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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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떻게 좋은지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천연 꿀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치료제로 쓰여 왔습니다.

 



만약 매일 꿀을 한수저 씩 먹으면 우리 몸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이번에는 꿀의 7가지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염증과 통증 완화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꿀물을 섭취한 참가자는 몇 분 안에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꿀물을 마시는 것이 관절 통증을 완화 및 예방을 위해 권장됩니다.

그 밖에도 편두통이나 만성통증이 있다면 식생활에 꿀을 더해보세요. 진통제가 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시간을 통증 없이 여가에 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2. 기침 예방

환절기 감기에 꿀만큼 좋은 약은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따가운 목을 부드럽게 하는 완화제로 꿀을 지정한 바 있는데요. 꿀은 항생, 항균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쫓을 수 있습니다.

또, 따뜻한 꿀물 한 잔은 인후염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이 또한 호흡기 감염에 맞서 싸우는 항생 작용의 결과인데요. 염증이 덜해지면서 기침도 가라앉는다고 하니, 목이 아플 때 꿀물을 마시라는 어르신들의 조언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3. 더부룩한 복부팽만 방지

복통이나 복부팽만감으로 고생중이라면 따뜻한 물에 꿀을 타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꿀이 뱃속에서 부글거리는 가스를 중화시켜주면서 잠시 후면 몸이 훨씬 가뿐해집니다.

 

4.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꿀의 항산화작용은 언젠가부터 프로폴리스라는 단어와 함께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항산화 효과 덕분에 적정량의 꿀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면서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5. 에너지 향상

영양학자인 ‘신디아 사스’는 꿀에는 산화방지제가 풍부해 혈액 내의 당도 수치와 인슐린 수치를 오래 유지 시킨다고 합니다. 즉, 꿀은 몸속의 에너지를 ‘천천히 배출하는 연료’ 같은 역할을 합니다.

꿀에는 1큰술(21g)당 약 17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데요. 이 정도 양은 피곤한 몸을 회복하는 데 충분합니다. 그래서 운동 직전에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6. 독소 배출 효과

사실 우리는 많은 독을 섭취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술은 물론, 온갖 스트레스나 피로 역시 몸속에 적지 않은 독소 혹은 노폐물을 쌓는 결과를 낳는데요. 따뜻한 꿀물 한 잔을 마시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꿀물에 레몬즙을 약간만 섞어주면 해독 작용을 높일 수 있는데요. 레몬 역시 이뇨 효과가 있어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7. 밝고 깨끗한 꿀피부

꿀은 몸에 해독 작용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로 피부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해줍니다. 이것 역시 꿀의 항생 효과 덕분인데요. 꿀물을 마시는 것 외에도 얼굴에 꿀로 마스크팩을 하면 얼굴색이 밝아지면서 깨끗하고 밝은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좋은 꿀 고르기와 보관방법

벌꿀은 밀봉 상태로 팔기 때문에 일반인이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기가 어려운데요. 좋은 꿀을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한국양봉협회의 품질인증 마크가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벌꿀은 유효기간이 따로 없지만 효소가 살아있는 천연식품이라 오래 두고 먹으면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자주 뚜껑을 여닫으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개봉한 꿀은 10℃ 전후한 온도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5°C 이상에서는 발효하기 쉽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산패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꿀이 굳었어도 버리지 말고 중탕해 녹여 먹으면 됩니다.

달달하고 건강한 꿀 적당히 즐기시면서, 건강하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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