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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시댁에서 스트레스로 명절증후군이 심한 아내는 

집에 와서도 저녁밥 하느라 힘든데 도와주지는 않고 소파에 

누워 TV만 클릭하고 있는 남편을 향해 아내가 소리를 질렀다.


아내 : "당신이 잘하는 게 뭐가 있어~~??"

그러자 남편이 이렇게 말했다.


남편 : "그래도 잘한 게 하나 있지~~!!"

그러자 아내가 큰 소리로 들었다.


아내 : "당신이 잘하는 게 뭔데~~??"

아내의 말에 남편은 아내를 향해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남편 : "당신을 만난 거~~!!"

순간 아내는 빵~~ 터졌고 남편을 향해 사랑스런 미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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