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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인줄 알고 덜컥 겁이 나서 병원에 진찰을 받았는데 '급성편도염'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성편도염은 체온이 38도까지 오르고, 목이 따갑고, 침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급성편도염은 왜 발생하는 것인가요?

면역력의 문제입니다.

입과 코 주위의 몸안에는 림프조직이 덩어리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림프조직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각종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의 공격대상이 됩니다.

이때 '편도'는 우리를 지키는 첫번째 방어벽을 쌓습니다.

바로 편도에서 림프구라는 병사를 생산하여 나쁜 세균의 침입을 막아 냅니다.

면역력이 강할수록 보다 많은 림프구 병사를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만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편도가 감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급성편도염'이라고 부릅니다.

봄, 가을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입안의 점막이 건조해지고 약해져서 바이러스와 세균이

편도에 쉽게 침입할 수 있게 됩니다.



급성편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가 처방한 진통제나 항생제로 치료하면 일주일 정도면 낫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외출 다녀와서 가글과 함께 꼭 30초이상 손을 자주 씻어줍니다.

구강 점막을 촉촉히 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셔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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