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차가웠던 날씨가 서서히 풀리고 환절기가 찾아옴과 동시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면역력 강화에 유독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눈과 코의 질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알아야 할 눈물 질환
☛눈이 뻑뻑하고 충혈된다면 결막염을 의심하세요!
 

눈곱이 자주 끼고 눈에 간지러움을 많이 느끼게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안과를 찾아 의사의 소견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찬바람에 눈물이 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하세요!
 

눈이 뻑뻑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면서 찬바람을 맞을 때 눈물이 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자가 진단
 

위 자가 진단 목록 중 5개 이상 해당이 되신다면 안구건조증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눈을 5초 동안 뜬 상태로 유지를 못 하신다면 안구건조증이 확실하다는 의사의 소견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
①눈 깜박임 횟수가 부족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 눈 표면에 눈물이 부족하여 안구 건조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②복용하고 있는 약
 

알레르기 약, 혈압약 등은 눈물의 양을 줄어들게 하는 성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어 복용 중인 약의 사진을 찍어 안과 담당 의사분을 찾아 소견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③흰자에 생긴 주름
노화가 될수록 흰자 또한 늘어남에 따라 결막이완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은 눈물층이 상당히 불안해집니다.
 

초기에는 안약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 또한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간단한 요법
 

팥을 헝겊 또는 손수건에 싼 후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데워 눈에 올려주면 눈에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절기 대표 코질환
☛비염
 

독감의 대표적인 증상은 참을 수 없는 근육통이 있으며, 알레르기성 비염은 열이 나 근육통이 약하고 주로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눈이 간지럽거나 눈물 증가 등의 현상을 보입니다.


●건강한 코를 위한 세척 방법
①하루 2회, 0.9% ~ 2% 정도의 식염수 또는 시중에 파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코를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②따뜻한 차의 수증기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소아의 경우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수칙
①아침 운동을 삼가하기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은 피하고 오후에 야외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외출 시 마스크와 안경 착용, 외출 후 양치와 세수하기
 

부득이하게 오전에 외출할 시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 드리며 집으로 돌아오면 양치와 세수는 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③코 속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코 속이 건조하다면 코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건강한 코를 위해 자주 세척을 해줌으로써 코 속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황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 하시고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절대 눈과 코에 손을 가져다 대지 않는 것이 제일 좋으며 확산되는 코로나 19에 대해서도 무사히 대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