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싱거운 마누라
유머2021. 11. 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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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의 대화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명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가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누가?
"은행직원이요"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만해! 이 싱거운 여팬네야
"옆집남자가 그랬는데...."
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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