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이 연예계를 떠난 진짜 이유(+집안)(오연수 부부의 소름돋는 재산 수준...)
최근 방송을 통해 결혼 26년차 톱스타 부부 손지창, 오연수의 집이 공개되며 화제입니다. 과거 원조 '세기의 커플'이라고 불린 두 사람의 근황과 집안, 재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지창♥오연수 프로필, 러브스토리
'원조 세기의 커플'이라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오랜만에 동상이몽2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연애기간 6년 결혼기간 26년 총 32년간의 러브스토리를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멀티 엔터테이너이며 1990년대 미남 톱스타로 불렸던 손지창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손지창은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이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무동이네 집, 젊은 태양, 삼총사, 선물, 영웅시대 등과 영화 복수혈전 등에 출연하며 리즈를 맞이했습니다.
손지창과 한 살차이로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오연수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처음 데뷔하였으며, 현재까지 꾸준하게 활동 중인 배우입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만큼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를 졸업 후 광고 촬영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며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 비밀연애를 했으며 당시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는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들의 허락하에 집에서 편히 만났다고 합니다.
손지창 집안, 임재범과 무슨 관계?
이런 손지창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손지창의 아버지는 스포츠 캐스터로 과거 인기를 끌었던 임택근 아나운서입니다.
손지창은 임택근의 사생아로 가수 임재범은 배다른 이복형제로 알려졌습니다. 임택근이 첫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없자 바람을 피워 얻은 자식들인 것인데요. 임재범의 모친이 두 번째 여성, 지창의 모친이 세 번째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손지창은 미혼모인 홀어머니가 언니 집에 맡겼기에 외가에 의지해 자랐고 조카여도 자녀처럼 길러준 이모부를 아버지처럼 생각한다고 합니다. 손 씨라는 성도 이모부에게 받은 성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손지창은 임택근 아나운서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도움을 일절 받지 못했고 대학에 들어갈 때 등록금만 도와달라고 사정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학자금을 벌기 위해 대학교 1학년이던 1990년 아르바이트로 CF모델을 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손지창은 군면제를 받은 사실이 전해져 이유를 알지 못하는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80억 사업가 된 손지창, 비결은?
손지창은 오연수와 1998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2남을 두었으며, 2004년 드라마 영웅시대를 끝으로 배우 활동은 접고, 기업 홍보 대행 사업을 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손지창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03년에 아내가 둘째를 낳고 일을 하겠다고 했다. 둘 다 일을 하면 누가 애를 키우나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손지창은 80억 매출을 올린 성공한 CEO로 근황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손지창은 우연히 알게 된 한 직원과 허름한 사무실을 얻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손지창은 “그 친구를 통해 대기업들이 문화 마케팅 차원에서 추진하던 고객 프로모션 등을 맡으며 내공을 쌓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회사는 기업 포상관광과 미팅, 기업회의 등으로 마이스(MICE)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는 제약회사인 바이엘 차이나가 제주도에서 1천6백 명 규모의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획사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과감히 도전해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해당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융합관광 외에 포스코, 롯데카드, NH카드 등 기업회의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이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손지창은 사업을 망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말했는데요. 돈을 함부로 쓰지 않으면서 돈을 놀리지도 않고, 재테크도 공부가 필수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게 비결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그는 사업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해외 행사를 진행하다 성추행 당한 경험도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큰 손' 손지창 집, 재산
이처럼 제2의 인생과 직업을 가지며 살고 있는 손지창은 오연수와 함께 사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집까지 소개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에는 두 아들이 유학과 군대로 부재주으로 두 사람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연수 취향으로 맞춘 갤러리 컨셉의 집은 성동구에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로 주상복합 아파트로 48층짜리 건물입니다. 평수는 35평부터 100평까지 다양한데, 현재 네이버에 나와 있는 60평짜리 매매 가격은 95억입니다.
참고로 해당 아파트에는 굉장히 많은 유명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샤이니 태민, 배우 이제훈, 주상욱 차예련 부부, 박경림, 최화정 등입니다.
또한 커다란 통창이 둘러싸인 거실은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돼 마치 갤러리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손지창은 "전적으로 아내 취향"이라며 "갤러리 콘셉트라 TV는 놓을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사기도 했습니다.
앞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2006년 청담동 건물을 41억원에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1년 2월 152억원에 매각하면서 무려 111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이들의 재산에도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오연수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서로 돈이 얼마 있는지 잘 모른다"라며 재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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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나이 적용' 가장 쉬운 계산 방법 최총 정리! (+계산기, 술, 담배)
2023년 6월 28일부터 '만 나이'로 통일되었습니다. 만 나이로 통일되면 많게는 두 살, 적게는 한 살 어려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다만,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모두 만 나이를 적용하지만 예외도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만 나이 적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 '만 나이'는 계산 어떻게 하나?'
'만 나이'는 출생일 기준 0살로 시작해 생일마다 1살씩 더하는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현행처럼 1월1일에 1살씩 더하는 게 아닌 '각자 생일'에 1살씩 더하면 됩니다.
만일 올해 생일이 지났다면 '현재 연도-출생연도', 생일 전이라면 '현재 연도-출생연도- 1'이 만 나이가 됩니다.
▶만 나이 계산기 바로가기
Q2) 취학 의무 연령도 달라지나? 예외 적용 분야는?
취학 의무 연령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초‧중등교생일육법'에 따라 종전과 동일하게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해 3월 1일에 입학합니다.
▲병역 의무와 관련된 군대 갈 나이 ▲청소년보호법상 술·담배 사는 나이 ▲공무원 시험을 볼 수 있는 나이 역시 '만 나이'가 아닌 현재와 같은 '세는 나이'를 적용합니다.
다만 예외로 규정된 법안에 대해선 점검을 거쳐 점차 만 나이로 바꿀 예정입니다.
Q3) 같은 학급 내 학생들끼리 나이가 달라지면 호칭은?
만 나이를 사용하면 같은 반 내에서도 생일에 따라 나이가 달라질 수 있지만, 호칭을 다르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만 나이 사용이 익숙해지면 한두 살 차이를 엄격하게 따지는 한국식 서열문화도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Q4) 칠순·팔순 등 기념일 계산 기준도 만 나이 기준으로 바꾸나?
환갑(만 60세 기준)과 달리 칠순, 팔순 등은 한국식 나이로 지내는데 이는 사회적 관습‧문화가 오랫동안 형성돼 온 것으로 강제로 변경할 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만 나이 사용문화가 정착되면 칠순, 팔순 등도 만 나이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기념일 축하금을 지급하는 민간 기업 등에서 회사 내규를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경우 '만 나이 통일'로 불리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예기간과 적용례 등을 둬 혼선 방지를 권고합니다.
Q5) 국민연금 수령기간, 기초연금 수급시기, 공무원 정년 등에 변화는?
변화 없습니다. 이미 현행 법령에서 '만 나이'를 기준으로 규정,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만 나이 통일'로 현재와 달라지는 부분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Q6)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기존 발급된 각종 증명서는 그대로 유효한가?
변화 없습니다. 이미 현행 법령에서 '만 나이'를 기준으로 규정된 사항으로 '만 나이 통일'로 현재와 달라질 부분이 없습니다.
Q7)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라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무엇인가?
행정 분야와 민사 분야의 기본법인 행정기본법, 민법에 만 나이 계산‧표시 원칙이 명시됨에 따라 앞으로 계약서, 법령, 조례 등에서 사용되는 나이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만 나이로 본다는 점이 국민 누구나에게 명확해집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나이 기준의 혼용으로 발생했던 각종 분쟁, 민원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만 나이 적용되면 달라지는 점과 예외 사항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만 나이 사용문화가 정착되기 전까지 어느정도 혼선이 예상되지만 그동안의 한국식 나이 계산법으로 일어났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하루 빨리 '만 나이'로 통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에서도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유예기간을 두고 하나 하나 정부에서 기준을 세워갈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앞으로 점차 바뀌어 가는 문화들에 기대하며 점차 받아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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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신구, 공연 도중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 오열했다(“너무 늦어 확답 못 해”...)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으로 심장 박동기를 삽입, 투병 중인 근황을 고백하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때쯤이면 난 없을 테니까”
2023년 7월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936년생으로 올해 나이 88세, 미수를 맞은 신구는 "아직도 숨 쉬고 있고, 걸어 다니니까 고맙고"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신구는 이어 "견딜 수 있을 때까지는 좋아하는 거 하자는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구는 "지난해에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신구는 "그래서 부리나케 응급실에 가서 진찰해보니까 이상이 있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천천히 뛴다고 한다. 이렇게 그냥 놔두면 뇌졸중이 된다더라. 산소 공급이 부족해서"라고 부연했습니다.
신구는 "그래서 여기 심장 박동수를 조절해 주는 인공 심장 박동기를 찼다"라고 현재 상황을 알렸습니다.
신구는 "이놈이 본래 심장이 천천히 뛰면 알아서 박동수에 맞춰서 전기 자극을 줘서 정상 박동을 하게 만든다고 한다. 8~10년쯤 간다고 한다"라며 "그때쯤이면 난 없을 테니까. 충분하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도 신구는 "마지막 고비에 와보니까 숨을 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 남의 도움 없이 걷는 게 고맙다. 매사가 다 '쏘 땡큐'다"라며 웃어보였습니다.
