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전도연, 9살 연상 남편과의 '결혼 생활' 고백에 모두가 놀랐다("가족에 관한 부분은..")

정보통통! 2023. 2. 2. 23:54
728x90

 

 

배우 전도연 (tvN '택시') / 남편 강시규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전도연 주연의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빠르게 시청률 상승 곡선을 타며 점점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9살 연상 남편인 강시규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8살에 데뷔한 배우 전도연.. "3개월 만에 결혼"

배우 전도연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전도연은 1990년, 18살에 존슨 앤 존슨 CF모델로 데뷔해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서 이름을 알린 전도연은 1997년 영화 '접속'을 통해 충무로 간판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1973년 2월생으로 올해 나이 51살인 전도연은 정우성, 박성웅, 곽도원, 임창정, 박완규, 김선아, 송윤아, 송은이, 최은경, 예지원, 송윤아, 김선아, 김서형 등과 동갑입니다. 다만 전도연은 빠른 년생이라서 학교 동창들은 1972년생이라고 합니다.

 

전도연 결혼 당시(우), 남편 강시규(좌) / 온라인 커뮤니티

전도연은 2007년,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살인, 9살 연상 남편 강시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강재영 양을 두었습니다. 2006년 지인의 소개로 강시규와 처음 만난 전도연은 영화 '밀양' 촬영차 경남 밀양에 머무는 동안 자주 전화 통화를 나누며 사랑을 키웠다고 합니다.

 

평소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잘생기고 키가 큰 남자보다는 편안하고 귀여운 남자가 좋다"라고 말한 전도연은 이상형에 꼭 들어맞는 남편 강시규와 첫 만남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양가 상견례를 치렀다고 합니다.

 

전도연 남편 강시규.. "엄청난 직업·집안·재력"

남편 강시규(좌), 아내 배우 전도연(우) / 온라인 커뮤니티

전도연의 남편 강시규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가 운영하는 경제 연구소 연구원을 IMF가 오기전 까지 재직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모·학력·능력까지 갖춘 '엄친아' 강시규는 부동산 재력가이자 명문가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여동생 두 명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시규는 어학원을 비롯해 3~4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모 영화에 지분 투자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에서는 제법 알려진 청담동 소재 영어 유치원을 운영해왔다고 합니다.

 
안재모, 이세창, 류시원 (연합뉴스)

특히 강시규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이사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소속 연예인으로는 류시원, 안재모, 이세창 등이 있습니다. 강시규는 한때 BMW, 포르셰 등 고급 승용차와 함께 할리데이비슨까지 소유할 만큼 차와 레이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수많은 여배우들이 결혼 후 작품 선택에 있어서 제약이 생기는 것과 달리, 배우 전도연은 “결혼 후에도 작품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지 않았다”라며 "노출 연기가 있을 때에도 남편의 지지와 응원을 받고 과감한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바 있습니다.

남편 강시규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온 전도연은 지난 2009년 딸을 낳으며, 남다른 교육관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전도연 딸 자녀관.. "가족에 관한 부분은.."

배우 전도연, 김보민 (스포츠서울)

전도연은 딸에 대한 교육관에 대해 "나중에 딸과 친구 같은 관계가 되고 싶다. 그래도 집에서는 엄한 엄마다. 아이에게도 아닌 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다. 그렇게 하니까 우리 아니는 소위 ‘땡깡’이라는 것을 절대 부리지 않는다. 내가 절대 안 받아주니까, 아이도 이제는 눈물을 그친 다음에 나에게 온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많은 대본 중 '일타 스캔들' 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도연은 "딸을 향한 사랑과 가족애에 가장 공감됐다. 극 중 입시 세계를 보고 '이게 진짜냐'고 물을 정도로 신세계를 본 것 같았다. (전도연은 2007년 결혼했고, 2009년 딸을 낳아 현재 중학생 딸의 학부모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뭔가를 열심히 한다는 점에서 공감이 많이 됐다. 가족에 관한 부분은 연기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하게 다가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전도연 (tvN 드라마 '일타강사스캔들')

이어 "이 작품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저도 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반가운 작품이고 힐링을 줄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덧붙여 제가 여태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여러 가지 모습과 희망적인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하는 고대를 해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도연 이혼하지 않았나?", "전도연만 보면 예전에 농구선수 현주엽하고 사귀었던 게 생각난다", "결혼하고 애 낳아도 리즈 시절 미모가 변함없네, 진짜 레전드다", "정경호랑 나이가 10살 차이 나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네", "일타 스캔들 개꿀잼,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