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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2022. 2. 1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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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보고 있잖아요

아파트에 사는 한 부부가 있었다.
일요일 한 낮인데 갑자기 삐리리 생각이 간절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여덟 살배기 아들이 걸림돌이었다.
그래서 부부는 생각 끝에 아들을 불러 "얘야, 베란다에서 이웃사람들이 뭐하나 보고 계속 큰 소리로 알려줄래?"라고 했다.
아들은 알았다고 끄덕이고는 베란다로 가서 계속 보고를 했다.
"엄마, 저기 앰불런스가 와요!"
또 한참 있더니
"아빠, 저기 어떤 아줌마하고 아저씨하고 싸우고 있어요."
이렇게 시시콜콜 밖의 일을 보고하더니 갑자기
"어라, 건너편 아파트의 영자네 엄마 아빠가 부부생활을 하고 계시네요!"
한창 '일'에 열중하던 부부는 아이의 이 말을 듣고 너무나 놀랐다.
그래서 벌떡 일어나 옷을 입고 베란다로 나와서 물었다.
"아니 얘야, 네가 그걸 어떻게 아니?"
그러자 아들이 이렇게 대답했다.

"저기 보세요, 영자도 나처럼 베란다에 나와서 망보고 있잖아요..."


조폭과 아줌마의 공통점

조폭과 아줌마의 공통점 세 가지가 뭔지 아세요?
첫째는 칼을 잘 쓴다는 것이죠.
둘째는 '형님'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는 것이구요.
마지막 한 가지는요 떼 지어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뇌물 먹은 정치인

옥황상제에게 승지가 보고했다.
“뇌물 먹고 죽은 정치인이, 자긴 도저히 지옥에 갈 수 없다고 옥황상제님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옥황상제 왈, “그래? 데리고 와!”
뇌물 먹고 죽은 정치인이 대령하자, 옥황상제가 말했다.
“넌 살면서 착한 일을 한 기록이 없는데, 왜 그러니?”
“천만의 말씀! 저도 착한 일을 했습니다.
언젠가 길에 떨어진 500원짜리 동전을 주워 구걸하는 거지에게 적선했습니다!”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긴 옥황상제가 말했다.

“음, 맞아, 그랬네!
깜박했다.
얘! 500원 줘서 지옥 보내.”


국민학생과 초등학생의 차이

☞ 장래희망
국민학생 : 대통령, 의사, 변호사
초등학생 : 경찰, 소방관, 운동선수, 연예인, 프로게이머

☞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야단맞은 후
국민학생 :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훌쩍거리며 운다
초등학생 : 凸(-_-)凸

☞ 부모님의 가장 무서운 벌
국민학생 :(달랑 팬티만 입힌 채) “나가!”
초등학생 : “너 오늘부터 컴퓨터 하지 마!”

☞ 방과 후 가는 곳
국민학생 : 놀이터 또는 동네 공터
초등학생 : 주산·암산학원, 피아노학원, 게임방 찍고 다시 영어학원

☞ 집에서
국민학생 : 어머니 가사 일을 도와드린다.
초등학생 : 엄마가 학교숙제를 도와준다.

☞ 맞춤법에 대한 생각
국민학생 : 당연히 올바르게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 : 구게 몬뒈?

☞ 가장 좋아하는 음식
국민학생 : 자장면!
초등학생 :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 선물 받고 싶은 것
국민학생 : 인형, 로봇 장난감
초등학생 : 휴대전화, 게임기

☞ 즐겨하는 게임
국민학생 : 벽돌깨기, 갤러그
초등학생 : 포트리스,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 유행하는 놀이
국민학생 : 땅따먹기, 자치기, 딱지/구슬치기, 팽이/공기/고무줄놀이
초등학생 : 고딩놀이, 왕따놀이

☞ 존경하는 인물
국민학생 : 이순신, 세종대왕, 아버지
초등학생 : 연예인

☞ 성(性)적 호기심
국민학생 : 성인잡지 보다가 들켜 혼난 적이 있다.
초등학생 : 고화질 & 풀버전 찾아다닌다.

☞ 출생에 관한 의문
국민학생 : 엄마 배꼽에서 나온 줄 알았다.
초등학생 : ‘나도 제왕절개 했을까?’


