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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정재(49)와 대상그룹 임세령(44) 부회장 커플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LACMA(Los Angeles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서로 허리에 손을 두르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LA카운티 뮤지엄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도 함께 했다.

영상예술 발전을 위해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는 자리다. 예술·영화·패션·엔터테인먼트업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정재는 2019년에도 임 부회장과 함께 이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이정재와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이병헌, 박해수, 황동혁 감독,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가 참석했다. 한류스타 강동원, 이민호, 정우성 등도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 여러 차례 휩싸인 바 있지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건 2015년 무렵이었습니다. 당시 이정재 측은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열애를 공식화했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2005년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인 패션, 부동산을 통해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꾸준히 목격됐습니다.
2018년에는 서울 청담동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 2019년 3월 홍콩에서는 아트바젤 홍콩의 아트마켓을 함께 둘러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랜 연애를 해온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은 대중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정재는 2017년 영화 ‘대립군’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이젠 (결혼할) 그 나이가 많이 지나가서 별로"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동료 배우 부부를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그 말이 나와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오랜만에 해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와 그의 연인인 재벌 2세 임세령. 결혼이 아니더라도 공식석상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7년 장수 커플의 애정전선은 여전히 굳건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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