지금 너무 늦었어, 넌 안 돼, 어떻게 감당하려고
신구는 "그래서 내가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이 또 얘기가 된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습니다.
신구는 "내가 이 나이에 그걸 소화할 수 있을까 그래서 확답을 아직 못 해주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런 마음이 들 때 '하면 된다' 그런 생각이 지배적이다. 근데 또 '지금 너무 늦었어. 넌 안 돼. 어떻게 감당하려 그래' 그런 생각.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한다"라고 첨언했습니다.
신구는 "숨 쉬고 있고 내가 살아 있고 해야 될 일은 그거고 할 줄 아는 건 그거 밖에 없고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인데"라고 토로했습니다.
신구는 "그렇지 못하니까 아쉽기도 하고 하고 싶은 작품을 남겨놓는다는 게 꺼림칙하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유재석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후회되는 일 이런 게 있을 수 있는데 선생님 혹시 후회되는 일 있으시냐"라고 물었고, 신구는 "취미가 너무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신구는 "그걸 좀 다양하게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았겠다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이 속에서만 살았다"라며 탄식했습니다.
신구는 이어 "연극이 어떤 사람은 '종교다, 수행이다' 그러는데 나한테는 '수행하는 과정이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오직 연극이 살아가는 동아줄이라고 생각했다는 신구는 "이게 썩어 있는 건지 끊어지는지도 모르고 그것만 잡고 평생을 지냈다. 끊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매달려 있으니까 다행이다 싶고 고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신구와 함께 연극 '라스트 세션'을 함께한 배우 이상윤이 깜짝 등장, 이상윤은 "선생님이 급성 심부전증 진단을 받은 후에도 관객들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무대에 올랐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신구에게 띄우는 영상 편지에서 이상윤은 "저도 계속 선생님과 같이 작품 하면서 무대에서 호흡하고 싶다"라고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건넸습니다.
이상윤은 "박동기 건전지 교체할 때까지는 무조건 건강하게 계셔야 한다. 꼭 약속해달라"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죽기 전에 제대로 한 번...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한 신구는 본인만의 독특한 화술, 작품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과 연극에서부터 다져온 완벽한 발성법을 바탕으로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드라마·연극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자신만의 새로운 캐릭터들을 구축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신구 선생님이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TBC 간판스타들과 경쟁하며 주연을 꿰찼다"라고 소개했습니다.
1980년 4월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1979년 탤런트 수입 통계 중 신구는 KBS에서 1,200만 원 선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세호는 "제가 알고 있기로 80년대 초반 강남에 있는 아파트가 2,600만원 했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물가를 언급했습니다.
유재석 역시 "강남 아파트 조금만 보태면 살 수 있는 돈"이라고 정리하며 신구의 어마어마했던 수입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현역 연예인 중에서는 1934년생 이순재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고령 원로 연예인인 신구는 2022년 3월 '라스트 세션' 공연 중 건강 문제로 캐스팅 일정이 변경돼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으나 결국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2023년 6월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구는 해당 작품이 매우 각별한 작품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0년 초연, 2022년 재연에 함께했던 신구는 "죽기 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제대로 한번 남겨 보고 싶다"라며 세 번째 시즌에도 흔쾌히 응했습니다.
신구는 "자연인으로 죽을 때가 가까워졌지 않나"라며 반문하며 "누구도 예측할 순 없지만, 이게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 힘을 남겨 놓고 죽을 바에야 여기에 다 쏟아붓고 죽자는 생각도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년 3월 '라스트 세션' 공연 중 건강 문제로 입원했던 신구는 "요즘은 소리를 질러도 지장이 없다"라며 웃었습니다.
신구는 심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급성 심부전을 앓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일주일간 입원해 박동기를 넣는 시술을 했다. 박동기가 심장이 1분에 몇 번 뛰도록 맥박 수를 조절한다. 심장이 느리게 뛰거나 쉬면 이 녀석이 전류로 자극해 맥박 수를 맞춰 준다"라고 설명을 더했습니다.
"박동기가 한 10년은 간다고 하더라"라며 웃어 보인 신구는 시술 이후 연극 '두 교황',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장수상회' 등 다양한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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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정 탄 CEO 아내, 타이타닉 희생자 후손이었다(111년에 걸친 비극 "저주인가"...)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사망 사고에 전 세계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이에 영화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잠수정 '타이탄'을 만든 CEO의 아내가 '타이타닉 사고' 희생자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잠수정 '타이탄' 안타까운 사고
미국 해안경비대는 2023년 6월 22일(현지시간) 대서양에서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타이태닉호 침몰 지점 인근인 해저 1600피트(약 488m)에서 잠수정 선미 덮개 등 잔해물 5개를 발견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잠수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가족들에게도 사망 사실을 즉각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수정에는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최고경영자(CEO) 스톡턴 러시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프랑스 국적의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 파키스탄 재벌 샤자다 다우드와 그 아들 술레만이 타고 있었습니다.
잠수정 운영업체 오션게이트도 성명을 통해 타이탄 탑승자 5명의 사망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오션게이트는 "이 사람들은 세계의 바다를 탐험하고 보호하는 데 깊은 열정을 가진 진정한 탐험가들이었다"며 "우리는 이 비극적인 순간 이 다섯 명의 영혼 및 그들의 유족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잠수정 타이탄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해저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잔해를 보러 2023년 6월 18일 오전 심해로 내려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유사한 비극" 타이타닉 감독이 바라본 '잠수정 타이탄 사고'
이어 2023년 6월 2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영화 '타이타닉'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사망 사고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는 "타이타닉호 사고와의 유사성에 놀랐다. 타이타닉호 선장은 앞에 있는 빙산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를 받았지만 심야에 전속력으로 운행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며 "이번 '타이탄' 잠수정 사고도 정확히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유사한 비극이다. 비현실적이라 충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이 잠수함(타이탄호)의 근본적인 결함을 지적했고, 승객을 태우기엔 너무 실험적이라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내가 직접 회사 측에 경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운행은 이어졌고 결국 이런 사고로 이어졌다. 과거와 같은 이유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해양기술협회(MTS)도 지난 2018년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측에 "해당 산업은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적했으나 무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심해 잠수정 커뮤니티에서는 재난일 확률이 극단적으로 높다는 의견이었다. 많은 전문가들이 '타이탄' 잠수정에 실제 승객 탑승이 위험해 실험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였으며 이번 사고를 우리 모두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심해 잠수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타이타닉'을 연출하기 위해 자료 분석 차 심해 타이타닉호 잔해에 33번이나 잠수를 완료한 바 있고, 심해 탐사 잠수정과 조명, 3D 카메라 장비를 개발해 직접 디자인한 잠수정으로 솔로 심해 잠수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타이타닉'은 지난 1997년 개봉한 영화로, 현재까지도 역대 글로벌 흥행 영화 4위(23억 달러)에 올라있을 정도로 개봉 당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무려 11개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타이타닉 희생자의 후손" 잠수정 사고 유족의 정체
한편, 타이타닉호 잔해 심해 탐사에 나섰다 실종된 잠수정 관광 사업체 최고경영자(CEO)의 부인이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 사망자의 오랜 후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6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6월 18일 실종된 타이탄 잠수정 관련 사업을 벌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CEO 스톡턴 러시의 부인인 웬디 러시가 타이타닉호에서 숨진 이시도어-아이다 스트라우스 부부의 고손녀라고 전했습니다.
1912년 타이타닉호의 첫 항해에 탑승했던 이시도어와 아이다 스트라우스는 '소매업 거물'로 당시 탑승객 가운데 가장 부유한 이들 중 하나였습니다. 남편 이시도르 스트라우스는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의 소유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참사 당시의 미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기 위해 구명보트를 타려고 할 때 이시도어가 자리가 부족한 것을 알고 탑승을 여성과 어린이에게 양보했습니다. 40년 지기 아내 아이다는 남편과 함께하길 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부부의 마지막 모습은 배가 가라앉는 동안 갑판에서 팔짱을 낀 채로 서로를 붙든 채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 '타이타닉'에서 선실 주위로 물이 차오르는 가운데 침대에서 포옹하는 노부부의 모습으로 스트라우스 부부의 사연을 담아냈습니다. 사고 후 2주가 지나 이시도어의 시신은 수습됐으나 아이다의 시신은 마지막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웬디 러시는 이 타이태닉호 스트라우스 부부의 딸인 미니의 후손입니다. 본명 웬디 홀링스 웨일은 1986년 스톡턴 러시와 결혼해 부부가 됐습니다.
웬디 러시의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2년간 타이타닉호 잔해에 대한 세 차례 오션게이트익스페디션 탐험에 참여했으며, 해당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와 자선 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탐험 망설였다" 유족이 밝힌 안타까운 사연
이어 안타까운 사연은 또 있었습니다. 2023년 6월 23일(현지시간) 미국 NBC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기업가 샤자다 다우드의 누나인 아즈메 다우드는 동생과 조카 술레만 다우드의 사고 소식에 "믿을 수 없다"고 흐느꼈습니다.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에서 이제 막 1학년을 마친 술레만은 해저탐험에 대해 "그렇게 가고 싶지는 않다"며 "겁이 난다"고 가족들에게 말했다고 했습니다. 샤자다의 누나인 아즈메 다우드는 이같이 회상하며 술레만이 탐험을 망설였다고 NBC에 전했습니다.
