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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항해하던 유람선이 난파되어
한 명의 여자와 여섯 명의 남자가 살아 남았다.

그들은 오래도록 헤엄을
친 끝에 간신히 어느 무인도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그럭저럭 밤낮으로 하루에 한명씩
연애(그것)를 하면서 몇 달을 지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멀리 수평선 너머로 뭔가가 나타났고,
여자는 그게 섬을 탈출할 유일한
수단 인 배인 줄로 알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바라보았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온 것은 배가 아니라
조그만 뗏목이었고, 그 위에는 건장한
어느 사내가 타고 있었다.

이를 본 여자가
실망스런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
,
,
,
,
,
,
,
,

"젠장, 이젠 일요일도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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