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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웃기는 글

유머2021. 9.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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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어찌 헛되이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보잘 것 없이 못생긴 사람도
이렇게 하루를 아끼고 달콤하게 보내려고

애쓰는데 말입니다.


억지로 웃으면 전신이 쑤시고 담이 결려 오나
정말로 웃으면 헬스클럽 다니는 것 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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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 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저냥 산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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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란 누구나 자동으로 매년 한 살씩 먹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 살씩 더 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맘이 착해서 서너 살씩 뚝 떼어서
남에게 그냥 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인데도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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