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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모음"

유머2021. 5.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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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어느날 손녀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니
할배가 아랫도리는 빤츠만 입고 현관 앞에 앉아 있었다
"할아버지 추우신데 아랫도리 빤츠만 입고 앉아 계세요 ?

ㅇ 어응, 어제 내가 담배를 피운다고 런닝구 바람으로
현관 앞에 오래 앉아 있었는데 목이 뻣뻣해지던구나
이것을 할머니가 보고 오늘부터 아래도리는 빤츠만 입고
있어라고 시킨거란다

ㅇ 어느부인이 남편을 여의고 슬픔에 젖어 관에 매달려
통곡을 하였다
"여보,저를두고 가시다니 웬말이요,
나도 당신을 따라 갈테니 데려가 주세요"

ㅇ 그녀는 울부짖으며 관을 얼싸안고 몸부림치며 넉두리를
부리다가 그만 관
뚜껑사이에 머리카락이 끼고 말았다

ㅇ 여인은 그것도 모르고 울고불며 함께 죽겠다고 소란을
떨다가 기겁을 하고 말았다

ㅇ 머리카락이 관뚜껑사이에 낀줄도 모르고 관속의 남편이
머리카락을 움켜진 걸로 착각하고

"안 갈래요 놔주세요, 가고 싶지 않다 말이에요,놔 주세요"

당신한테 농담도 못 해요!


ㅇ 의처증이 심한 남편이 아내만 남겨두고 해외출장을 갔다.
돌아오면서 아파트 현관입구 경비에게 물었다.

ㅇ 내가 출장간사이 누구 찾아온 사람 없었습니까?
특히 남자 같은...

ㅇ 경비: 시큰둥하게 없는데요 "짜장면 배달청년만 이틀전에
한번 왔었어요'

ㅇ 휴우, 안심이군요.


ㅇ 그러자 경비가 역시 한숨을 내쉬면서
"그런데 그 청년이 아직 안내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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