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유머

어떤 아줌마가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사려고 싱싱한것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 마리를 손에 들고 냄새를 맡자,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왜 멀쩡한 고기를 가지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아줌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어요?...”

생선가게 주인도 호기심이 생겨서,

“그래 조기가 무엇이라고 말합디까?”

이 물음에 이 아줌마는 요렇게 대답했다고 하네요?,

.“바다를 떠나온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 소식은 알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 바로 지혜요, 현명한 유머입니다.


“생선이 상했다”라고, 정면에서 쏘아붙이지 않고,
부드러운 웃음으로 넘기는, 이런 재치와 유머를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