잠수정이 잠항에 나선 6월18일은 '아버지날'이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어버이날이었던 셈입니다. 술레만은 자신의 아버지가 타이타닉호를 둘러싼 전설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가족들은 아버지 샤자다가 어렸을 때부터 타이타닉호에 "완전히 사로잡혔다"고 회상했습니다.
이 때문이었을까요. 술레만은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며 잠수정에 탑승했습니다.
사망 추정 소식이 전해진 후 술레만의 고모 아즈메 다우드는 "19살 술레만이 저 안에서 숨을 헐떡였을 것이라 생각하니 너무 괴롭다"고 NBC에 전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샤자다와 아즈메 남매는 1958년 영국 영화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끊임없이 봤습니다. 그 영향으로 샤자다는 타이타닉호 잔해에서 수습한 유물을 모아 둔 전시회를 즐겨 찾았다고 합니다.
아즈메는 "오래된 가족사진을 보며 오빠와 조카에게 닥친 비극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전 세계가 너무 많은 트라우마와 긴장감을 겪어야 했다는 사실이 속상하다"고 NBC에 전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이타닉의 저주인가", "111년 만에 반복된 타이태닉의 비극이네요", "너무 안타깝다", "막을 수 있었던 사고여서 더 슬프네요", "타이타닉 희생자 후손이라니...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돈이 많으면 뭐 하나. 안전이 제일 중요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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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다, '핏빛'으로 변한 충격적인 이유 밝혀졌다(+영상)("바다가 온통 새빨갛게"...)
일본 오키나와 근처 앞바다가 핏빛으로 물든 기이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것이 아니냐며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이런 광경은 처음"...핏빛 바다 왜?
2023년 27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근처 앞바다에서 “붉은색의 물이 강에서 바다로 흐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일본 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는 오키나와 나고시 나고항의 오리온 맥주 공장에서 식품 첨가물의 일종인 프로필렌글리콜을 포함한 냉각수가 누출됐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프로필렌글리콜은 습윤제(식품 건조 방지) 용도로 쓰이는 식품첨가물이면서, 부동액으로 냉각수에도 쓰이는 물질로 프로필렌글리콜을 포함하는 냉각수는 누출됐을 경우 표시가 나도록 일부러 붉은색을 착색해 놓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사고로 오리온 맥주 공장 근처에 있는 오키나와 나고항과 주변 어항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한 현지인은 매체를 통해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은 여태껏 처음"이라며 충격에 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냉각수 누출은 냉각 장치의 파이크가 깨지면서 강으로 흘렀고, 약 2시간 뒤인 오전 9시 30분경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리온 측과 현지 보건 당국 관계자는 "프로필렌글리콜은 미국 독성 물질 질병 등록국에 따라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냉각수는 인체나 해양 환경에 영향은 없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와 걱정을 끼쳐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냉각수 공급 정지 설비 등을 설치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누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되서 그런줄", "이건 눈에 보이지만 방사능은 보이지도 않을 텐데 오염수 방류 막아야 된다", "맨날 안전하대.. 진짜 못 믿겠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이대로 괜찮은가
한편,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최종 결정하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처리 방법을 결정하는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경제산업성 산하 전문가 소위원회가 가장 유력한 오염수 처리 방안으로 제시한 '해양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회의 후 "정부는 처리수의 안전을 절대적으로 보장하고 잘못된 정보에 대처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까지 오염수를 희석해 순차 방류할 예정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안전성을 두고 현지 어민과 시민단체, 주변국 등 국내외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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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본 결승전 편파판정 태국 심판, 충격 실체 밝혀졌다("소름돋는다"...)
한-일전에서 논란이 된 판정을 한 태국 주심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2023년 7월 2일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현지 시각)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 나섰으나 0대3으로 지면서 준우승했습니다. 물음표가 달리는 퇴장 판정 탓에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역대 두 차례 우승(1986년, 2002년)한 한국은 21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어이 없는 심판 판정에 울었고 일본이 두 대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황당한 경고 누적 퇴장도 아쉬웠는데 한국의 명백한 페널티킥 기회에선 휘슬이 불리지 않았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심판 배정도 고개를 젓게 할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워 분노를 키웠습니다.
“한국은 강탈당했다”, “역겨운 심판”...‘日 편파판정’에 아시아 민심 분노
실제 라이벌인 일본과의 경기 결과에 현재 국내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패배했기 때문이 아니라 경기 과정에서 심판이 너무 편파적인 판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심판은 태국 국적의 심판 몽콜차이 페치스리 주심(42)입니다. 나이는 42세로 알려져 있으며, 인스타그램 주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심판의 황당한 판정은 전반 15분부터 시작됩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전반 15분 진태호(영생고)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걸려넘어진 걸 보고도 노파울 선언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중계사가 두 차례나 느린화면으로 해당 장면을 보여줄 정도로 페널티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반 43분에는 한국 진영에서 고종현(매탄고)이 상대 공격수 미치와키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판정으로 경고를 내밀었습니다. 미치와키가 먼저 공중볼을 터치한 뒤 고종현이 몸으로 밀었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은 누가 보냐에 파울 여부가 의심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반 14분 한차례 경고를 받은 고종현은 우승 타이틀이 걸린 결승전에서 전반 43분만에 경고 2장을 얻어 퇴장 당했습니다.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일본 공격수 나와타는 고종현이 파울을 한 위치보다 약 5m 가량 골문 방향으로 전진된 위치에서 프리킥을 시도해 득점했습니다. 몽콜차이 주심은 이를 제지하기는커녕, 한국 수비벽 위치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 프리킥은 결국 일본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결정적 상황에서 다시 편파 판정이 나왔습니다. 후반 21분, 한국이 나와타에게 추가골을 내줘 0-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공격수 김명준(포철고)이 상대 박스 안 좌측 지점에서 상대 골키퍼에게 걸려넘어졌지만, 주심은 이번에도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손으로 '공을 건드렸다'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느린 화면에는 김명준이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몽콜차이 주심은 벤치에서 판정에 격렬히 항의하는 변성환 감독에게 도리어 경고를 내밀며 한국 선수단의 분노를 부추겼습니다.
한국이 만회골을 넣었다면 경기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었지만 주심이 외면, 흐름은 일본으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결국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1골을 더 내주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잘 싸웠지만 심판 판정이란 변수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비디오판독(VAR)이 적용되지 않는 대회라 더 아쉬웠습니다.
변성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꼭 다시 한번 설욕전을 하고 싶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오늘 경기 운영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고 판정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연이은 오심에 경기 도중 AD카드를 던질 정도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황당한 판정, 더 어이없는 심판 배정…눈물로 끝나버린 U-17 여정
본 심판의 판정 문제는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닙니다. 일본과 호주가 맞붙은 8강전에서도 해당 심판은 4장의 옐로카드 모두 호주 선수들에게만 꺼내 든 것입니다. 특히 본 심판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6경기 중 3번을 담당했습니다. 대기심으로 참여한 경기까지 포함하면 4경기입니다.
이번 대회에 주심만 12명이 참가했는데 특정 국가의 경기에 이렇게 자주 주심을 맡은 건 이해하기 어려운 일. 이 주심은 일본과 호주와의 8강전에서 호주 선수들에게만 경고 4개를 주기도 했습니다. 결승전 내내 나온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과 맞물리면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AFC의 심판 배정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주심이 진행한 경기에서 일본은 결승 포함 2승 1무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호주와 8강전에선 4장의 옐로카드 모두 호주 선수들에게만 꺼내 들었습니다. 대회 유일한 퇴장은 하필이면 결승 무대에서 한국 선수에게 줬습니다. 대회 내내 석연찮은 심판 배정에 결승전 황당한 판정과 일본의 우승까지,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팬은 "우리는 왜 한국 선수가 퇴장을 당했는지도 모르겠고, 후반전에 왜 페널티킥을 얻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명백한 오심이다"며 분노에 가득찬 댓글을 남겼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모두 심판의 무능함을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팬은 "한국은 강탈을 당했다. 역겨운 심판을 만났다"며 수위 높은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이번 경기에서 심판진의 아쉬운 판정이 경기 결과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걸 팬들도 느꼈다는 이야기입니다.
축구 경기에선 판정 논란은 늘 존재합니다. 하지만 프리킥 지점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 점, 두 차례나 한국 선수들이 걸려넘어진 장면을 확인하지 못한 점, 여기에 일본 경기만 전담으로 맡았던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은 '고의적인 편파 판정'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다웠습니다. 유망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한-일 결승전'에서 판정 논란없이 11대11로 정당하게 겨룰 수 없었던 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개최국인 태국은 유일한 태국 주심의 안일한 판정으로 대회의 격을 스스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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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의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이들의 결혼 조건이 언급되자 대중의 관심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게 결혼 조건이더라
2023년 7월 5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게스트로 홍진경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영철은 홍진경에 대해 "찐친, 찐동생이라고 많이 했다"라며 소개를 올렸습니다.
