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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코넬대학교를 졸업해 화제를 모았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배우 고현정의 장남 정해찬이 최근 근황이 전해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졸업후 군 생활중에 나타난 고현정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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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얼마전 배우 고현정과의 사이에서 낳은 큰아들 정해찬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 2022년 11월 2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는 정용진 부회장과 정해찬이 한국시리즈 2차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SSG랜더스의 구단주이자 야구광으로 알려진 정 부회장과 정해찬은 지인들과 함께 SSG랜더스필드 3층에 위치한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했는데 등에 본인의 이니셜 'YJ'가 새겨진 홈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찾은 정용진은 경기 초반 SSG가 큰 점수차로 앞서 나가자 아들과 스카이박스 발코니까지 나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SSG랜더스의 팬들이 "용진이 형"을 연호하며 애정을 보내자 정용진 부회장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했습니다. 아들 정해찬과 함께 한 정 부회장의 얼굴엔 경기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당시 군생활 중에 휴가를 나왔던 정해찬 역시 아버지와 다정히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경기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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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찬은 며칠 뒤인 2022년 11월 8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도 찾아와 SSG와 키움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정해찬은 고현정과 정용진의 큰 아들로 두 사람의 이혼 당시 6세였으나, 어머니의 부재 속에서도 잘 성장해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2017년 미국의 명문대로 알려진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의 장남 정해찬이 졸업한 코넬대학교는 총 5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의 명문대학교로 알려졌는데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8개의 명문 사립대학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코넬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의사를 배출한 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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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정용진 부회장도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하고 할아버지인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도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한 만큼, 3대가 아이비리거가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재'로 평가되는 정해찬은 2018년 7월 한 달 간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인턴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2021년 11월 육군으로 현역 입대해 한국에서 군 복무 중에 있습니다.

해당 소식은 입대 날짜보다 현저히 늦은 2022년 6월 1일 복수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당시 신세계 관계자는 "군입대가 특별한 일도 아니고 오너 일가의 개인사라 알려고 하지 않았고 알릴 이유 없었다"라며 7개월이 지나서야 알려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용진 인스타그램

정해찬의 군 복무 소식에 업계에서는 "그동안 정용진이 '멸공' 발언을 꾸준하게 해온 것도 입대한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 때문이었다"라는 해석도 등장했습니다.

특히 일각에서는 아들이 입대했던 시기와 맞아 떨어지는 2021년 11월 정용진 부회장이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던 사건을 재조명했습니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당시 신세계와 이마트 등의 주가가 하락했고, 불매 운동이 일어나거나 노동조합이 비판 성명서를 내며 일이 커졌지만 정용진이 결국 "멸공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내면서 상황이 일단락됐습니다.

 

 

친엄마 '고현정' 판박이라는 둘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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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한 기숙학교에 재학했던 정해찬의 동생 정해인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이며 2021년 6월 미국 텍사스주 북부 댈러스에 위치한 스무디킹 본사에서 한 달 간 인턴십으로 실무 교육을 받은 사실이 2022년 7월 21일 유통업계와 신세계그룹에 의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017년 정해인은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ASK.FM' 계정을 열어 크게 화제를 모았던 바, 익명으로 마음껏 질문을 할 수 있는 사이트였던 만큼 친엄마 고현정과 관련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쏟아졌습니다.

당시 한 누리꾼이 "친엄마 기억이 나냐"라고 묻자 정해인은 "기억 잘 안난다"라고 답했고, "그럼 다신 안 볼거냐"라는 질문에는 "몰라, 무슨 상관이냐"라고 대응했습니다.

 

"친엄마랑 똑같이 생겼다"라는 또 다른 누리꾼의 말에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니다 그 분이 얼마나 예쁘신데"라고 이야기하며 친엄마 고현정에 대한 선망을 드러냈지만 평소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해왔던 정해인은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현재는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영화같은 러브스토리였다는 '고현정과 정용진의 지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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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지난 1995년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의 외손자이자 헌재 신세계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용진과 결혼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재벌 3세와 톱스타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뉴욕 브로드웨이에 뮤지컬 관람을 위해 어머니와 극장을 찾았던 고현정이 늦게 도착한 바람에 불이 꺼진 극장에서 길을 헤맸고 정 부회장이 도와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는 러브스토리는 영화 같은 첫 만남으로  오래도록 회자되었습니다.
 
1995년 5월 결혼 이후에도 두 사람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쏟아지는 관심에도 고현정은 입을 굳게 다물었고 가끔 공개되는 파파라치 컷 등 근황 사진 속 고현정은 그늘진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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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고현정은 지난 1999년 8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씨의 결혼식을 비롯해 2000년 1월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가 타계했을 때, 2002년 2월 시누이인 정유경씨의 결혼식 등 삼성가의 ‘큰 일’이 있을 때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때문에 고현정이 재벌가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소문과 함께 부부의 불화설과 결별설이 꾸준히 제기되었는데 1998년 첫 아들과 2000년 딸을 출산하면서 삼성의 며느리로 자리 잡는가 했지만 2002년경부터 영화시사회 등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고현정과 정용진의 이혼설이 다시금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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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2003년 10월 새벽 서울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을 찾은 고현정이 신세계 법인 소유의 시가 1억 7,5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카 포르셰를 도난당하면서 ‘불화설’이 확실시되었는습니다. 당시 고현정은 부부 동반 모임 후 대리기사를 불러 친정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강공원에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당시 시간이 새벽 3시인데다 대리기사라고 밝힌 동승자 남성에 대한 루머까지 확산되며 결국 포르셰 도난 사건이 알려진 지 6일 만에 고현정과 정용진은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 이혼은 이혼조정 신청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9시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고 당일 오전 11시에 합의가 마무리되어 단 두 시간 만에 이혼이 성립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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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것은 두 아이의 양육권이 정용진에게 돌아갔고 고현정은 단 15억 원의 위자료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됐다는 사실이였습니다. 

8년간 재벌가의 며느리로 15억 원의 위자료만을 받고 급하게 이혼 도장을 찍은 것에 대해 "고현정이 정용진의 집안측에 연예계 생활을 허락받아 위자료가 적었다"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고현정은 이혼 후 2005년 SBS 드라마 '봄날'로 배우 활동을 재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고현정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빠른 복귀와 연예계 활동에 대해 두 자녀가 자신을 티비로나마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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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용진은 고현정과 이혼 후 2011년 플루리스트 한지희 씨와 재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후 정 부회장과 고현정 사이에 태어난 정해찬 군과 정해인 양은 새어머니인 한지희 씨의 손에 자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지희 씨는 워낙 정성으로 아이들을 보살핀 덕분에 더 이상 손주를 바라지 않는다던 이명희 회장의 마음을 돌려 2013년 12월 이란성 쌍둥이 정해준 군과 정해윤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딸은 고현정 닮고 아들은 정용진 닮았네", "딸 진짜 엄마 판박이다", "아들 멋있게 잘컸네", "정용진 그래도 자녀들한테 참 좋은 아버지 일듯", "고현정 지금은 애들 보고사려나? 얼마나 보고싶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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