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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글로리', 송혜교 인스타그램

최근 돌싱이었던 배우 송중기가 재혼을 하며 돌싱을 벗어난 가운데 배우 송중기의 이혼한 아내 송혜교가 화려한 돌싱 스타 1위에 올랐으며 송혜교 뿐만 아니라 화려한 돌싱스타가 7위까지 발표된 가운데, 과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후 한 인터뷰에서 발언한 내용이 재조명되며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송혜교, 송중기 못지 않은 화려한 돌싱 스타 1위

KBS 2TV '연중 플러스' 

지난 2023년 2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19회에서는 홀로서기에 성공한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재기에 성공한 화려한 돌싱스타 1위는 배우 송혜교였습니다.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1년 뒤인 2017년 결혼에 골인했으나 1년 9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혜교는 이혼 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송중기와 헤어진 뒤 약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송혜교는 당시 한 인터뷰에서 "시간이 해결해줄 거란 말이 짜증 났다"며 "근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힘이 되더라. 정말로 시간이 해결해줬다"고 말해 화제의 중심이 된 바 있습니다.

 
KBS 2TV '연중 플러스' 

또한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장르극에 도전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화려한 재기를 한 송혜교는 전지현과 더불어 회당 2억원씩 받아 가장 높은 회당 출연료를 받는 배우로 언급되기됐습니다.

특히 송혜교는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차기작에서 출연료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근 전남편 송중기가 재혼을 알린 가운데, 송혜교의 반응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송혜교는 지난 2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그는 여기에 'My last paris trip♡'이란 문구도 덧붙였으며 사진 속에서 송혜교는 한 남성과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송혜교는 캐주얼한 복장과 뒷모습에도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며 다른 사진에서 송혜교는 수수한 메이크업과 소탈한 일상으로도 자체발광 미모를 드러냈습니다.

 

화려한 돌싱 2위 삼성가 정용진의 아내 '고현정'

KBS 2TV '연중 플러스' 

송혜교를 잇는 화려한 돌싱 2위는 배우 고현정이었습니다. '모래시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현정은 1995년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며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8년 6개월여 만에 합의금 15억 원설의 주인공이 되며 이혼, 2005년 드라마 '봄날'을 통해 배우로 복귀했습니다.

고현정은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은퇴에 대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는데, 고현정은 "2년 정도 연애를 했다. 22세에 첫 만남. 상대는 25살. 서로 어릴 때라 재벌이라고 특별한 점은 잘 몰랐다" 며 입을 뗐습니다.

 

이에 강호동이 "정용진 부회장이 연예게 정상에서 은퇴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남자였나"라고 질문하자, 고현정은 "사람만 보고 아기도 많이 낳기를 원했으니까... 많이 좋아했다. 아주 아주 많이"라며 답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고현정은 시댁식구들 사이의 갈등으로 이혼했습니다. 결혼 후, 화려한 스타 생활을 뒤로 한 채 정용진의 신세계 집안에 들어가 재벌가 시집살이를 시작한 고현정은 "명절 날 여자는 바닥에 엉덩이가 붙어 있으면 안된다"는 시어머니 이명희 회장의 인터뷰 내용이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고된 시집살이를 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고현정은 집안내의 재력가나 권력가 자녀인 다른 며느리들과 비교되기 일쑤였고 가족 모임에서도 늘 뒷자리였으며, 아이 돌잔치를 시댁과 친정이 나누어하고 시어머니의 생일에 남편과 시누이만 참석하는 일들이 쌓이면서 상처가 점점 깊어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혼 발표에서 고현정이 고작 15억의 위자료만 받고 두 아이의 양육권을 정용진에게 빼앗긴 사실도 밝혀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고현정이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이런 불리한 이혼 조건도 받아들였나" 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SBS

당시 고현정은 10년 만에 복귀하는 심정으로 부담감을 고백한 바 있으나 드라마 '선덕여왕' 등으로 공백이 무색할 만큼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연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작품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고현정은 재기를 하면서  배우 고현정의 출연료가 총 10억~13억 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고현정은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출연 당시 최고 출연료를 경신한 바 있는데 당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현정은 회당 60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광고료는 더 비싼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현정의  몸값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려한 돌싱 서정희...암투병으로 안타까운 근황

KBS 2TV '연중 플러스' 

이날 7위에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CF 모델로 데뷔한 서정희는 1982년 인기 개그맨 출신 서세원과 결혼했습니다.

