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한 여행을 위한 지역별 드라이브 추천 코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인해 봄, 여름철 축제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연기가 되어 나들이와 여행이 못내 아쉬운 날들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생활 속 거리두기는 지키면서 갑갑한 집에서 벗어나는 방법, 시원한 바다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국내 방방곡곡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경기권
☞인천 영종도
 

시원하게 뻗은 영종대교와 국내 최장 길이의 인천 대로를 달리며 곳곳의 분위기가 좋은 카페들, 을왕리 해수욕장을 보며 아름다운 노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두물머리 또는 양수리라고 하며 물안개가 특별히 아름다워 산책 또한 많이 한다고 합니다.


●강원도
☞강릉 헌화로

국내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도로로 굳이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바다의 절경을 감사할 수 있는데요.
 

 

짧은 코스가 아쉽다면 금진 해변에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삼곡항에 잠시 내려 산책해보시는 것도 아주 좋을 듯 싶습니다.


☞새천년 해안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으며 해안 도로 초입에서 삼척항 방향으로 진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충청도
☞홍성 남당항로

작은 배 모양으로 조성되어 일명 ＇타이타닉 전망대＇라고 불리는 속동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안면도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40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방파제와 함께 남당항을 만나는데 갯벌에 비치는 은빛 석양까지 감상해보실 수 있습니다.


☞안면도 77번 국도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에서 빠지지 않고 상위권을 차지하는 안면도 77번 국도 ＇안면송길＇은 푸른 소나무와 산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경상도
☞경남 고성군 동해면

 

특별히 이름난 곳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 한적하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언덕을 올라 전망대에서 바다 위 총총히 떠 있는 남해의 섬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 구슬령
 

 

중국의 차마고도를 연상하게 하는 구슬령은 높고 아름답고 험준하기도 하지만 그 장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전라도
☞완도 서부도로
 

 

해안 도로와 더불어 더불어 우리나라의 유일 난대수목원과 인기 드라마 50여 편을 촬영한 촬영장 등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화순 세량지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 중 하나로 자그마한 저수지가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물안개가 자욱한 풍경에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고 하며 봄 풍경과 단풍이 물들 때 장관이라고 합니다.

-

아름다운 우리 강산 드라이브로 일상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