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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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짓기를 밥 먹듯 했던 남자가

죽어서 지옥에 갔다.



죄목 수만큼

바늘로 콕콕 찔리는

벌을 받는 걸 목격하고

그는 머리를 썼다.



​"수없이 많은 죄를 지었다고 하면,

지쳐서 못 찌르겠지"



드디어 그의 차례

"너는 몇 번이나 죄를 지었는고?"



"예` 저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예상대로 잠시 생각에 잠긴

염라대왕이 입을 열었다.



​"여봐라~~

요놈은 이번에 새로 산

전기 재봉틀을 대령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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