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실망한 남편

정보통통! 2021. 5. 10. 13:24
728x90

 

 

 

 

 

 

만삭이 된 아내가 물었다.

 

“여보, 당신은 딸이 좋아요,

아니면 아들이 좋아요?”

 

“아무려면 어때?

튼튼하게 잘 자라주기만 하면 되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남편은,

‘날 닮은 아들이었으면’

하고 은근히 바라고 있었다.

 

그런데

아내가 그만 딸을 낳았다.

 

아내가 아기의 귀여운 모습을 바라보며

남편에게 물었다.

 

“눈이랑 코, 입술 좀 보세요.

모두 당신을 쏙 빼닮았어요. 그렇죠?”

 

적잖이 실망한 남편은 이렇게

대꾸해 버렸다.

.

.

.

.

 

“하지만 진짜 중요한 부분은

당신을 닮았던걸”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