"나만이 아는 서로의 비밀이 있냐"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홍진경은 "김영철은 자기애 강하고, 열심히 사는 거"라고 답했습니다.
홍진경의 폭로에 김영철은 "청취자들이 다 아는 거다"라면서 "라엘이가 아빠를 더 좋아하지 않나"라고 받아쳤습니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 끝에 홍진경은 "그거 너무 치명적인 비밀 아니냐"라고 답했고, 김영철은 "아니 예능으로 재미있게 하려고 한 건데 방금 정적 봤나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영철은 "저번에도 괜한 소리를 했다. '오빠 가방 같은 거 내가 사'라고 했는데 그게 결혼 조건이었다"라며 "재미있게 해야하는데 치명적인 비밀을 밝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것도 결혼 조건?”
2023년 6월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문의 폭주했던 홍진경이 진짜 쓰는 살림템 단독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절친 김영철을 평창동 저택에 초대해 집 구경을 시켜주며 각종 살림 아이템을 공개했고, 직접 산 그릇과 이영자에게 선물 받은 그릇을 소개하며 "난 맨날 먹는 밥그릇, 국그릇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틔웠습니다.
홍진경이 "대신 구두 사고 가방 사는데 돈을 안 쓴다"라고 하자 김영철은 "형이 좋아하겠다"라며 홍진경의 남편을 언급했습니다.
홍진경은 "형이 왜 좋아하냐. 나는 사달라고 말 안 한다. 내 돈으로 산다"라며 황당해했고, 김영철은 "혹시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되물으며 2층 세탁실로 향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타워 형태로 놓여있는 세탁실은 세제를 보관하는 곳 위에 손빨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머리 위에는 건조기에 넣으면 안 되는 옷들을 말리는 자동 건조대가 설치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양말과 속옷을 같이 빤다"라는 김영철에 놀란 홍진경은 "속옷은 무조건 손빨래를 한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김영철은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다시 한 번 물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공개된 홍진경의 외동딸 라엘이의 방에는 고급스러운 소파와 침대가 놓여있었고 북한산이 시원하게 펼쳐져 김영철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홍진경은 창 바깥에 설치된 자동 블라인드를 보여주며 "여름에는 야외 블라인드가 빛을 막지 않나. 그럼 실내 온도가 3~4도가 떨어진다. 에어컨 몇 번 안 틀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 속 홍진경은 이후 벽처럼 보이는 미닫이 문 뒤, 높은 책장을 설치해 숨겨진 1층의 비밀 공간도 소개했습니다.
책장에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실버 버튼, 골드 버튼과 함께 직접 만든 딸 라엘이의 앨범이 꽂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철이 "내가 꿈꾸던 게 이런 거"라며 부러워하자 홍진경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은 걸 다 인화해서 앨범으로 만들어놨다"라며 라엘이의 앨범을 소개했습니다.
홍진경은 "핸드폰에만 있으면 사진을 다 보기가 쉽지 않은데 앨범으로 해놓으면 애가 자기 사진 보면서 너무 행복해한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인화해서 계속 찍어서 한 번도 안 밀렸다. 애 키우면서 13년을 했다. 이게 내가 라엘이한테 해줄 수 있는 제일 좋은 선물 같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1층에 있는 서재의 붙박이장 안에는 홍진경이 하나하나 라벨링해 붙여놓은 서랍이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홍진경은 "스티커 붙여놓지 않으면 막 찾게 된다"라며 생활 꿀팁을 전했습니다.
아늑한 소파와 깨끗한 화이트 침구의 침대가 놓여있는 안방의 창 밖으로는 테라스가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레스룸 속 설치된 옷장에 먼지 방지용 흰색 천을 덮어둔 홍진경은 "라엘이 아빠가 지금 한국에 없다"라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홍진경은 "일 때문에 집을 몇 달씩 비워놓는데 옷에 먼지가 앉을까 봐 내가 직접 천을 떼어다가 수선집에서 원하는 사이즈대로 맞췄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출장으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남편을 위한 홍진경의 배려에 김영철은 "곳곳에 진경이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다 보인다"라며 감탄했습니다.
김영철이 "형은 셔츠 입을 때 그런 깨끗함과 깔끔함에 대한 감사함을 알고 있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감사할까?"라며 반문했고, 김영철은 "아니면 이것도 결혼 조건이었냐"라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더했습니다.
매니저도 말렸던 사랑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 김정우와 결혼해 오랜 시술 끝, 결혼 7년 만인 2010년 12월 29일 딸 김라엘을 품에 안았습니다.
2014년 8월 25일 공개된 SBS '힐링캠프'에서 홍진경은 "13년 전에 만났던 그 분과 어떻게 만났냐"라는 이경규의 물음에 "고(故) 최진실 사촌오빠가 소개팅을 시켜줬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홍진경은 "그 당시 제 캐릭터가 웃긴 쪽이라서 저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고 나갔다. 처음 만난 그 자리부터 그냥 반해버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홍진경은 "말투 눈빛 제스처 매너가 그냥 몸에 베인 사람처럼 가식적이지 않고 다 좋아보였다"라며 "내가 맘에 썩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차도 함께 가주는 매너가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좀 취하기도 하고 급하게 어떻게 하고 싶어서 키스를 해버렸더니 놀라서 도망을 갔다"라고 회상했습니다.
홍진경은 "그때는 휴대전화에 발신번호가 안 떠서 내 전화도 그냥 받아야 했다. 어디냐고 물으면 한숨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3개월을 쫓아다녔다"라면서 "한 번은 매니저가 이제 그만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홍진경은 "그래서 이번 한번만 연락하자는 마음에 다시 한번 연락했다. 그때 오빠가 기분 좋게 전화를 받더라. 강남 어느 고깃집이라고 하길래 바로 찾아갔다. 어느 동네냐고 물어보면 말해주지 않을까봐 강남의 고깃집을 다 뒤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홍진경은 "체인점이었는데 모든 곳을 다 가봤다. 마지막 고깃집에서 오빠를 발견했다. 당시 남편은 동창회 모임이 있었고 나는 남편 친구들과 테이블을 붙여 놀았다"라고 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남편은 없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홍진경은 "알고 보니 남편은 급한 일이 있어서 자리를 일어났고 친구들에게 나를 부탁했더라"라면서 "그날 이후 남편의 음성사서함에 '내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3개월 동안 귀찮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단념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홍진경은 "하지만 얼마 후 남편 동창회 모임에서 만났던 한 오빠가 고깃집을 열었다며 초대했는데 그 자리에 남편이 있었다. 이후로 남편이 계속 전화했다"라고 되짚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홍진경의 남편 김정우는 "친구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하니 홍진경의 진지한 모습을 보게 됐다. 그때야 홍진경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 후로는 내가 쫓아다녔다"라고 두 사람의 과거 비화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재력이 어마어마해
한편 2021년 6월 24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를 다룬 바, 여기서 홍진경은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TMI NEWS는 이날 "홍진경은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결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측은 "홍진경은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교제 당시 예능인 이미지로 인해 시댁의 반대에 봉착했지만 설득에 성공해 6년 간의 긴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TMI NEWS는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인 홍진경의 남편은 21세의 나이에 이미 약 65억 원 상당의 신사동 빌딩 한 채를 보유했던 재력가"라며 "결혼 당시에는 압구정에서 스키숍을 운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송 측은 "홍진경의 시아버지는 대기업 경영인 출신, 시어머니는 조부가 설립한 Y사립 여고와 Y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법인 E학원의 이사장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15년 당시 E 학원의 자산 규모는 약 189억 원"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유발했습니다.
앞선 2003년 홍진경은 초기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시작한 김치 사업이 10년 만에 400억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3년 7월 4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 홍진경은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매각한 은현장이 등장하자 "저도 사업하는 사람으로서"라며 운을 뗐습니다.
홍진경의 심각한 표정을 본 윤종신은 "왜 이렇게 진지하냐. 자기도 매각할 거라는 표정으로 쳐다본다"라며 말을 끊었습니다.
홍진경은 "팔라고 한 곳은 있었지만 나는 안 팔았다"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홍진경은 "내 이름을 건 브랜드다 보니까 남한테 쉽게 맡기기 어려웠고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장동민은 "2,000억?"이라고 매각 금액을 제시했고, 홍진경은 "죄송한데 2,000억이면 견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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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두암을 이겨내고 복귀한 배우 박소담이 최근 자신의 SNS에 투병 후 느낀 감정들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암 이겨낸 박소담, 투병 당시 심경은...
지난 2023년 6월 27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괜찮았지만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그래도 감사했던 하루하루"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투병 당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박소담은 "수술 후 한 달 뒤 ‘특송’ 개봉, 5개월 만의 백상, 2년 만의 골디와 ‘유령’개봉,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촬영 중인 요즘"이라며 지난날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그 사이사이 앞으로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진짜 괜찮아지기 위한, 나를 다시 찾아가기 위한, 다시 시작하기 위한 회복과 쉼 그 과정들 나를 위한 시간들과 여행, 공연, 콘서트, 전시회, 생애 첫 브이로그, 내 사람들과의 하루하루"라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박소담은 "기다려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모든 일상이 감사한 요즘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후회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오늘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응원할게요 오래 봐요 우리"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또 "어제부터 올리는 제주의 모든 사진들은 ‘벌써 일 년 전’ 사진들입니다. 회복해가는 과정이었기에 이제야 올립니다"라며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사랑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배우 하재숙은 "부디 건강해지길 몹시 바랐던 그때 힘내란 말도 조심스러워서 멀리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했어 이렇게 소심하게 응원 중인 많은 사람들 기운 받아서 더 기운차게 더 행복하길"이라며 그녀를 응원했습니다.