동태, 생태탕 주문

여자 다섯이 점심을 먹으러 동태 생태 전문집을 찾았다.
"뭘 드시겠어요?"
"동태 내장탕 3개, 생태탕 2개요!"
"특으로 할까요 보통으로 할까요?"
"보통으로 주세요!"
"매운거 드릴까요?
지리로 드릴까요?"
"모두 지리로 주세요!"
홀 써빙 아줌마가 주방에 대고 소리를 지른다.

"18, 내보지 셋, 생보지 둘!"

헉~ ㅎ ㅋㅋ
주문은 이러했다.
식탁번호 18번에 내장탕 보통 지리 3 개, 생태탕 보통 지리 2 개를 주문한 것이다.


점 보러 간 아줌마

1. 남편이 바람을 펴서 점 보러 간 아줌마.
“(어쩌구 저쩌구) 자식이 말을 잘 안 듣지?”
“아이구∼ 맞습니다. 족집게시네. 그놈 자식이 말예요…”
대한민국에 부모 말 잘 듣는 자식이 몇이나 있을까?

2. 공금으로 주식투자 하다가 날려먹은 사람.
“어디로 도망가면 되겠습니까?”
“문밖에 귀인이 있어. 이 길로 그 사람 따라가.”
문밖에는 형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참고로 점쟁이에게 제보한 사람은 원금 주인이고(단골 점집일 테니까),
신고한 사람은 점쟁이다.

3. 고3 올라가는 기념으로 점 본 학생.
“…그래서 올해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 수 있어.”
그걸 누가 모르나…

4.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찾아온 사람.
“…신기가 있어. 내림굿을 받으면 인생이 필거야.”
이 사람 내림굿을 받고서 미아리에 ‘자리 깔고’ 떼돈을 벌었다.
허나 지금은 망했다.
신 내려준 무당이 손님을 많이 뺏기자 깡패를 동원해 개박살을 냈기 때문.
지금은 700에서 알바하고 있다.


있을 때 잘해

오늘 이런 얘기 들었당!!!
옛날에는 마누라가 죽으면 남자들이 화장실 가서 씩하고 웃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냄편이 저 세상 가면 마눌들이 거울 보며 이런다네...
"아직 내 몸매 쓸만한디!!! 전세를 놓을까? 월세를 놓을까?
아냐!! 일수를 찍어야지~ㅋㅋㅋ"
★ 있을 때 잘들 하세요~ 알았죠 ?~^^*


"아기 업은 시아버지(負兒媤父)"

한 시골에 며느리가 홀로 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시아버지는 사랑채에 거처하고 있었다.
하루는 며느리가 안채에서 일을 하며 여종에게 어린 아기를 업혀 사랑채 근처에 나가 놀라고 했다.
그런데 여종이 업고 나간 아기가 갑자기 사랑채에서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그 참 이상하다.
여종은 어디 가고 아기가 사랑방에서 울어?"
며느리는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사랑채로 나가 살펴보았다.
그랬더니 아이는 방바닥에 누워 울고 있고, 시아버지가 여종을 옷을 벗겨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 모습을 본 며느리는 부끄러워 얼른 안채로 들어와 버렸다.
다음날, 역시 여종이 아기를 업고 사랑채로 나갔는데,
이번에는 아기가 사랑채 쪽에서 계속 웃고 좋아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며느리는 어제와는 사정이 달라진 것 같아서 또 무슨 일이 벌어졌나 하고 사랑채로 나가 살피니,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시아버지가 아기를 대신 업고 옷을 벗긴 여종에게 허리를 굽혀 엎드려 서 있게 하고는,
바지를 벗어 내린 후 여종의 엉덩이에다 배를 댄 채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시아버지가 허리 운동을 함에 따라 몸이 앞뒤로 흔들리니,
등에 업힌 아기는 저를 얼러 주는 줄로 알고 좋아서 웃는 것이었다.
이런 모습을 본 며느리는 역시 부끄러워 얼른 안으로 들어왔다.


