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 아는사이

유머2022. 5. 11. 23:32
728x90
반응형

눈이 번쩍 뛸 만큼

야한 옷차림을 한 처녀가 인사를 해오자,

당황한 남편이 아내를 보며 변명을 했다.

"여보,그냥 업무상 아는 사이야!"

그러자

부인이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다그쳤다.

"당신 업무상 아는 사이예요,

아니면

그 여자 업무상 아는 사이예요?"

→ "저렇게 야한 옷차림을 하고

대낮에 돌아다니는 걸 보면 틀림없이

그렇고 그런데 나가는 여자일 거야"

척 하면 삼천리라고,

아내는 첫눈에 이 여자가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란 걸 알아차렸다.

그래서

여자가 남편한테 인사하는 걸 보면서도

애써 모른척 외면했던 것이다

"언젠가

업무상 접대하러 갔다가 알게 된 여자겠지,뭐."

그런데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갑자기

정색을 하며 변명을 하고 나서는

남편 말 한마디에

속이 그만 뒤집어지고 말았다.

"으이그,

눈치코치도 없는 양반,

모른척하고 지나가면 어디가 덧나요?

어떤 여자냐고

내가 꼬치꼬치 캐물어야

꼭 속이 시원하냔 말이에요!"

어느 쪽을

먼저 맞받아칠지 고민할 겨를도 없이,

남편은 한꺼번에 날아오는

아내의

두 주먹에 보기좋게 나가떨어지고 만다.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씨와 이씨 이야기  (0) 2022.05.12
남편의 등급 순위  (0) 2022.05.12
<오사장님과 자장면>  (0) 2022.05.11
구멍난 팬티를 보고...  (0) 2022.05.11
다 들, 애인!...애인?...하는 데..."~**  (0)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