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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살 연하 아내가 아침마다 해준다는 것("몸속까지 느끼게 해줄게" )

정보통통! 2023. 1. 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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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청춘' , '색즉시공2'

24세 연하 아내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우 최성국이 아내와 스킨쉽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히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최성국 "밤에 하는 애정표현 별로".. 부부관계 문제 있나

TV조선'조선의 사랑꾼'

1월 2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아내와 따로 침대를 쓰는 중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새신랑 최성국은 "결혼했구나 느끼는 게 꼭두새벽 출근길에 아내가 계란 프라이를 해준다"며 "또 아내가 여보 잘 다녀오라며 안아주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 남자로서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 이런 힘이 나더라"고 말했습니다.

박경림이 최성국의 이야기를 박수홍에게 전하자, 박수홍은 "우리 아내는 아침에 스크램블 에그를 해준다"며 "오늘은 내 분장도 직접 다 해줬다"고 사랑꾼 라이벌 모습을 보였습니다.

 
TV조선'조선의 사랑꾼'

또 최성국은 "침대를 사러 가야 한다"며 "새로 구매할 계획이다. 퀸 침대 2개를 놓고 편하게 자려고 했는데, 아내는 킹 침대 하나에 자자더라"고 말했습니다. 최성국은 "지금은 한 방에 침대 2개를 놓고 따로 자는 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이 "신혼 땐 원래 한 침대에서 꼭 껴안고 자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최성국은 "애정표현을 밤에 하는 건 별로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애정표현은 저녁 먹고 나서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자 박수홍은 "나는 팔베개해주다 팔에 마비가 왔다"며 "사랑꾼은 마비가 와도 참고 자는 법"이라고 한 침대에서 잘 것을 추천했습니다.

 

 

최성국 50살 넘어 결혼한 '24살 연하 아내'

TV조선'조선의 사랑꾼'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최성국은 24세 연하인 30살 비연예인 여성과 1년 열애 끝에 지난달 5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1월 2일 TV조선'조선의 사랑꾼'에서 24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최성국과 그의 아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사회를 맡은 가수 강수지가 혼인 서약 순서를 알린 뒤, 최성국 부부는 혼인서약서를 읽어내려갔습니다.

TV조선'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의 아내는 "처음 봤을 때 마냥 신기하게만 봤던 사람이 지금 내 옆에 있다. 요즘도 가끔 남편 얼굴을 보다보면 갑자기 '어, 최성국 씨네?'하고 놀라곤 한다. 순탄치 않을 걸 알면서도 확신을 주었던 그 믿음에 무엇이라도 할 수 있겠다 싶어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성국은 "인연은 있다고 믿었는데 '내 인연은 왜 없나' 원망하며 50년을 살았다. 그런 저에게 어느 날 우연히 이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노블레스 스튜디오

그는 "앞으론 하기 싫은 일도 하며 살겠다. 촬영 섭외 들어오면 웬만하면 다 하겠다. 앞으로는 웬만하면 다른 여자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청혼을 받아들인 그날의 선택이 얼마나 멋진 선택이었는지, 몸 속 구석구석, 앞으로도 쭉 느끼게 해주겠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습니다.

 

 

최성국 "정말 사랑한다"면서.. 혼인신고 안한 이유

TV조선'조선의 사랑꾼'

또한 최성국은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바 있습니다. 최성국 부부는 오붓하게 태국으로 향하던 중 최성국의 아내는 잡지를 보며 쇼핑에 관심을 표했습니다.
 

이를 본 최성국은 "원하는 거 있으면 이야기해라. 다 사주겠다. 신혼 초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내는 "신혼 초 때문이냐 오빠. 신혼 중반 때는요? 후반 때는요?"라고 되물었습니다.

최성국이 "신혼 중반 때는 내가 생각해 보겠다. 후반 때는 네가 날 사줘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자 아내는 "알겠다. 갖고 싶은 거 이야기해라"라고 애정을 표했습니다. 그러자 최성국은 "지금 한 8억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TV조선'조선의 사랑꾼'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최성국은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습니다. 12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은 결혼 생활에 대해 "신혼여행하고 온 지 일주일밖에 안 됐다. 내가 아직 결혼한 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인신고는 아직 할 시간이 없어 못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얼마 정도 지나야 결혼했다고 느껴지냐"며 결혼 선배들에게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최성국은 "연애를 아무리 오래 해도 결혼은 좀 다르더라. 지금은 내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박수홍은 "신혼여행 갔다 온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애가…"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수홍은 "혼인신고를 하잖아? 그러면 또 다르다"고 거들먹거렸습니다. 최성국은 "너 결혼식 안 해 봤지? 또 다르다"며 역공했다. 박경림은 "다들 그만 하세요. 제 애가 중학생이다"라고 중재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54세 최성국 너무 늦은 2세 계획 "난 딸은 싫어"

TV조선'조선의 사랑꾼'

앞서 최성국 부부는 2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딸을 낳고 싶냐, 아들을 낳고 싶냐"라는 물음에 최성국 아내는 "오빠가 딸은 좀 그렇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국은 "딸이 싫은 이유는 별거 없다. 딸한테 다른 남자애들이 와서 말 거는 게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내 딸에게 남자가 말을 걸면 욱할 것 같다. 남자들의 심리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듣던 아내는 "우리 아빠가 그랬을 거야"라고 반응해 폭소를 더했습니다. 최성국은 깜짝 놀란 듯 "장인어른께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라고 물었고, 아내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내가 몰라야 한다"며 더 이상 듣기를 거부했습니다.

 

최성국 꽃뱀 논란 반전 집안까지

 TV조선'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딸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모습에 과거 최성국의 낙태 종용 의혹 논란이 재조명 됐습니다. 2007년, 최성국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몇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원본 아카이브 게시자 A씨는 자신이 평소 최성국을 좋아하던 팬이었고 그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둘은 최성국의 집에서 만남을 가졌으며, A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결국 성관계를 가졌고, 그 결과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최성국에게 이 사실을 알렸더니 "지워"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곧 최성국이 휴대폰 번호를 바꿔버려서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그의 소속사·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최성국은 자신이 강압적으로 행동했다는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A씨가 절대 임신했을리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최성국은 자신이 꽃뱀한테 걸린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최성국은 SBS 시트콤 대박가족 등에서 짠돌이 코믹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고, SBS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에서도 활약했었습니다. 또한 색즉시공이나 낭만자객 등 영화 부문에서의 활약으로 2002년 SBS 연기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한땐 코미디 작품의 명품 조연으로 각광 받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로 전성기가 화려했습니다.

최성국은 배우로서는 주로 찌질한 변태나 한심한 백수 역을 자주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유명 해장국집 아들로, 상당한 알부자 집안입니다. 2008년에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있는 시가 60억, 월 수입 800이 넘는 6층 짜리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