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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노처녀(전편)





" 아, 아직 미혼이시군요, 그렇다면 질문 드리겠습니다.

노처녀가 가장 슬픔에 빠지는 날은 언제일까요..? "

라고 어느 도시 주부가요열창의 사회자가 질문을 하였더니, 제법 아주머니티가 나는 미혼녀 삼순이가 우울한 표정으로 대답하였다.

" 그건요, ' 아주머니, 꼭 처녀 같습니다 ' 라는 말을 들었을 때여요.

저의 얼마 전 경험담이어요~ 흑흑~~ "

(그녀는 그날 하염없이 울었답니다)


💕 노력하는 노처녀(후편)


그날 밤, 새벽 2시나 되었을까.. 삼순이는 울다 지쳐 잠이 든 시각.

밤손님 두사람이 살금살금 삼순이의 집 창문을 통하여 스며들어왔다.

들어서자마자 두 도둑은 열~씨미 자루에 노처녀 혼자 그동안 악착같이 모아온 현금이며 귀금속이며 챙기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한명이 은은한 달빛에 비친 잠옷 차림의 육감적인 여인 모습을 보고서는 흑심이 생겨서는 슬며시 접근하며 말했다.

“ 이봐, 이왕이면 나.. 이 여인과 진취적인 얘기 좀 나누고 가면 안될까. ”

“ 어이구. 이 와중에 무슨 소리.. 어서 귀중품이랑 다른 물건들 챙겨서 빨리 튀는 게 상책이야! 서둘러!! ”



그러자 자는 줄로만 알았던 삼순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나중에 말한 남자에게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벼락같이 소리쳤다.



“ 야, 임마! 너는 너 할일이나 해! ”

(허거걱~ 잘하면 솔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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