중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을 알아봤다.

 

◇가수 윤아·수지·설현

소녀시대 윤아.

2015년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소녀시대 윤아는 3년 만에 누적 기부액 3억원을 넘겼다. 2월28일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17년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종영 기념 공동 인터뷰에서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나누면서 지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수지.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수지도 기부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2015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수지는 저소득층·보육원·난치병 어린이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했다. 수지는 "부모님과 주변의 좋은 분들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 됐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설현.

 

2018년 가입한 설현은 소녀시대 윤아·인순이·수지·하춘화에 이은 6번째 가수 멤버. 2018년 11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12월에는 아동보육센터 지원사업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2020년 1월 3일엔 생일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위해 청소년 쉼터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수애·신민아·문근영

배우 수애.

 

아너소사이어티의 200번째 회원은 배우 수애다. 서울 봉천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수애는 2012년 12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앞두고 “과분한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신민아.

 

배우 신민아는 10년 동안 20억원 이상 기부했다. 2009년부터 탈북 여성과 어린이 지원·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공부방 선생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와 지원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위해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했다. 26일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배우 문근영.

 

200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5년간 익명으로 8억 5000여만원을 기부했던 여배우가 누군지 밝혀졌다. 바로 배우 문근영씨다. 문씨는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아암·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약 9억원 이상 기부했다.

 

◇19살 CEO부터 60대 대기업 회장까지

2019년 10월 8일 기부를 통해 사회적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이 “나눔과 나눔을 잇는 연결 고리가 되는 게 제 소명입니다. 통일 시대를 앞두고 북한 이탈 주민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신원 SK 네트웍스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창립멤버다. 지금까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이 40억원에 달한다. 2017년에는 최 회장의 제안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최고액 기부자는 50억원을 기부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다. 배달의민족 등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를 운영해온 그는 2017년 10월 총 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절반은 저소득층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준 뷰티패스 대표.

 

2018년 19살에 나이로 가입한 김민준 뷰티패스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최연소 회원이다. 뷰피패스는 의료법 때문에 홍보가 자유롭지 않은 피부과 병원과 이용자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스타트업을 창업할 때 훌륭한 스승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은혜를 잊지 않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경비원·소방관·70대 여성도 회원

평창올림픽 성화 주자로 나선 김방락씨.

 

한성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김방락(73)씨는 국방부 군무원으로 26년 동안 일했다. 퇴직 후엔 경비원이 됐다. 경비원 월급은 120만원 남짓. 본인 명의 아파트가 있고 연금이 나오기 때문에 월 100만원씩 적금을 들어 저축할 수 있었다. 그렇게 10년을 모아 1억원을 기부한 김씨는 2018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회원 중 경비원은 그가 처음이다. 김씨는 “경비원 직업을 가진 사람도 회원으로 가입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수현 김무현 소방사. 

출처소방관과 함께하는 119페스티벌 페이스북        

쌍둥이 소방관 형제가 나란히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경북에 근무하는 김수현·무현 소방사다. 그들은 2018년부터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두 소방관은 “시민이 낸 세금으로 급여를 받고 있는 데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기부가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복순씨

출처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페이스북

부산 동래구에 사는 김복순씨는 2018년 78살에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김씨는 육군 장교로 복무한 남편 연금을 10년간 모아 1억원을 기부했다. 남편은 2004년 세상을 떠났다. 김씨는 가입식에서 “모두의 도움으로 현재의 삶을 얻었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각박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돌아간다. 아너소사이티 회원같이 남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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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골목식당 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백종원.

 

그의 손길이 닿았다 하면! 죽어있던 식당도 살아나는 마법이 이뤄진다.

그런 사람이 미국에도 있다고 하는데.......

셰프 데니스 프레스콧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위기의 레스토랑'을 통해 말 그대로 위기에 빠진 레스토랑 구하기에 나섰다.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몰타 어촌 마을에 자신의 이름을 딴 해산물 식당을 낸 저스틴 하버가 첫 번째 주인공.

 

식당을 살리기 전, 식당의 음식부터 먹어봐야지.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노르웨이산 가시발새우, 그리스산 검은 홍합,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수입한 굴, 그리고 성게알로 맛을 낸 탈리아텔레 파스타가 주메뉴라고 한다.

