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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번쩍 뛸 만큼
야한 옷차림을 한 처녀가 인사를 해오자,
당황한 남편이 아내를 보며 변명을 했다.
"여보,그냥 업무상 아는 사이야!"
그러자
부인이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다그쳤다.
"당신 업무상 아는 사이예요,
아니면
그 여자 업무상 아는 사이예요?"
→ "저렇게 야한 옷차림을 하고
대낮에 돌아다니는 걸 보면 틀림없이
그렇고 그런데 나가는 여자일 거야"
척 하면 삼천리라고,
아내는 첫눈에 이 여자가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란 걸 알아차렸다.
그래서
여자가 남편한테 인사하는 걸 보면서도
애써 모른척 외면했던 것이다
"언젠가
업무상 접대하러 갔다가 알게 된 여자겠지,뭐."
그런데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갑자기
정색을 하며 변명을 하고 나서는
남편 말 한마디에
속이 그만 뒤집어지고 말았다.
"으이그,
눈치코치도 없는 양반,
모른척하고 지나가면 어디가 덧나요?
어떤 여자냐고
내가 꼬치꼬치 캐물어야
꼭 속이 시원하냔 말이에요!"
어느 쪽을
먼저 맞받아칠지 고민할 겨를도 없이,
남편은 한꺼번에 날아오는
아내의
두 주먹에 보기좋게 나가떨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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