박소담이 투병했던 '갑상선 유두암'은 무슨 병?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12월 갑상선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렸습니다. 박소담의 소속사 측은 "박소담 배우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다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암 투병을 밝힌 후 “현장에 나간 게 두려웠던 건 처음이었다 몸이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매일 내 연기를 의심하던 시기였다 그 날의 촬영을 마치면 울면서 홀로 땅굴을 팠다 모든 촬영을 마친 뒤 건강검진을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유령’의 후시녹음까지 마쳤다"며 담담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목이 아팠지만 현장에 워낙 먼지가 많아 갑상선 이상인지 몰랐다 알고 보니 이미 목안에 혹이 10개나 생겼고 임파선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의사선생님이 ‘조금만 늦었다면 목소리 신경을 잃을 뻔 했다’고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이란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핵의 형태가 유두상(Papillary)을 보이는 특징적인 종양입니다. 20~60대 여성에서 흔한 질환으로 알려졌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 5년 생존율이 99%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충분한 휴약기를 가진 박소담은 2023년 1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영화 '유령'은 1933년 조선총독부에 항일 조직이 심어놓은 유령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박소담은 유령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저희 팬분들에게도 항상 건강하자는 얘기를 자주 했다 정작 제가 그 약속을 못 지킨 것 같아 미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녀는 "몸 상태가 지난해와 올해 연말이 많이 다르다"며 "작년 연말에는 목소리도 안 나오고,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영화 유령을 통해 관객들과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관객분들과 선배님들을 다시 만나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소담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아직 젊은나인데 암이 찾아와서 많이 놀랐겠다..", "이제는 몸 건강히 연기해주길", "검은사제들에서 연기 소름돋았는데...", "진짜 암이란 질병은 제발 없어졌으면...", "에휴 투병하느라 고생 많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검은사제들'로 존재감알리고 '기생충'으로 칸까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박소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후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잉투기' 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이후 많은 한국 영화에 출연, 2015년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홍연덕' 역할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흔히들 후술할 '검은 사제들'로 벼락스타가 된 경우로 알지만 여러 가지 조연과 단역을 거쳤고 한예종까지 나온, 커리어를 차근차근히 밟은 케이스입니다.
박소담은 지난 2015년 영화 '베테랑'과 '사도', '검은 사제들' 등 그해를 대표하는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했으며 특히 '검은 사제들'에서 극중 악마에게 붙들린 영신 역을 맡아 말 그대로 신들린 빙의 연기를 보여줘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끌어냈습니다.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로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지난 2015년 한 해는 박소담의 인지도를 크게 넓히는 해가 되었습니다.
단숨에 무서운 신예로 등극한 그녀는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고 TV 드라마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쏟아지는 관심 속에 쉼 없이 이어진 도전과 냉정한 평가는 차츰 마음을 힘들게 했고 박소담은 결국 슬럼프가 왔습니다.
그렇게 1년의 공백기를 보내며 모든 것을 내려놨을 때 기적처럼 찾아온 작품이 바로 '기생충'이었습니다.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을 맡아 미술치료 선생님의 프로페셔널함부터 사기를 칠 때의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 영화로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흥행도 크게 성공해 첫 관객 천만 주연 영화가 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스타덤에 올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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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갑자기 공개된 ‘부부 경사’에 모두 놀랐다(“얼마나 됐다고 벌써?”...)
최근 역삼동 빌딩을 244억 원에 매입한 손예진의 또 다른 부동산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3년 만에 ‘140억 ↑’
2023년 7월 5일 부동산 업계는 "손예진이 3년 전 160억 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 빌딩을 매물로 내놨다"라고 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이 2020년 7월 자신의 명의로 매입한 신사동 건물의 새 주인을 찾고 있다는 것, 한 관계자는 "매물 희망가는 300억 원"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관계자는 "손예진은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으로 구성된 이 건물을 160억 원에 샀다. 120억 원은 대출로, 남은 40억 원은 현금으로 잔금을 치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건물의 규모는 대지면적 428.70㎡, 연면적 1,567㎡로 손예진이 매입한 당시 대지 3.3㎡당 매매가는 1억 2,300만 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원빌딩중개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손예진이 이 건물을 300억 원에 매물로 내놓자 업계에서는 "매입 3년 만에 대지 3.3㎡당 가격이 2배 가깝게 뛴 셈"이라는 추산을 내놨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건물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있지만 용적률이 238%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에 나섰습니다.
관계자는 "종이 세분화되지 않은 1990년대에 지어져 더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위례~신사선 등 교통 호재도 있는 상황,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을지병원역과 인접해 있어 오피스나 병원, 학원 등 우량 임차자의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그는 "임대료가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이 건물 1층이 계속 공실이었는데 최근 명품 편집숍이 들어섰다. 임차를 100% 끝내 공실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손예진이 내놓은 매물보다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건물도 최근 대지 3.3㎡당 2억 원에 매각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매각주관사인 원빌딩 측은 건물의 입지 여건이나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하면 최소 285억원(대지 3.3㎡당 2억 2,000만원)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라 원빌딩 이사는 "건물은 꽤 오래전부터 매각을 준비해왔다. 희망 매각가에 매각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285억 원까지는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손예진이 3년 만에 건물을 매각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른다"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유라 이사는 "다만 강남에서도 이렇게 단기간에 시세가 2배 가깝게 오른 사례는 많지 않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시세가 이 정도로 뛸 가능성은 적다 보니 적절한 가격에 매각하기로 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추측했습니다.
과감함이 비결?
손예진은 2022년 2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니어처 웨딩드레스 사진과 함께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라고 적어 현빈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하자 연예계에서 '부동산 고수'로 손꼽히는 이들의 자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모두 서울 강남에 건물을 소유한 '100억대 건물주'로 알려졌던 바, 2021년 11월 27일 방송된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현빈·손예진 커플이 결혼한다면 그 자산이 중소기업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방송 측은 "현빈과 손예진은 각각 구리와 삼성동에 위치한 40억 원대 고급 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청담, 신사, 합정 등 핵심 상권의 100억 원대 건물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라면서 "특히 손예진은 과감한 건물 투자로 많은 수익을 얻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청담·신사·합정 등 핵심 상권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손예진은 2015년 마포구 서교동의 꼬마빌딩을 93억 5,000만 원에 매입, 도시 계획이 변경되면서 호재를 얻었고 2018년 2월 해당 빌딩을 135억 원에 매도하며 41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습니다.
이보다 앞선 2008년 30억 원에 삼성동 고급 빌라를 매입한 손예진은 2023년 4월 이를 48억 원에 팔아 18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
2023년 6월 19일 부동산 업계는 "손예진이 서울 역삼동 소재 244억 빌딩을 매입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지상2층 빌딩을 매입한 손예진은 2023년 5월 30일 잔금을 치렀습니다.
대지 278㎡, 연면적 242.08㎡ 규모인 해당 빌딩은 현재 신축을 위해 철거된 상태입니다.
손예진이 매입한 빌딩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도보 2분 이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손예진이 매입한 건물은 신논현역부터 강남역까지 이어지는 먹자 상권 메인 코너에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라고 설명을 더했습니다.
에이트 빌딩 전계웅 이사는 "신축을 필요로 하는 구축건물임에도 매입 금액 기준 평당가 2억 9천만 원은 시세 대비 다소 높다고 평가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계웅 이사는 그러면서도 "거래 가능한 건물을 찾기가 어려운 희소한 위치이자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전 이사는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업체의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형성된 임대시세 수준이 높아 신축 시 안정적인 업체 임차 구성과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건물에는 채권최고액 180억 원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업계는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출금은 15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라고 첨언했습니다.
안목이 탁월한 두 사람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1세인 손예진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2021년 1월 1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이전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공식적인 2년의 공개 연애를 끝으로 2022년 3월 3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같은 해 6월 임신 사실을 알린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2022년 11월 27일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남편 현빈 역시 상당한 부동산 재력가로, 2009년 7월 27억 원에 매입해 11년 간 거주하던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 5층 빌라를 2021년 4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지난 2013년 청담동 다가구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한 현빈은 여기에 27억 원을 들여 상업용 건물로 용도를 변경,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서울시 건축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은 현재 1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은밀한 뉴스룸'의 한 패널은 "부동산에 대한 두 사람의 안목이 탁월하다"라고 감탄했습니다.
패널은 "현빈과 손예진이 가진 빌딩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원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비·김태희 부부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더해 2020년 1월 현빈이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40억 원대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이사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현빈이 126평 최고급 신축빌라 펜트하우스를 신혼집으로 마련한 것이 아니냐", "손예진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절세 차원으로 집을 매각한 것 같다"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이후 2023년 5월 29일 전파를 탄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100평 규모의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습니다.
