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무인도의 남자들
정보통통!
2021. 8. 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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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을 지나던 유람선이
폭풍을 만나 침몰하였다.
모든 승객과 승무원들이 생사를 알수없는 상황에서
러시아인,미국인,일본인,한국인 네남자는 구명보트를 함께타고
구사일생으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다.
이들은 풀뿌리와 물고기로 간신이 연명하면서
구조되기를 늘 신께 기도드렸다.
그렇게 오랜 시일이 흐른 어느날
네남자 앞에 기적처럼 신이 나타났다.
그리고 신께서 말하셨다.
“너희들의 정성을 높이사서 한가지씩 소원을 들어주겠다”
러시아인 갑부가 말했다.
“저는 아름다운 미녀들과 최고급의 럼주를 즐길수 있도록
모스코바에 있는 내 별장으로 보내주십시오.“
신은 곧 보내주었다.
다음은 미국인 갑부가 말했다.
“저는 플로리다에 있는 내 최고급 승용차와 초호화별장에서
예쁜 여배우들과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살고 싶습니다.“
신은 말했다. 너도 가라!
다음은 일본인 갑부 차례였다.
“저는 요코하마의 초호화 대형요트에서 애첩들과 스시를 먹으며
즐기고 싶습니다.“
신은 역시 보내주었다.
마지막 남은 한국인 덕칠이에게 물었다.
너의 소원은 무엇이냐?
한참 망설이던 덕칠이는 마지못해 이렇게 말했다.
.
.
“저는 여자도 없고 최고급 승용차도 호화별장도 대형요트도 없으나
혼자 있으면 심심하니까
아까 간 얘들 다시 이곳으로 불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