 

흐음... 여기서 이상함을 바로 감지한 우리의 프레스콧 셰프.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왜 다른 나라 조개 및 갑각류를 수입하는지 이해가 안 갔죠. 지중해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말이에요."
(데니스 프레스콧)

문제점을 파악했으니 이제 이 레스토랑을 살리기 위한 프레스콧 셰프의 마법이 시작될 시간이다.

 

어시장을 돌며 비용 절감과 동시에 질 좋은 해산물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몰타의 전통 음식을 맛보며 메뉴에 영감을 얻은 프레스콧 셰프.

농어와 천일염, 허브를 이용한 소금 반죽 구이 생선 요리와,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로메인 상추와 베이컨, 멸치 튀김으로 만든 시저 샐러드,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푹 삶은 토끼 고기로 만든 파스타까지.

 

몰타 전통 음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멋진 메뉴들이 탄생했다. 

 

특히 모두 몰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로또에 당첨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큰 액수의 로또요. 기적은 실제로 이뤄집니다."
(저스틴 하버, 식당 주인)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또 다른 식당의 경우를 하나 더 볼까.

 

이번엔 홍콩이다. 홍콩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식당 겸 카페를 운영 중인 샬린과 클리퍼드.

 

이들은 어떤 음식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코코넛 밀크와 레몬그라스가 들어간 치킨 수프, 당면 샐러드, 가브리살 구이를 내왔다.

 

프레스콧 셰프의 평가는?

샬린의 요리는 보기엔 좋아도 소금, 양념이 부족해서 아쉬운 전형적인 요리였어요."
(데니스 프레스콧)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요."
(샬린, 식당 주인)

롸?!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문제가 심각하다. 문제점을 발견했으니 해결할 일만 남았다.

 

역시 홍콩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얻은 프레스콧 셰프는 이런 메뉴를 만들어냈다.

타이오 XO 소스를 이용한 새우와 면,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였고,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어묵 완자에서 영감을 받아 카레 돼지고기 미트볼 안에 해선장을 넣고 면이랑 마늘, 청경채를 곁들인 요리도 탄생했다.

출처'위기의 레스토랑'

특히 이 요리들은 만드는 데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이렇게 식당별 특징을 잘 활용해 기울어져 가는 레스토랑에 숨을 불어넣은 프레스콧 셰프.

이러니 '미국의 백종원'이라고 부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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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지난 21일 오후 첫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에서는 세탁방에서 늘 같은 시간에 마주치는 정금자(김혜수 분)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윤희재(주지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희재는 며칠 전과 동일하게 세탁방 테이블에서 책을 읽는 여자, 정금자를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세탁물을 기다리면서 정금자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윤희재가 정금자에게 "이 시간을 좋아하냐"며 말을 걸자 정금자는 "이 시간대가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 좋다. 내가 방해되면 그쪽에서 피해라"고 답했다. 이에 윤희재는 "아니, 굳이"라고 말하며 피하지 않았다.

후 정금자는 "일부러 이 시간에 나오는 거 같은데 미안하다"며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쓰고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정금자는 이내 놔두고 간 자신의 책을 찾기 위해 비에 젖은 채 세탁방을 다시 찾았다.

윤희재가 책을 집어주며 자신의 우산을 쓰고 가도 된다고 말하자 정금자는 단호히 거절해 쿨내를 진동하게 했다.

한편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지난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주지훈하고는 12살 띠동갑으로 나이차이가 느껴지지않을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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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첸이 일방적인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약 한 달 만에 팬들을 향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첸은 19일 오후 엑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엑소엘(엑소 팬클럽 이름) 여러분들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첸은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직접 사실을 먼저 알려야겠단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실망하고 상처 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라고 했다.

