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728x90
반응형

면봉으로 귀를 자주 후비는 편이라면 당신은 지금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바깥귀길(외이도, 外耳道)에 있는 귀지를 억지로 파내다 보면 오히려 더 깊은 안쪽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귀에 이물질을 넣어서 움직이는 과정에서 고막에 상처가 날 수도 있고, 심하면 청력에도 이상이 생긴다.

귀지를 파지 않고 내버려두면 오히려 쓸모가 많다. 가장 첫 번째로 곤충이 귀에 들어오는 걸 막아준다.

귀지는 곰팡이 균이 들어오는 것도 막아준다. 귀가 너무 건조해지는 걸 방지해주기도 한다.

 

위의 이유를 알았으니 다음부터는 귀지를 굳이 파내려고 애쓰지 않도록 하자. 사실 귀지는 파내지 않아도 생활하다 보면 저절로 굴러 나온다. 또, 샤워하면서 귀 안쪽을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귀는 충분히 깨끗하게 유지된다. 그래도 귀지 때문에 불안하다면 이비인후과 의사를 찾아가보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