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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2008년 8월 드라마 종방 파티에서 알게된 39세 연하의 A 씨와 13년간 교제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그러다 올해 3월 A씨가 김용건을 협박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유는 당시 A 씨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게 된 후 입장차이가 생겼고 A측에서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를 하겠다고 한 것이다.




혼전임신 사실이 알려지게 된 후 제일 먼저 들었던 걱정은 바로 “나이”였다고 한다. 아이를 낳아도 과연 책임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 김용건. 그러다 결국 사과를 했고 아이를 낳기로 했다.

A씨는 사과를 받아들였고 고소를 취하했다. 김용건은 결국 체면보다 아이의 생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가족들에게도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들들도 새생명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을 축하해주었다고 한다.
이에 김용건은 출산이 순조롭게 되도록, 그리고 양육에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씨는 A씨의 아이를 호적에 올리기로 했으며 출산 예정일은 11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1967년 KBS 7기 공채 배우로 데뷔해 5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197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1996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첫째 아들 배우 하정우, 본명은 김성훈이 있고 둘째 아들 배우 차현우 본명은 김영훈이 있다.

A씨의 아이가 호적에 등록한 뒤 재산 상속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김영건의 혼외자식이 상속을 신청하면 장남 하정우, 차남 차현우와 1 대 1대 1의 비율(1:1:1)로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

법률사무소 안다 상속연구소의 조용주 변호사는 김 씨가 사망하면 두 아들과 새로 태어나게 되는 아이가 각각 3분의 1의 유산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아이를 낳은 어머니에게는 상속권이 없지만 아이는 혼외자라고 하더라도 상속권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배우 하정우(김영건의 아들)는 아직 독신이며 만약 하정우가 독신으로 세상을 떠난다면 그의 재산도 신생아에게 상속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하정우가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김용건은 하정우가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을 상속받게 되고 이후 둘째인 차현우가 신생아와 김용건의 재산을 반씩 나눠가지게 된다고 했다.

조 변호사에 따르면 1인 가족이 사망하면 부모가 제1의 유산 상속자가 된다. 만약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 다음 상속인은 형제가 될 것이다. 형제도 죽으면 조카가 유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있다.

결국 1인 가족이 사망하게 되면 상속에 있어 가장 큰 수혜자가 조카가 된다는 것이다.





최근 결혼을 보도한 방송인 박수홍 씨의 경우를 보면 박수홍이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서 아내와 부모가 상속을 받게 되었다.

박수홍 부부 사이에 아이가 생기게 되면 법적 다툼을 하고 있는 형의 자식인 조카들은 상속을 받지 못하게 된다.

하정우가 배다른 형제에게 상속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1인 가족의 상속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다.

한편 A 씨는 김용건을 출산 반대, 낙태 강행 등의 이유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이 소송이 언론에 보도되자 김용건은 낙태를 종용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양육비를 포기하라고 하면서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을 했다.

김용건 측은 때린 적이 없다며 출산을 앞둔 아이와 예비 엄마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건은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면 만 19세가 될 때까지는 다달이 양육비를 지원해야 한다.

오랜만에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방송을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김용건은 다 내가 부족해서 생기게 된 일인데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해줘서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순재와 박근형은 “다 평소에 덕망을 쌓았기 때문에 주위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라고 답을 했다.

김용건은 본인이 “전 세계적으로 7만명중에 1명인 케이스”라고 하며 입을 뗐다. 그 나이에 임신, 그리고 아이를 낳게 된 경우가 그만큼 드물다는 농이었다.

또한 양평에 있는 집에 가끔 뱀이 들어왔는데 그 뱀을 빗자루로 내리치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큰 일을 겪게 된 것 같다며 자폭 개그를 시전했다.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올해 76세다. 김용건은 전 부인과 1977년 결혼했다. 전부인과의 사이에는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 두 아들을 두었으나 이혼했다.





김용건의 이혼 사유는 경제적인 이유로 알려졌다. 과거에 하정우는 어머니가 식품에 관련된 사업을 했으며 IMF로 인해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김용건의 여자친구는 아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보다 더 나이가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차현우는 배우 황보라와 열애중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결혼과 관련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황보라의 나이는 39세 이며 9년째 열애 중이다. 하정우의 나이는 45세 이며 아직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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