'프리한 닥터'는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마을의 고급 주택"이라며 "아치울 마을은 한강과 아차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명당이라고 알려져 있다"라고 말문을 틔웠습니다.
방송 측은 "해당 빌라는 메인 룸과 화장실을 제외하고 3개의 방과 욕실이 있으며, 고급 빌라답게 내부는 미국과 독일의 최고급 주방 가구와 가전제품이 내장돼 있다"라고 설명을 보탰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공개된 널찍한 거실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었고, 안방은 따뜻한 우드 톤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방송 측은 "테라스 계단을 올라가면 단독으로 이용 가능한 옥상정원이 있다. 빌라의 1층은 로비, 라운지, 카페테리아, 공동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라고 소개했고, 한 기자는 "아치울 마을은 떠오르는 부촌 중 하나로 현빈 손예진 부부 외에도 박진영, 오연서 등이 거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구리시이지만 생활권은 서울이다. 광장동까지 차로 10분, 강남까지 30분 정도"라고 설명을 보탰고, 이날 방송에서는 여기에 더해 "광장동의 학군이 굉장히 좋다더라"라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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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에게 '9억' 요구한 이유('사기혐의' 후크엔터 "18년 노예짓 시키더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엔터) 측이 이승기에게 광고활동 정산금을 실제보다 많이 지급했다며 9억원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승기 측은 오히려 후크엔터로부터 30억원을 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로 돈 더 받을 것 있다는 '후크엔터와 이승기'
2023년 6월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이세라)는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방송인 이승기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이승기가 후크엔터를 상대로 정산금 등을 청구하며 낸 반소에 대해서도 함께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측은 이날 변론에 앞서 청구취지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승기에게 지급할 돈이 없다는 것이 당초 주장의 요지였으나 과다하게 지급한 광고수수료 정산금 약 9억원을 이씨로부터 돌려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바꾼 것입니다.
반면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가 광고대행 수수료율이 10%에서 7%로 낮아진 사실을 숨긴 채 계속해서 광고수익에서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해 왔다"며 오히려 후크엔터 측이 광고활동 정산금을 더 지급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승기 측은 광고대행 수수료와 음원·음반 수익을 합쳐 후크엔터로부터 30억원을 정산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재판부는 정산 금액과 관련한 자료수집과 증인신문 계획 등의 확정을 위해 오는 2023년 8월 25일 다음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이승기는 데뷔 후 18년간 음원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후크엔터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고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겠다"며 사과했습니다.
또 같은 해 12월 후크엔터 측은 이승기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과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적 분쟁을 종결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이에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 측과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전혀 없고 후크엔터가 지급한 액수도 실제 정산금과 차이가 있다며 지난 2023년 1월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이승기 측은 권진영 대표 등 후크엔터와 관계자들에 대해 업무상횡령·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장도 제출한 상황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후크 진짜 양아치집단이네.. 지들이 돈 다가져갔으면서 오히려 돈내놓으라는 심보수준이..", "이다인이랑 결혼하고 이승기 좋게보이진않지만 이건 억울할듯..", "정산은 똑바로 해줘라 18년간 노예짓시키더니 끝까지..", "와 권진영사단 역대급 뻔뻔함이네 극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후크 엔터, 권진영 대표... "이선희와 경제공동체?"
이에 이승기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의 만행이 주목되고 있는데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인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권진영은 가수 이승기의 50억원 횡령 건으로 처음 유명세를 탔습니다.
최근 권진영 대표는 가수 이선희와 경제공동체임이 드러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승기의 스승인 이선희와 큰 돈이 얽힌 긴밀한 관계가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권진영 대표는 과거 톱가수 시절 이선희의 매니저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때 이선희는 거액의 채무를 안고 있었는데 권진영 대표는 그녀를 전담한 시기 이전부터 상당한 실권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권진영 대표는 이러한 이선희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일종의 가족과도 같은 인연이 생겨났는데 그것이 현재까지도 계속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권진영 대표는 이선희에게 25억 9600만원, 이선희 딸에게 4억 4000만원의 주식을 무상으로 증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선희와 밀착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부상조하던 권진영 대표는 사회적 물의를 빚을 만한 또 하나의 사건을 낳으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선희 앞세워 집까지 숨긴 '권진영'
2023년 5월 이선희는 지난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의 인테리어 비용을, 자신이 설립한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돈으로 처리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의 자금으로 아파트 인테리어를 고쳐 공분을 샀던 가운데 해당 집이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 소유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2023년 6월 디스패치는 2014년 원엔터테인먼트가 1000만원이 넘는 인테리어 공사비를 냈던 서울 용산구 아파트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소유주가 권진영 대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재확인 결과 해당 집은 권진영 대표가 가지고 있었으며, 이선희와의 경제공동체임을 사회적으로 입증한 셈이 되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까지 서로 공유한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는 이후 또 다른 비리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6월 디스패치는 권진영 대표의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이선희의 원엔터테인먼트 사이 오간 거래 내용을 폭로하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원엔터테인먼트는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보컬 트레이닝 등 명목으로 10년 간 총 43억원을 수령했습니다. 그리고 이선희는 수령한 돈 중 일부를 다시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게 송금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가 경영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회삿돈을 ‘공금’이 아닌 ‘사비’로 이용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뭇매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더해 이선희는 자신의 여동생과 권진영 대표의 부모를 원엔터테인먼트 직원으로 채용해 월급과 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평균 300~400만원 내외의 월급을 수령했는데, 틈틈이 상여금을 받은 데다 김장 상여까지 존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렇게 8년 동안 가져간 금액의 합은 대략 9억원으로, 이선희의 여동생이 3억 5000만원, 권진영 대표의 부친이 2억 8000만원, 모친이 2억 4000만원을 받아간 것으로 고해졌습니다.
그리고 권진영 대표 역시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본인의 친동생과 이선희의 친언니를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은 8년 간 10억원 가량을 수취했는데, 권진영 대표의 친동생은 5억 3000만원, 같은 기간 이선희의 친언니는 4억 8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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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이 입만 나오는데"...놀라운 '수익 구조'>> 하루에 3500만원 번다는 유튜버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장래희망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최근 장래희망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MZ세대들의 장래희망은 유튜버?
최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운동선수(9.8%), 2위는 교사(6.5%)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한때 1, 2위를 다퉜던 과학자나 의사는 저 뒷전으로 밀려났는데요. 대신 눈에 띄는 한 직업이 선전하였습니다.
바로 크리에이터가 6.1%로 희망 직업 3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매우 자주, 그리고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장래희망 직업군으로 등극했습니다.
친숙한 직업이라는 것 외에도 높은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점도 아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자신이 찍고 싶은 영상을 찍고, 남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돈을 벌 수 있다는 건 신세계처럼 보인 것입니다.
1730만 구독자 'ASMR 먹방 유튜버 제인'
특히 이 유튜버를 보고 있자면 아이들의 그런 믿음은 확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좋아하는 간식을 먹기만 해도 연간 수백억을 버는 모습에 힘들게 일하고 싶은 마음이 쏙 들어가는데요.
구독자수 1730만 명에 달하는 유튜버 제인은 연간 12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유튜버입니다. 제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Jane ASMR’을 통해 먹방을 선보이는데요. 주로 알록달록한 색감,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젤리, 마카롱, 사탕,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 먹방을 업로드합니다.
제인은 얼굴 없는 유튜버로 입만 출연해 ASMR 먹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숟가락이나 빗 모양의 디저트를 먹는 등 기이한 먹방으로 큰 화제가 됐으며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매일 빠짐없이 영상을 게재하는 것 또한 인기 비결인데요.
전세계 기준 구독자 랭킹은 600위권, 한국 약 10위권으로 글로벌 모든 유투브 채널들을 포함해 상위 1% 안에 듭니다.
제인의 영상은 평균 조회수가 20만 회를 거뜬히 넘는데요. 실제 3년 전 게재된 한 먹방은 조회수 1억 2000만 회를 기록하였습니다.
얼굴 없는 '유튜버 제인'의 수익
최근 ‘녹스 인플루언서’가 밝힌 제인의 유튜브 수익은 말 그대로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말 한마디 없이 먹는 장면만 내보내는 제인은 하루 3500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월수익으로 환산 시 약 10억 원이 넘는 돈을 끌어모으는 것입니다. 연 단위로 따져보면 그 금액만 무려 125억 원에 가깝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제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이들은 많지만 1999년생 한국인 여성이라는 사실 외에는 여전히 그의 존재는 미스터리인데요. 2012년 11월 채널 운영을 시작한 이후 단 한차례도 얼굴을 공개한 바 없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2012년 초창기부터 유튜버로 활동 중이네. 끈기가 대단”, “걸어다니는 기업이네”, "세상 참 좋아졌다", "먹는 걸로 돈 벌 줄 누가 알았겠나", "이러니 다들 회사 그만두고 유튜브 하려고 하는 거지" 등 수입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월 수익만 42억?' 전 세계 4위 유튜버
이렇듯 먹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 왔다는 게 놀랍기만 한데요. 그러나 전 세계 유튜버로 기준을 확장하면 제인의 수입은 새 발의 피입니다.
