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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쯤 부산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견됐다. 싱크홀 발견장소는 부산 북구 만덕대로 싱크홀로 가로 6m, 세로 5m 정도로 추정되는 대형 싱크홀이 발견돼 일부 차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북구청과 상수도 사업본부 직원들이 출동해 싱크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이며 현재 싱크홀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상수도 사업본부 측은 밝혔다.

경찰은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 주변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 북구청 한 관계자는 "아스팔트 제거 후 도로 임시 복구작업을 우선 진행할 계획이며, 내일 낮에 다시 굴착작업을 벌여 원인을 조사하고 제대로 복구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싱크홀 발생이유~~~~~★

싱크홀의 원인은 도심지개발이 발달하면서 땅속에 매설된 지장물 중 물과 관련된 상수관로, 하수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 및 지표면서의 굴착행위 등으로 인해 파손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제강점기시대에 개발됐던 폐갱이 아직까지 남아있는데, 그 도심지가 개발되면서 교통하중과 고정하중이 증가하는 순간 발생된다. 



자연적으로는 석회암의 암반지대인데, 석회암은 탄산칼슘 덩어리라서 지하수와 만나 오랜 기간에 걸쳐 용해되므로 이러한 이유로 공동화가 진행돼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한다.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현상이다. 



크기는 작은 것에서부터 도시 지면 하나를 전체적으로 덮을 수 있을 거대한 것까지 천차만별이다. 

참고로 제일 작은 것도 사람 한 명쯤은 빠져 숨질 수 있다. 

깊이는 웅덩이 모양으로 땅만 패인 모양부터 시작해 아예 땅 밑 깊숙이 원형의 낭떠러지가 생기기도 한다. 



실제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곳도 있다. 

해외의 용어인 싱크홀을 그대로 사용했다가 국립국어원서 ‘땅꺼짐’이라는 순화어를 제시한 뒤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언론에서는 '땅꺼짐 현상'이라는 표기가 굳어졌다. 



지리, 지구과학을 배운다면 카르스트 지형 부분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돌리네도 싱크홀의 일종이다. 

싱크홀 중에서도 석회암이 녹아서 생긴 지형만을 가리키나, 이미 영미권서도 구별 않고 쓰는 사람이 많고 위키피디아에 올라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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