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 특히 좋아하는 핸드폰 케이스와 재질이 있다?!
안녕하십니까.
이제는 마스크 착용과 수시로 하는 손 소독이 습관이 되어버렸는데요.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휴대전화의 위생이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늘 손에 쥐고 다니는 휴대전화 및 휴대 물건의 세균 감염성과 올바른 소독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휴대폰이 화장실 보다 더럽다?!
영국의 한 잡지에서는 최근 청소전문업체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자료를 내놓았는데요.
조사 결과 좌변기에서 세균이 모여 사는 곳은 220군데, 스마트폰은 무려 1,479곳에서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오염도 측정 수치 기준 (단위 : RLU)
- 안전 수치 : 0 ~ 200
- 주의 수치 : 201 ~ 349
- 위험 수치 : 350↑
■휴대 전화의 오염 수치
사진과 같이 431 RLU로 위험 수준을 보여줍니다.
*환경에 따라 수치가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한 간편 결제 시스템(삼성 페이 등)이 활성화되면서 세균이 옮겨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케이스 종류에 따른 오염도
- 플라스틱 케이스 : 759 RLU
- 실리콘 케이스 : 458 RLU
- 가죽 케이스 : 1,341 RLU
가죽은 부드럽고 탄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물질들이 잘 흡착할 수있어 표면 오염도가 더 높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가죽 가방 또는 지갑의 오염도 또한 높다고 합니다.
●휴대전화를 화장실에 들고 갈 경우
변기에 물을 내릴 때 물보라와 함께 변기 속에 있던 미생물이 최대 2m까지 공기를 통해 퍼져 나가, 세균과 바이러스가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들고 화장실을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휴대전화를 들고 갈 경우 볼일을 보신 후 꼭 커버를 닫고 물을 내려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올바른 휴대 물건 소독법
☞휴대전화
1) 알코올 솜
시중에 파는 알코올 솜이나 소독용 에탄올을 솜에 적셔 외출 후 휴대전화를 꼼꼼히 닦아주세요.
2)과산화수소
소독용 에탄올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 약국에 파는 과산화수소를 솜에 묻혀 사용하여도 효과가 좋습니다.
3)식초
마른 수건에 식초 2 ~3 방울을 떨어뜨려 닦은 후 깨끗한 물을 살짝 묻혀 닦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하게 문지르시거나 자주 사용하게 되면 플라스틱 부분이나 가죽의 색상 부분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코올, 과산화수소를 이용할 때 에탄올 100%를 사용하면 액정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어 가급적 60 ~ 70%의 에탄올 사용을 권장 드립니다.
☞가죽가방 또는 지갑
물티슈로 겉면을 훔친 후 마른 걸레를 활용해 곧바로 닦아 그늘에 하루 정도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은 가방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어 가죽을 소독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 소독제가 마르지 않은 손으로 가죽 가방, 가죽 케이스가 씌어진 휴대전화를 만지는 것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철저한 개인위생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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