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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와 간장장사

유머2023. 2. 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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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남자가 돈을 노리고 못생긴 여자와 결혼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잘 생긴 남자는 평생을 바람피우면서

못생긴 아내를 메주로 몰아 붙였다.


세월이 흘러 임종 때가 된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미안해요. 사실 철수는 당신 아들이 아니에요.'

'그게 무슨 소린가, 그럼 누구 아들이야?'


'뒷집 간장장사의 아들이에요…'

'농담이겠지? 잘 생긴 간장장사가 당신같은 메주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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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메주 담글 때 얼굴 따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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