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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버젼

유머2022. 1. 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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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버전

30대에 애인이 없으면 : 1급 장애자.
40대에 애인이 없으면 : 2급 장애자.
그런데 50대에 애인이 있으면 : 가문의 영광.
60대에 애인이 있으면 : 조상의 은덕.
70대에 애인이 있으면 : 신의 은총.



★ 이것이 털이다
어느날 한 여학생은 서점에 들렀다.
필요한 책을 찾던 중, 다른 책 하나가 눈에 띄었다.
제목의 일부분이 가려진 책은 '이것이 털이다!'라고 씌어 있었다.
여학생은 살짝 흥분을 감추고 떨리는 맘으로 조심스레 가려진 부분을 벗겨냈다.
그러자 '이것이 지털이다!'가 보였다.
더욱 가슴이 떨려 주위를 둘러보았고,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확신이 서자 가려진 마지막 부분을 벗겼다.
그러나… '응큼한 상상'을 하던 여학생은 너무나도 허무했다.
책 제목은 '이것이 디지털이다!'였다.


★ 남편의 속뜻
동해안 휴전선 부근 마을에 마치 폭군처럼 아내를 부리며 지내는 남자가 있었다.
어느날 교회 목사는 그 남자에게 말했다.
'여보게, 선진국 남자들은 아내를 중히 여기네. 그리고 외출할 때에도 여자를 뒤에 거느리고 다니는게 아니라 앞에 모시고 다닌다네.'
그러자 남자는 반성하는 듯 대답했다.
'예, 알았습니다.'
그 후 야외에서 목사가 그 부부를 만났는데 남편은 부인을 앞세워 걷고 있었다.
목사는 너무도 반갑고 신기했다.
'자네도 드디어 선진국 신사가 되었군.'
그러자 남편은 아내가 들리지 않게 말했다.
'그게 아니고… 이 동네에는 지뢰를 묻은 곳이 많아서 마누라를 앞세웠어요


★ 맹인과 안내견
앞을 못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 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