또 첸은 "너무 늦게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엑소 첸이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첸입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엑소엘 여러분들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처음 글을 썼을 때는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 해왔던 엑소엘 여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여러분들께 사실을 먼저 알려야겠단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 마음이 잘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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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서 더 크로스가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선 무대에서 빛을 냈다.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노력이 담긴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을 비롯해 여러 패널들도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 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서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쇼맨으로는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함께했다



이날 유희열은 자신 팀의 슈가맨을 "노래 좀 한다는 남자들은 노래방에서 한 번쯤 도전해봤을법한 초 고음의 록발라드"라고 소개했다. 유희열이 이 말 한마디를 꺼내자마자 갑자기 객석 곳곳에서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유희열을 비롯해 다른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희열은 "분명히 다 오답일 거 같은 느낌이 분명히 들지만"이라며 객석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오답들도 많았지만, 정답을 맞춘 이들도 있어 웅성거림이 형성됐다. 유희열은 "폭발적 고음의 후렴구가 가장 유명하다. 음역 대가 너무 높아서 다시 부른 가수들이 거의 없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헤이즈는 "오늘 지더라도 울지 마세요"라고 추가 힌트를 제공했다.

그렇게 노래가 시작됐고, 희열 팀의 슈가맨의 정체가 공개됐다. 바로 더 크로스. 더 크로스는 'Don't Cry'의 고음을 완벽히 소화하며 등장했다. 특히 김혁건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김이나, 김재현, 헤이즈를 비롯해 관중 몇몇도 눈물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김혁건은 "이 노래를 다시 무대에서 부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몸이 아프게 돼서 다시는 부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17년 만에 이렇게 시하랑 같이 이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다니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하는 "여기 나오시는 분들은 다 한 시대를 휘어잡으신 분들이 나오시지 않나. 그런데 저희는 이 노래를 발매했을 당시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에 김혁건은 "남자들만 좋아했다"고 말을 보태 웃음을 안겼다.

더 크로스 노래를 아는 사람들은 많이 있었지만, 소식을 알고 있었던 사람은 많이 없었을 것이다. 더 크로스는 제작진이 시즌 2부터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들은 출연을 고사했다고 한다. 김혁건은 "제가 노래가 안 되니까 못하겠다고 했다. 저는 사지 마비 장애라 복식 호흡이 안돼서 고음을 낼 수 없고, 말도 오래 하면 힘들었었다"며 당시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복식 호흡 보조 장치라는 게 나오게 됐고, 이 장치의 도움을 받아 다시 예전처럼 노래하고자 했다"고 당시 다짐을 전했다. 김혁건은 이번 섭외가 이루어지기 전부터 꾸준히 노래 연습을 했다.


김혁건은 "계속 연습해서 언젠가 'Don't Cry'를 예전처럼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얘기해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이시하는 "혁건이가 정말 피나게 연습했다. '영원히' 파트를 꼭 다시 하고 싶다며"라며 그의 노력을 인정했다. 그는 사고 직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혁건은 "여기가 지옥이구나. 살고 싶지 않다. 앉을 수 있는 게 소원이었고, 햇빛을 보는 게 소원이었고, 먹을 수 있는 게 소원이었던 거 같다"고 얘기했다.

이시하는 "'내가 휠체어에 강에 앉을 수 있게만 되면 네가 강에 밀어줘라'라고 했다. 이 친구가 삶을 놓지 않기를 바랬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가 너무 오래, 고통 속에 있어야 했다"며 당시의 상황이 너무나도 힘들었음을 전했다. 그 후 김혁건은 삶에 대한 의지를 놓았다가, 배를 누르면 성량이 커진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배를 눌러주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매일 주차장에서 애국가를 부르면서 발성 연습을 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더 크로스의 말들을 전해 듣고는 눈시울을 붉혔다. 모두가 이들의 아픔에 공감한 것. 더 이상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온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을 텐데, 그 처절했던 시간들 속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도전을 꾸준히 이어온 김혁건과 이시하에 다시 한 번 응원과 박수를 보낸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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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공개열애 중인 박성훈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무려 3년째 열애중이라고 한다.

그의 한 마디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류현경은 14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 분)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 분)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류현경은 이 자리에서 박성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연인도 의지가 된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1983년생의 류현경과 1985년생의 박성훈은 2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류현경과 열애 중인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감독 유하)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잘났어 정말',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하나뿐인 내편', '저스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 '상류사회'(감독 변혁),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연극 '옥탑방 고양이',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 '올므스트 메인', '유도소년' 등에도 출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개인적으로 둘다 좋아하는 연기자라서
정말 잘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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