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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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이 가까워진 어떤 사람이

아내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겠노라고 유언했다.


"여보, 당신은 참 좋은 분이세요."
아내는 슬픈 듯이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무슨 마지막 소원 같은 것이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하고 물었다.


"글쎄....

냉장고에 있는 햄을 한 접시 먹고 싶은데..."


"아, 그건 안돼요.

장례식이 끝나면 조객들에게

대접한 거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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