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술과 남편 ♧#

정보통통! 2021. 9. 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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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여사는 술을 평생 마시지 않는

조건으로 맞아들인 사위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매우 흡족해했다.


어느 날, 탱 여사가

딸을 데리고 상점에 갔는데

뜻밖에도 딸이 남편을

위해 술을 사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탱 여사는

딸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니, 너! 그 사람은 술 한 방울도

안 마시는 사람이잖아???”

그러자 딸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엊그제 친구 모임에서 그이가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술 한 잔을

강제로 마시게 됐는데

그날 밤, 그이가

불처럼 달아서 나를 가장 뜨겁게

사랑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