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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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뼈에 사무치도록
양심냉장고에 한이 맺힌 슈퍼 주인이 있었다.


한 손님이 그 슈퍼에 술을 사러 가서 술을 달라고 하자
슈퍼 주인은 주민등록증을 요구했다.


그리고 다음날,
담배를 사자 다시 주민등록증을 요구했다.


손님은 법을 잘 지키는
슈퍼 주인이 대견해서 다음에도
그 슈퍼에 물건을 사러갔다.




손님은 주인에게
개밥을 내밀며 얼마냐고 물었다.


그러자 슈퍼 주인이,
"개밥은 개가 있어야 팔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손님은 술, 담배와 개밥은
다르지 않느냐고 항의를 해도 주인은 막무가내였다.


화가 난 손님, 집으로 달려가
개를 끌고 와서 보여 주고 개밥을 샀다.




그래도 계속 화가 난 손님!
"좋아! 너 여기 꼼짝 말고 가만히 있어!“
이렇게 말하고는
집으로 달려가 웬 검은 봉지를 하나 갖고 와서는
슈퍼 주인에게 내미는 것이었다.


놀란 슈퍼 주인은 그 손님에게 물었다.
"이게 뭐에요?"


"글쎄 한 번 넣어 봐!"
슈퍼 주인은 검은 봉지에 손을 넣다
그만 물컹한 기분이 좋지 않은 느낌에 손을 빼면서 외쳤다.


"앗! 똥이잖아!"


그러자 손님, 씩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 나 화장지 사도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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