전 세계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스터비스트’의 수익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미스터비스트’는 2021년 현실판 ‘오징어게임’을 진행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는데요. 드라마와 같은 456명의 참가자와 극 중 게임들을 그대로 재현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스터비스트’는 여타 유튜버들과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콘텐츠로 구독자들의 시선을 모았는데요. 시각 장애인에게 무료 각막 이식 수술 후원, 더러운 해변 청소 등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무해한 채널로 인기를 끌면서 구독자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요. 1억 3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그는 월 수익만 무려 42억 원에 이릅니다.
게다가 동영상 1개 당 광고 수익만 32억 원으로 측정됐습니다.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갈수록 커지고 다양해지면서 엄청난 수익을 얻는 유튜버들이 늘어났습니다.
조회수·구독자수?...'유튜브 수익 구조'
이에 유튜버는 어떻게 수익을 낼까 궁금증이 모이는데요. 현재 공개된 범위 내에서 유튜브의 수익 구조를 파헤쳐 봤습니다.
가장 먼저,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수익을 내기 위한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채널의 구독자 수는 1,000명 이상이어야 하며, 연간 동영상 시청 시간이 4,000시간을 넘어야 합니다.
이 조건에 부합되면 유튜버가 직접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에 수익 창출 신청을 보내야 하는데요. 구글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광고와 후원 기능을 넣는 ‘유튜브 파트너스 프로그램(YPP)’에 선정합니다. 승인 기간은 적게는 2~3일, 길게는 3개월이 넘게 걸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수익 승인이 되면 광고가 자동으로 달리고, 선정된 유튜버는 이때부터 자신의 영상에 붙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유튜브는 광고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조회수당 수익보다 어떤 광고가 붙는지가 더 중요한데요. 실제로 같은 조회수라고 하더라도 유튜브 조회수 수익을 다르게 책정됩니다. 심지어 같은 채널의 같은 조회수라도 조회수 수익은 2배 이상 차이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수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조회수, 동영상 길이, 동영상 주제, 구독자 수, 시청연령대, 시청자 성별, 시청지역, 광고 유형, 광고 소비 패턴 등 수많은 요소의 영향을 받아 수익이 책정됩니다.
시청 연령대가 높으면 실제로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 광고 단가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영상 노출, 좋아요 수, 댓글수까지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튜브 조회수 수익이 책정합니다.
크리에이터 시장도 그 규모가 132조 원에 이를 정도로 커졌는데요. 하지만 명이 있다면 암도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창작자들에게 턱없이 불리하게 돼 있는 수익 배분 구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선 45%의 수수료를 떼어갑니다. 덕분에 대부분의 전업 창작자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데요. 2022년 기준 전업 크리에이터 중 절반 가까이가 연간 130만 원 미만을 번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크리에이터를 꿈꾸지만 모두 ‘제인’이 될 순 없는데요. 혈당 수치와 바꾼 조회수라 할지라도 제인의 먹방이 경이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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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연예인 전 여친' 언급하자 보인 소름 돋는 반응("나한테 동정하지마"...)
배우 이서진이 방송을 통해 과거 공개 연애를 했던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에 과거 이서진의 과거 연애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 2일 새롭게 런칭한 유튜브 '나영석의 나불나불'을 통해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나영석 PD는 홍콩 디즈니랜드가 대화의 주제로 나오자 이서진에게 "홍콩 이야기는 좀 그렇지?"라고 이야기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과거 이서진이 홍콩에 2달간 피신을 간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해당 언급을 궁금해 하는 눈치였는데요. 이날 이서진은 "나 도망갔을 때도 갔다. 홍콩에 2개월 정도 있었다"고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그 일 있을 때 한국 안 갈 생각하고 친구가 준 홍콩 핸드폰만 쓰면서 두 달 좀 넘게 있었다. 그때 충격이 컸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이서진은 당시 몸무게가 66kg까지 빠졌다고 고백하며 "인생 전체 최고의 위기였다. 언제라도 이민 갈 준비를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서진♥김정은 드라마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이서진은 지난 2008년 공개 열애 중이었던 배우 김정은과 이별 후 홍콩으로 잠적한 바 있습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이서진과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김정은 3살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습니다.
드라마 방송 당시에도 케미가 좋았던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이 밝혀지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정은과 이서진은 2007년 4월 각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서로의 연인에 대해 언급하며 열애를 인정했으며 그런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로맨틱한 커플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가 30대 중후반이었기 때문에 ‘결혼까지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많았는데요.
김정은이 당시 진행하던 음악 프로그램인 ’초콜릿‘에 이서진이 게스트로 참여했고 이서진이 출연했던 드라마 ‘이산’ 종방연에서는 ‘김정은과의 밀린 데이트를 해야겠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이 출연했던 드라마 ‘연인’의 감독과 작가가 내놓은 새 작품이었던 드라마 ‘온 에어’의 까메오로 함께 출연하기까지 했습니다.
충격적인 이별 사유는.."이기적이라서"
그렇게 공식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은 두 커플은 2008년 10월 갑작스럽게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에 대중들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 심지어 이서진이 김정은에게 일방적으로 결별 소식을 통보하고 헤어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 김정은은 결별 후 인터뷰를 통해 “헤어진 이유는 다른 건 정말 할 말이 없고 그렇게 안 되게 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밖에 저로서는 할 말이 없다. 잘하려고 했는데, 저도 왜 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여러분들께서 힘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인터뷰로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졌는데요. 다수의 언론사들은 두 사람의 결별 이유를 이서진 모친으로 추측했습니다.
이서진의 한 측근은 “이서진 씨 어머니가 평소 연예인 며느리를 얻는 것을 반대하셨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에 평소 극진한 효자인 이서진 씨가 이별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안다“라며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미국 뉴욕에서 화보를 함께 찍은 후 수천만원의 쇼핑을 했는데 대부분이 김정은의 물건이었다고 합니다.
이 내역서를 본 이서진의 어머니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을 며느리로 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으며 이서진은 이후 김정은에게 결별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은 당시 파리의 연인으로 대성공을 한 것은 물론 '김정은의 초콜릿'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결별 소식 이후 김정은은 “여배우로 사는 게 어렵다는 걸 느끼고 있다. 솔직하게 지금 어디론가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아픈데 아픈 척하지 못하고 슬픈데 슬픈 척 못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라는 말을 하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이서진도 충격이 컸는지 결별이후 홍콩으로 잠적하며 모습을 감췄던 이서진은 복귀후 "이제 와서 결별에 대해 언급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어떤 동정도 비난도 받고 싶지 않다. 영원히 가슴에 묻어두겠다" 말을 아꼈습니다.
이별 극복 후 결혼한 김정은, 남편의 정체는?
한편, 김정은은 2008년 이서진과 이별 이후 2016년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식을 울렸습니다.
남편에 대해 알려진 바로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외국 금융계에 종사하는 펀드 매니저이며 이미 아이가 있는 재혼남이라는 것인데요.
남편은 김정은보다 한살 연상으로, 전처와의 사이에서는 초등학생 딸을 둔 아버지이며 연봉은 10억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재력가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홍콩에 놀러갔고 그 사람은 홍콩에서 일을 했다. 썸을 탔다. 근데 계속 쫓아다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남편은 돈을 잘 버는 재력가 집안으로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최근에는 김정은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은은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재벌 엄마 황금주 역을 맡았습니다.
"홍콩이후 연애 없어"...결혼 못한 이서진 아직 못 잊었나..
반면, 이서진은 아직 미혼으로 결혼과 관련한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서진은 유튜브 '나영석의 나불나불'을 통해 결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지금 굳이 내가 뭐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애에 대해서도 "지금은 사실 데이트를 못하겠다. 너무 귀찮다. 우리는 밥 먹으면서 술도 한잔하고 영화 보고 커피도 마시고 그래야 하는데 그 루틴을 이제 못하겠다"고 말하며 아직까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나영석 PD가 "몇 살까지 데이트 했냐"고 묻자 이서진이 "30대까지는 했다. 홍콩가기 전까지 한 것 같다"며 "그때 충격이 컸다. 인생에 그거만큼 힘든 날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나영석 PD는 "홍콩 이후로 형 인생이 많이 바뀌었네"라며 놀라워했으며 누리꾼들은 "김정은 많이 좋아하긴 했나보네", "그래도 이발적 이별통로는 예의가 없네", "혼자만 잠적한거 너무 책임감이 없는거 아닌가"등으로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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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10억 후원금' 최성봉이 극단적인 선택한 이유("한국의 '풀 포츠'였는데"...)
과거 최성봉이 한국의 풀 포츠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암 투병 및 10억원 후원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불우했던, 최성봉... "그럼에도, '한국의 풀 포츠'"
가수 최성봉(1990년생)은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5살 때까지 보육원에서 자라며 갖은 구타에 시달렸고, 스스로 그곳을 나왔습니다.