한때 원앙 부부로 알려졌던 두 사람이지만 2014년 서정희가 폭행 당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부부의 갈등이 드러났고, 결국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런 서정희는 서세원과의 사이 1남 1녀를 뒀는데 이중 딸 서동주는 2010년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이혼했으며 그뒤 샌프란시스코대 로스쿨을 졸업, 미국 변호사를 거쳐 마케팅 총 책임자로 일하며 새로운 인생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모녀에겐 안타까운 소식이 찾아와 최근 화제가 됐는데 서정희가 유방암 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전절제 수술을 받은 서정희는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은 마음을 극복하고 최근 '걸어서 환장 속으로'라는 예능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딸 서동주 고백 "엄마를 잡으면 바스러질거같아서.."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엄마 서정희의 암투병소식에 딸 서동주가 방송에서 엄마의 유방암 수술을 지켜보면서 들었던 감정에 대해 밝혔습니다. 2023년 2월 5일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서동주가 어머니, 외할머니와 함께 대만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서동주 3대 모녀는 따뜻한 수영장을 찾아 피로를 풀었습니다. 서정희는 수영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으나 항암 치료로 인한 염증 탓에 족욕만 즐겼습니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서동주는 "엄마란 존재가 수호천사인데 그런 엄마도 아플 것이란 걸 자녀들은 상상을 못 한다"며 "어느 날 보니까 엄마가 뼈밖에 없었다. 그날은 유난히 말라 몸을 잡으면 바스러질 것 같더라"고 말했습니다.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그는 "엄마를 다시 못 보면 어떡하지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울면 엄마가 수술실 들어갈 때 마음이 불편할 것 같더라"며 "그래서 꾹 참다가 엄마가 수술실 들어간 뒤 펑펑 울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엄마가 수술실에 들어갈 때 체중이 38㎏밖에 안 나갔다"며 "수술할 때 머리가 불편하면 안 되니까 내가 엄마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땋아줬다. 내 딸 보내는 심정으로 엄마를 수술실로 보냈다"고 했습니다.

이에 서정희는 "딸을 제가 키웠어도 딸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며 "근데 여행을 같이 가면 이상하게 몰랐던 게 보인다. 동주의 마음 씀씀이라든가 그런 애틋한 마음이 보여 뭉클했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화려한 돌싱 5위는 오윤아, 4위는 이혜영

KBS 

또한 서정희를 이어 화려한 돌싱 5위는 배우 오윤아가 차지했습니다. 오윤아는 과거 5살 연상 연인과 결혼했으나 8년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17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오윤아는 아들과의 알콩달콩 일상을 예능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우리 민이 같은 자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나오는 걸 힘들어 한다. 주변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을 많이 해 어렸을 때부터 많이 안 나오신 분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민이 보면서, 민이 같이 아픈 친구들 키우는 엄마들이 나와서 많아 다녔으면 좋겠다"이라고 속뜻을 밝혀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오윤아 다음으로 3위엔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한 방송인 김나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나영은 남편과 이혼 후 1년 동안 식욕이 없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현재는 개인 채널 구독자 74만 명 이상을 보유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나영은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합니다.

김나영 인스타그램

지난 1월 29일 마이큐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한 달 만에 김나영의 두 아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알록달록한 방한복 차림의 두 아이와 마이큐의 다정한 모습, 함께 수영을 하는 모습 등 가족같은 여행기가 담겼습니다.

가족 눈사람을 완성시키고 장난스럽게 경례하며 포즈를 취한 세 사람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한 가족처럼 꼭 붙어 지내는 마이큐와 두 아이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김나영의 두 아들과 함께 눈밭으로 여행을 간 김나영 마이큐 커플이 서로 사진을 찍어 각기 계정에 인증 사진을 남기는 등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습니다. 화가 마이큐와 김나영은 아들까지 함께하는 여행을 많이 다니며 결혼설까지 대두된 상황입니다. 

돌싱들의 전성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현정은 아이들까지 뺏기고 불쌍해", "송혜교가 고현정을 이겼네", "송혜교는 송중기때문에 계속 피해만 보는거 아니야?", "잘나가는 송혜교에 송중기 짜증날듯", "케이티보다 송혜교", "김나영이랑 마이큐 결혼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