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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가파른 경제성장과 더불어 식문화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빵, 햄버거, 샌드위치, 커피 등으로 서구적인 음식문화 때문에 고 콜레스테롤, 고 지방, 고 혈

당, 고 중성지방으로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음식 중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물질인 ‘피토스테롤’ 성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찾았다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들어간 들기름 7개, 땅콩기름 1개, 아보카도 오일 4개, 올리브오일 12개, 잣 오일 2개 , 참기름 8개, 캐놀라 오일 3개, 코코넛오일 1개, 포도 유 9개, 해바라기유 3개 제품 등 총5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피토스테롤 평균 함량은 참기름(334.43mg/100g), 캐놀라 오일(313.46mg/100g), 들기름(262.16mg/100g), 아보카도 오일(205.35mg/100g), 포도씨유(183.71mg/100g), 잣 오일(133.16mg/100g), 올리브유(68.68mg/100g)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피토스테롤’ 성분은 식물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를 통칭하는 말로 인체에 흡수되면 소장 점막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피토스테롤을 마이크로캡슐 형태로 가공해 치즈,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에 첨가하는 방법으로 대중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토스테롤이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잇몸질환 치료제의 주요 성분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따로 없네요.

들기름, 참기름 많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건강은 건강 할 때 지켜요.

우리 함께 건강한 삶읆 만들어 나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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