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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길게 기른 이상한 변태가 버스에 탔다.
그런데 옆에는 청순하면서도
예쁘장한 수녀가 앉아 있었다.

변태:저~차라도 한잔...
수녀:이 무슨 짓이요?
하느님을 섬기는 성스러운 이 몸에게...
머쓱해진 변태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버스운전사:흠,자네 저 수녀와 자고 싶나?

변태:네...
버스운전사:그럼 그 방법을 알려주지
저 수녀는 매일 밤12시에
마을 공동묘지에서 기도를 한다네
그러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예수님 행세를 하게
그러면 그녀가 자네에게 넘어 올걸세!

변태는 공들여 예수님으로 분장을 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는 수녀에게 불쑥 나타났다.
변태:아,참으로 신실한 수녀로구나.
네 기도를 모두 들었느니라.
수녀:(놀란 목소리로)예~예수님

변태:놀라지 말거라...
너의 깊은 신앙심이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네게 은총을 내리마.
수녀:예수님 가~감사합니다.
변태:단 조건이 있느니라.
수녀:조건이란 무엇입니까?

전 예수님이 원하시는 거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사옵니다.
변태:그 조건은 나와 동침하는 것이다.
수녀:도~동침 말이옵니까?
(고민하다가) 아니 되옵니다.
저는 순결을 지켜야 할 수녀이옵니다.

변태:(껄껄 웃으며)
그 순결도 나를 위해 지키는 법
내가 원하는 이상 너는 신경 쓸게 없느니라.
수녀:(결단을 내린 듯이)
예수님께서 원하신다면 좋습니다. 다만...
변태:다만?

수녀:순결을 지키는 의미에서
(수줍은 듯이 얼굴을 붉히며)
뒤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괜찮으시다면)
변태:네가 정 원한다면 허락 하겠느니라.
그래서 그들은 자정의 으스스한 공동묘지에서
이상한 포즈로 정사를 치뤘다...


한바탕의 폭풍이 지나간 후
승리감에 도취 한 변태는
변장을 벗어 던지며 이렇게 외쳤다.
변태:우하하!
나는 아까의 그 변태다!
그러자 수녀는 수녀복을 던지며
이렇게 외쳤다.
.......

수녀 : 나는 아까 그 버스 운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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