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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2021. 12. 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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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답장

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는

아들로부터 연이어 두 통의 편지를 받았다.

"아버지, 그동안 무고하신지요? 집안도 평안하시구요?

자꾸만 돈 부쳐 달라고해서 죄송합니다.

백만 원이 또 필요합니다.

이러는 제 마음 염치없고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외상값 독촉이 심해

어쩔 수 없이 편지를 올립니다.

이 불효자식 고향을 해 무릅을 끓고 용서를 빕니다.

"아버지,편지를 부치고 나니 너무 송구스러운

마음이들어, 다시 우체국엘 쫓아갔습니다.

편지를 되돌려 받아 태우고 싶었거든요.

뛰어가면서 편지가 그대로 있길 하나님께

두 손 모아 기도했지요.

그런데 너무 늦어 이미 발송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아들의 불찰을 용서해세요.

앞서 부친 편지에 계좌번호를 안 적은 것 같아

시 편지 올립니다."

두 통의 편지를 받은 아버지는 즉시 아들에게 답장을

보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

으셨나보다. 네 편지를 받지 못했다. 그러니 걱정 말고

디 공부에 전념하거라!"

칭찬의 이유

성실하고 선한 삶을 살아온 목사님과 매우 거친 삶을

살아온 총알택시운전사가 같은 날 죽어서 함께

천국엘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목사님보다 총알택시운전사를

많이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묻자,

하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는 사람들을 늘 졸게 했지만,

이 친구는 사람들을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죽게 된 사연

"기가 막혀 죽은 사람'과 '얼어죽은 사람'이

저승에서 만나 자기가 죽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먼저 '기가 막혀 죽은 사람'이 말했다.

" 마누라가 바람피우는 걸 알아내고 밖에서 망을 보는데,

어떤놈이 우리 아파트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바로 뒤쫓아가서 들이닥쳤지만

있어야 놈이 보이지 않는 겁니다!

침대 밑,옷장 안, 베란다....

모두 뒤져봤지만 놈이 보이지 않는 거예요.

하도 기가막혀 이렇게 죽고 말았소."

그러자 옆에 있던 '얼어죽은 사람'이 무심코 한마디 했다.

"혹시.....,김치냉장고 안도 뒤져봤습니까?"

' ..... '

생일 케이크

남편이 아내의 생일 케이크를 사려고 제과점에 갔다.

한동안 망설이다가 그 제과점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케이크를 고른 다음 주인에게 부탁했다.

"케이크에 글을 좀 넣어주세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라고 말이오."

점원이 열심히 글씨를 쓰고 있는데, 지켜보던 남편이

다시 말했다.

"아, 잠깐만요, 그냥 한 줄로 쓰지 말고 위에다가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라고 쓰고,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라고 써주시오."

잠시 후 많은 친지들이 동석한 생일파티가 시작되었고,

케이크에 불을 붙일 때가 되었다.

상자에서 케이크를 꺼내는 순간,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아내는 그만 기절초풍를했다.

케이크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 ..... ???"

사투리로 듣는 날씨 소감 6가지 버전

광주버전

아따 거 머시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마-잉.우리동네

가 홀라당 날라가게 생겨부러쓰라. 우짜쓰까, 불안해 죽

겄구만. 벼락맞아 뒤지는 거 아닐랑가 모르겠네~.

여수버전

아따, 비 허벌나게 뿌려뿌네, 죽겄구마, 바람도 이빠시 불

고 비도 억수로 내리쌌고... 시원하고 좋기는 헌디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구마니라.

부산버전

아이고~ 무슨 비가 이래 마이 오노? 우산 어제 샀는데 또

뿌사졌네!

대구버전

비 억수로 오네예, 바람도 문디 가스나 치마 멩키로 펄렁

거리고, 날씨 엄청 춥네예. 이럴 때는 고뿔 조심하이소~

평양버전

오머나, 워째 이리 비가 많이 쏟아디오? 아새끼래 춥고 배

고파서리 울고불고 난리가 났시오, 기래서리 내래 못살갔

시요.

청진버전

아이고, 무신놈에 비바람이 이래 사납슴메? 동무도 춥고

배고파서 못 살갔지요? 그러치 안슴메?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세 번

남자는 살아가는 동안 세 번 운다.

태어났을 때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졌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여자는 살아가는 동안 세 번 칼을 간다.

사귀던 남자가 등을 돌렸을 때

믿었던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

사위 놈이 바람을 피웠을 때

남자는 살아가는 동안 아내에게 세 번 미안해한다.

아내 혼자 힘들게 애 낳을 때

과다한 카드 대금 청구서가 날아왔을 때

몸 약하다고 비아그라 사왔을 때

여자는 살아가는 동안 남편에게 세 번 실망한다.

회사에서 잘려 집에서 빈둥빈둥 놀 때

시키는 잔 심부름도 못할 때

비아그라 먹였는데도 비실댈 때

관계후 여자들의 지역별 반응

서울여자 : 자기야, 나 어땠어?

경상도여자 : 이제 지는 당신꺼라예!

전라도여자 : 앞장서! 느그 집 워디여?

충청도여자 : 몰라유, 책임져유!

강원도여자 : 엊지녁에 지를 쑤석거린

거래요?

비밀스런 가족

김진사댁 도령이 건너 마을 황진사댁 아가씨에게

홀딱 반했고 상대방도 좋아하는 눈치였다.

도령은 은근히 좋아하면서도 이도 저도 못해 궁리 끝에

아버지께 말했다.

"아버지, 실은 황진사 댁 아가씨에게 마음이 있사오니

혼인시켜 주십시오."

이말에 아버지 낯빛이 변햇다.

"그 앤 절대 안 된다."

"왜 그러십니까?"

아버지가 아들을 가까이 오라 하더니 귀에 대고 말했다.

"이건 비밀인데 ......., 실은

그 아이가 네 누이 동생이란다."

"예?"

낙담한 도령은 자리에 누워버리고 말았다.

어머니가 근심이 되어 물으니 아들은 고민 끝에

어머니에게 그간의 사정을 말했다.

어머니가 이야기를 다 듣고 나더니 아들의 귀에다

대고말했다.

"안심해라. 그 앤 네 누이동생이 아니란다.

이건 비밀인데......., 지금 네 아버지는 사실

네 친 아비가 아니니라."

' ..... '

전건이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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