이후 계단이나 지하철, 공중 화장실 등지에서 생활했고, 배고픔을 참다 못해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연명했는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최성봉은 초등학교, 중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전예술고등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뒤,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습니다. 당시 뛰어난 성악 실력으로 '한국의 풀 포츠'라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박카스와 껌 등을 팔며 희망을 키워온 최성봉에게는, 가히 최고의 선물이 주어졌던 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최성봉은 어두웠던 과거를 미루어둔 채, 2014년 앨범 '느림보'를 발매하여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귀감 되었지만, 암 투병... "크라우드 펀딩까지"
불우한 어린시절을 이겨내고 '한국의 풀 포츠'라 불렸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최성봉.
허나 그는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1년 8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도 모자라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당시 최성봉은 자신의 SNS에 "현재 저는 병원 한번 갈 때마다 5백만원 이상이 들고, 병원비가 마련되면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병원비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을 하루에 45알 이상 먹으며 이겨내고 있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잘 이겨내겠다. 그리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 살아 숨 쉬는 동안 영원히 숨이 멎을 때까지 노래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성봉은 "코로나19로 공연이 크게 줄었고,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어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힘든 상황을 밝히며 크라우드 펀딩으로 10억원 모금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해외 팬카페와 개인적인 후원까지 더해, 1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 "사실이 아니야?"
사회적 귀감이 되었지만, 갑작스럽게 암 투병 소식을 알려 '희망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최성봉. 그는 모금 활동을 벌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 큰 신뢰가 쌓여갔습니다.
허나 오래 가지 않아, 투병 사실 자체를 의심하는 의혹들이 하나둘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성봉이 크라우드 펀딩 포스터 촬영에 사용한 환자복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병원복 코스튬임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최성봉은 "사진을 찍을 때는, 입원해 있는 병원을 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구매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최성봉이 공개했던 진단서가 문제가 되었는데, 자신의 진단서라고 주장하는 문서와 실제 그가 입원해 있는 병원의 진단서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보통 진단서에는 해당 병원의 직인과 위변조 마크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최성봉이 게재한 것에는 실제 직인과 위변조 마크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한 진단서의 분류 코드와 진단명 또한 맞지 않았습니다. 관련 건에 대해 최성봉이 진단서를 받았다고 지목한 병원도 황당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최성봉의 진단서 상에 기록된 10월 8일에는 진료기록 자체가 없었으며, 최소 3년 간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경험도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은 더 이상 의혹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럼, 대체 '왜'... "그리고, 어디에 썼어?"
그렇다면 최성봉은 왜 위와 같은 행각을 벌였을까요?
최성봉의 한 지인은 "최성봉은 항상 '나는 피해자다', '사회로부터 상처 받았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동정을 받을 수 있는지 잘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부터인가 최성봉은 출연료보다 아무 대가 없이 들어오는 후원금에 더 집착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는 "후원금으로 굳이 일을 안 해도 호의호식할 수 있는데, 돈이 떨어지고 후원금이 줄자 더 극적인 사연과 행동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최성봉은 "지금껏 수령한 후원금을 여자친구에게 고급 외제차를 선물하는데 사용하거나,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데 썼다"고 공개하여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 유튜버는 "최성봉은 유흥 업계에서 큰손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며 "현금 100만원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접대부들에게 욕을 하면서, '야 이 XX야 나가서 춤춰'라고 하는 등 인근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 설명한 바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뒷말이 흐르자 최성봉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 안고 가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크게 소동을 벌인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 다행히 시청자들의 신고로 상황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최성봉은 본인의 팬카페를 통해 "후원금을 환불해 주겠다"고 밝히며 "수중에 6만 5480원밖에 없다. 어떻게든 돈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식의 사과문을 보내는 등 충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결국 그는 KBS, MBC 등 기존 출연분이 삭제되면서, 방송가에서 퇴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나... "숨진 채 발견"
본인이 자초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마음 고생을 했던 탓일까. 최성봉은 향년 33세를 일기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성봉은 2023년 6월 20일 오전 9시 41분 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찾아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 등을 토대로 최성봉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앞서 최성봉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어리석은 잘못으로 피해를 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 지난 2년 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를 한 모든 분들에게 반환을 해드렸다. 이제는 내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적은 바 있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때 내 위인이었는데", "애가 이런 사람일 줄 어떻게 알았겠어", "전국적으로 구라를 치고 다녔네", "얼굴 다 팔렸는데 어찌 저런 행동을 벌인 거지", "거짓말 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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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유튜버 수스와의 열애설에 과거 발언 재조명(박서준 "결혼은 늘 하고 싶다"... )
배우 박서준과 150만 유튜버 수스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박서준은 직접 열애설에 대해 밝혔는데요. 이에 열애설 상대인 수스가 주목을 받으며 박서준의 과거 발언 또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쏟아지는 증거에도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박서준♥수스
2023년 6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설이 확산됐습니다. 이후 한 매체가 "박서준과 수스가 열애 중이다.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단독 보도했는데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서준과 수스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더불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증거들이 쏟아졌습니다.
명품 브랜드 샤넬 디자이너 올렉 모스칼은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절친들(And my sweet girls)"라며 박서준과, 수스, 모델 정호연이 포함된 일행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삭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박서준과 수스가 영국 런던에서 같은 디자인의 커플 신발을 신고 쇼핑을 즐겼다는 목격담이 공개돼 열애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스가 지난해 자신의 개인 채널에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올린 사진이 박서준 소유의 건물이라는 점, 박서준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수스와 팔로우가 돼 있는 것도 열애 증거로 제시됐습니다.
이에 관심이 집중되자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배우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수스의 소속사 웨이비(WAVY)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열애설 다음 날인 2023년 6월 21일 박서준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여 열애설에 대해 "관심은 감사하지만 저 같은 경우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개인적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릴 수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실상 인정' 수스에게 쏟아지는 악플
이같은 박서준의 대처에 네티즌들은 '사실상 인정 아니냐'고 추측했고, 일부는 '입장이 모호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명확한 답변을 바라는 대중의 마음에 들지 못했지만, 해당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당사자들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박서준이 '최선의 피드백'을 했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 영화 업계 관계자는 "사생활과 행사를 잘 분리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긍정이든, 부정이든 한쪽으로 쏠리는 답변을 했다면 작품보다 개인적인 일이 더 주목받았을 텐데, 공과 사를 구분하면서 영화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게끔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작정 답을 회피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고, 작품을 향한 관심도 잊지 않았다"고 그의 책임감을 언급했습니다.
또 관계자에 따르면 박서준은 예정된 영화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해당 이슈로 인해 기존에 정해진 일정을 취소하지 않고, 끝까지 작품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명확한 입장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수스가 악플 세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각국의 언어로 조롱과 원색적인 욕설까지 난무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박서준과 안 어울린다", "박서준 아깝다", "열애가 말이 안 된다"라는 댓글은 수많은 공감을 얻어 최근 게시물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악플은 무시하라", "잘 어울린다", "박서준 때문에 알게 됐는데 목소리 좋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악플 정화에 나섰습니다.
박서준의 그녀? '150만 유튜버 수스'
박서준과의 열애설 이후 배우 겸 가수이자 150만 유튜버인 수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수스는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했으며 2018년 MBC ‘사생결단 로맨스’, 2018년 웹드라마 ‘청춘타로’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수스는 2017년부터 싱글 ‘레인보우(Rainbow)’를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동 중인데요. 유튜브를 시작해 팝송을 주로 커버하는 콘텐츠를 올렸으며 15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특히 수스가 부른 찰리푸스의 ‘Light Switch’ 커버 영상은 조회 수 35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Out of Time’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자 원곡자인 팝스타 The Weeknd가 SNS를 통해 수스를 샤라웃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인기에 수스는 2022년 12월 힙한 레이블인 웨이비에 합류했고 지난 2월에는 KBS2 tv ‘더 시즌즈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웨이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수스는 2023년 5월 ‘Made In Heart‘(메이드 인 하트)를 발매했습니다.
SNS 활동에도 적극적인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또한 78만여 명에 달할 정도인데요. 이런 그녀는 박서준과의 열애설 보도 전만 하더라도 유튜브 구독자 수는 150만 명이었습니다. 단 하루 만에 7만 명이 증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수스는 블랙핑크 제니, 배우 정호연 등 많은 셀럽들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3년 5월 11일 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 행사장에서 제니와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제니는 해당 게시글에 리본 이모티콘을 달며 친분을 인증했습니다.
박서준의 이상형은 "대화가 통하는 여성"
한편, 열애설 이후 배우 박서준과 유튜버 겸 가수 수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과거 박서준이 이상형, 결혼에 대해 언급했던 인터뷰 내용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입니다. 박서준은 지난 2015년 11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인터뷰에서 "요즘 연애 세포가 많이 죽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박서준은 "드라마 대본을 보면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행동이나 말이 이런 거구나 느낀다. 여성 작가의 작품이다 보니 그런 감성을 배우게 되더라. 실전에서 써먹겠다는 말은 아니고 누군가 사랑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상형으로 '대화가 통하는 여성'을 꼽으며 "성품이 좋은 사람은 인상에도 나타난다. 인상이 좋고, 손가락이 예쁜 사람이면 좋겠다.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여자면 좋겠다"고 털어놨습니다.
박서준은 "결혼은 늘 하고 싶다. 굳이 늦게 결혼하고 싶진 않다.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든 하고 싶다. 특히 아기를 보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확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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