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며 화장하던 부인이★
유머2020. 8. 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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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며 화장하던 부인이
갑자기 흐느끼며 울고 있는 모습에 남편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갑자기 왜 우는겨?"
아내는 서럽게 말했다.
"나이가 드니 내 얼굴이
쭈굴쭈굴 말이 아니군요.
이렇게 징그럽게
늙어 가는 걸 보니 슬퍼서
눈물이 나와요."
남편이 말했다.
“당신이야, 거울 볼 때만
당신 얼굴을 보지만,
그 얼굴 늘 보는 나는
어떻겠소...?
참고 있는 나를 생각해서라도
당신이 참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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