(야화) 새우젓 장수

“새우젓 사려, 굴젓도 있어유.”
젓 장수가 젓 통 두개를 등에 지고 동네를 돌며 목청을 뽑자 개울 건너 앞산에 산울림이 되어 울려 퍼졌다.
스물두서너 집 되는 작은 산골 동네 나지막한 초가집 굴뚝엔 집집마다 저녁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마당가 감나무엔 꼭대기에 매달린 몇 개 남은 까치밥이 넘어가는 마지막 햇살을 잡고 불을 머금은 듯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추수를 해서 집집마다 곳간이 그득할 때라 조 한 됫박을 퍼 와서 새우젓 한 국자를 받아 가고,
나락 한 되를 퍼 와서 굴젓 한 종지를 받아 갔다.
새우젓장수 등짐에 젓은 줄었지만 곡식 자루는 늘어 더 힘들어졌다.
새우젓장수는 망설여졌다.
개울 건너 외딴집 하나를 보고 디딤돌을 조심스럽게 밟아 개울을 건너다가 허탕을 치면 어쩌나 싶어 큰소리로 외쳤다.
“새우젓~ 굴젓~.
젓 사려.”
개울 건너 멀리 외딴집 사립문이 열리고 안주인이 나와 손짓을 했다.
장사꾼이 뭔가.
일전만 남아도 십리 길을 간다는데 개울 건너 빤히 보이는 곳을 마다할 수야 없지.
조심조심 디딤돌을 딛고 개울을 건너 갈대밭 오솔길을 지나 외딴집 사립문 앞에 다다랐다.
“젓 왔시유.”
사립문이 열리더니 안주인 여자가 나와 다짜고짜 앙칼진 목소리로,
“여보시오, 말을 좀 똑바로 하고 다니시오.
새우젓, 굴젓 해야지, 새우 좆, 굴 좆, 좆 사려 하면서,
아니어도 가을바람에 싱숭생숭한 과부 가슴을 흔들어 놓는 거요.”
사립문을 홱 닫고 치마 깃을 걷어 올리며 들어가 버리는 게 아닌가.
새우젓장수는 어안이 벙벙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서 있다가 화가 치밀어 올라 사립짝을 발로 걷어차자 과부가 다시 나왔다.
“내가 젓 장수 한지 십오 년이 넘었는데 젓과 좆을 구분하지 못한단 말이오?
내가 좆 사려 좆 사려 했지 언제….”
아뿔싸. 흥분한 나머지 젓 장수 입에서 젓과 좆이 헷갈려 버렸다.
과부 왈, “거봐요. 들어오시오. 그걸 사리다.”
젓 지게를 장독대 뒤에 숨겨 두고 젓 장수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과부가 된장을 보글보글 끓인 저녁상에 탁배기 호리병도 들고 왔다.
탁배기 한 사발을 마신 젓 장수는 호롱불을 끄고 과부를 쓰러트렸다.
치마를 올리고 고쟁이를 벗기자 벌써 과부는 불덩어리가 되었고 옥문은 질척거렸다.
훌훌 옷을 벗어던진 젓 장수가 용솟음치는 양물을 옥문으로 들이밀자 과부는 흐느끼며 낙지처럼 달라붙었다.
구들장이 꺼질 듯 폭풍이 지나가고 나서 젓 장수는 아랫도리만 가리고 저녁상을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해치웠다.
그리고 두 번째 운우를 이번엔 길게 길게 하고 깜빡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니 과부가 씨암탉 한 마리를 삶아 왔다.
<젓 팔고 좆 팔아서 좋겠다 ㅋ>


리더십

동물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호랑이가 군대를 인솔하게 되었는데 여기저기서 동물들이 동료들에 대해서 불평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토끼는 겁쟁이니 필요 없다.”
“당나귀는 멍청해서 필요없다.”
“개미는 작아서 힘이 없다.”
“코끼리는 적들의 눈에 쉽게 띈다.”
그러자 호랑이가 외쳤다.
“시끄럽다. 모두 조용히 해라.
당나귀는 길쭉한 입을 가졌으니 나팔수로 쓸 것이다.
토끼는 발이 빠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고, 개미는 작아서 눈에 안 띠니 게릴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코끼리는 힘이 세니 군수물자를 조달할 것이다.“

하나님은 소에게 날카로운 발톱대신 강력한 뿔을 주었고,
호랑이에게는 강력한 뿔 대신 날카로운 발톱을 주었지요.
하나님은 모든 축복을 한 동물이나 사람에게 몰빵하지 않았어요.
대신 서로 협력해야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했지요.
리더는 약점을 한탄하기 보다는 강점을 바라보면서 감탄하게 하는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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