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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인간은 온혈(溫血)동물입니다. 주위가 아무리 추워도 우리 몸은 일정한 온도(섭씨 36~37도)를 유지하려고 하지요.

우리 몸의 온기(溫氣)는 유일한 에너지 공급원인 음식의 소화를 통해 대부분 얻는다. 몸에서 만들어진 온기는 20%가 간으로 가고, 약 20%는 근육으로 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가운 벽이 있는 따뜻한 방이 춥게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우리 몸의 온도는 신체기관의 활동을 보장해주는 효소작용이 바로 37~37.5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 몸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핵(오장육부가 몰려 있는 부위) 온도가 3~4도 이상 벗어난다면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1. 저체온증은 운동 부족할 때 잘 생겨

일반적으로 체온이 36~37도일 때 정상 체온이라고 한다. 겨드랑이 또는 입안의 온도, 직장에서 재는 체온은 0.5도 정도 높입니다. 저체온은 기본적으로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거나 신진대사에 장애가 있을 때 발생한다. 몸이 차갑다는 말은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체온(Hypothermia)의 가장 큰 원인은 운동량 부족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열이 만들어지고 이들 열에너지는 혈액에 의해 온몸의 세포 곳곳에 분배되지요. 특히 운동은 몸이 움직이면서 산소를 취하여 노폐물인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해물을 폐에서 방출하게 됩니다. 또한 산소는 지방, 콜레스테롤, 불필요한 노폐물 등을 태워버리고 혈액을 정화시켜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게 합니다.

그래서 많은 의사분들이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꾸준히 운동할 것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운동하는 시간보다 컴퓨터나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2. 저체온 땐 혈류장애로 각종 질환 노출


저체온은 각종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체온이 없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만약 몸이 차가워져서 체온이 35도 이하로 천천히 하루 이상 걸러 떨어진다면 여러 가지 지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핵의 온도가 34도 정도(겨드랑이 측정 때 체온이 32도 또는 그 이하)까지 떨어진다면 24시간 안에 죽음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급격하게 핵의 온도가 32도까지 하락한다면 인간은 1시간 안에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27~28도로 측정됐다면 이미 죽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체온은 우리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감기나 폐렴 등의 염증, 류머티즘이나 교원병 등의 자기면역병, 암 등 거의 모든 질병은 열을 동반한다. 열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경고이자 질병을 치유하려는 치료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망률은 하루 중 체온과 기온이 제일 낮아지는 오전 3~5시에 가장 높은 이유는?
사람은 체온이 36.5도 이상을 유지해야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데, 체온이 내려가면 세포나 혈액 중의 노폐물을 처리할 수 없어 물질의 화학반응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게 되어 중간대사물이나 산독물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3. 암ㆍ당뇨ㆍ심장질환도 저체온증과 밀접

저체온은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저체온증을 보이는 사람 중 상당수가 암이나 당뇨, 저혈압, 심장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게으르며 특별한 병명이 없어도 몸이 쑤시거나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암세포는 35도에서 가장 많이 증식하고 39.3도 이상이 되면 죽습니다. 다시 말해 저체온, 몸의 냉기가 암을 만드는 커다란 요인이 됩니다. 암은 우리 몸 가운데서 열이 많이 나는 심장과 비장, 소장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이와 달리 암이 빈발하는 위, 식도, 폐, 대장, 자궁 등은 속이 비어 있고 주위에만 세포가 있어 체온이 낮아지기 쉽습니다. 여성의 유방도 몸에서 돌출돼 있어 체온이 낮습니다. 유방암은 유방이 큰 사람일수록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유방의 크기와 상관없이 영양을 운반하는 동맥의 수가 같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유방이 커도 동맥의 수가 많아지지 않기 때문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4 평소 몸 따뜻하게 유지하는 습관 중요

암을 비롯해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하려면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36.5도보다 약간 높은 37도를 유지해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오히려 36도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많고 심지어 35도인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전문의들은 체온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발생하므로 걷기를 비롯한 운동, 입욕 등으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체온이 오르면 혈액 중의 노폐물이 연소분해되고 혈액을 정화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암과 질병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과식을 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어느 선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열의 정화작용 때문이지요.


체온 1도 올리는 방법

1. 규칙적인 30분 이상 걷기

2. 규칙적인 근력 운동

3. 소식하기

4.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음식 섭취하기
- 고추, 생강, 계피, 단호박, 견과류, 부추 등 캡사이신 성분이 체온을 올려줍니다.

5. 따뜻하게 옷 챙겨입니다.

6. 반신욕 20~30분 하기

7. 금연, 금주하기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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